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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의 기준을 넘어서는 사내 상사.. 도대체 어떻게 하죠

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써보는 톡이예요.

가끔 들어와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너무너무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븐데...

방금 빡치는 일이 있어서요.

 

저희 사무실에는 실장님이 계시지요. 이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쓸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얘기거리가 무한한 분이십니다.

 

회사에서는 자문이나, 명절 관련때만 필요한정도? 입니다.

나이는 제일 많으시구요.

대부분의 직원들이 싫어합니다. 그이유는 아주아주 많은데.. 그중에 회사일은 안하시고

만화, 페이스북, 교회카페, 인터넷 성경쓰기... 등 뭐 이런저런 불성실의 아이콘

그러면서 우리에게 " 열심히 최선을 다합시다! 필요하면 야근도 해서 ... "

야근 엄청 좋아하십니다. ... 그래서 다들 싫어해요.

 

 

 

워크샵이나, 회색때 늘 성희롱식의 발언을 하시지요.
매번 그래서 아주 지긋지긋합니다. 아주 무지한척하고 하시는건지.
그냥 그게 왜 성희롱인지 이해를 못하십니다. 남한테 피해가 되는건지 마는건지를 모르시는거겠죠

그러다가 마침 얼마전에 성희롱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해서 함께 받았고
저희는 이제 안도를 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그분의 뇌는...

일은 오늘 터졌어요

 


방금 " 왕가네 식구들 "에 대해 얘기가 나왔어요

한참 시청하지 못한 저에게 직장 동료가 요즘 상황에 대해 얘길해주더군요

예빈이가 임신을 했다. 아니 왜~~?

왕가네 삼촌과 술을 마시다가...

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실장님이..

" 아니 술마시는데 왜 그런가 모르겠네 나는 술을 마셨어도 그러지는 않았는데...
술마시면 몸을 못가눌텐데 어떻게 여자를 덮치나..  중얼중얼 "


매번 할말을 은근 해왔어서 이번에도 말을했죠
" 실장님 여자를 덮치다뇨 그거도 성희롱이예요 그런 말씀좀 하시마세요~ "
" 왜 그게 성희롱이야.. 티비에 나오는걸 얘기하는건데.. "

그러면서 덧붙이시더군요
" 모모과장을 어서 결혼을 시켜야 성희롱에서 벗어나지.. "

.
.
.
.
.
.
전 할말을 잃었습니다..
왜 갑자기 그 얘기가 결혼으로..
그거도 뭔가 은근 기분나빴습니다.
뭔가 설명할수는 없는데 모욕적인거죠.


성교육시 강사님이 그러셨어요
성적모욕감은 성희롱이라고...

아놔 짜증이...


저분은 도대체 말이 안통해요; 왜 성희롱인지도 모르시고

기분이 너무너무 나쁘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계속 웃음만 났어요

실장님은 성희롱으로 신고해도 왜 성희롱인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실분이예요.
다른 일에도 저런 모습을 많이 보여오셨거든요

자기기준에서, 가지 경험에서 모든걸 결정하고 확답을 내리시는분이예요.
환경과 첨부할 서류들이 달라졌어도 계속 구시렁구시렁 안그랬다면서...


아 몰겠어요 꼴도보시 싫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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