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있음에도 혼자보내는 크리스마스..
힘들다
|2013.12.25 10:23
조회 186 |추천 0
24살 남자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23살이구요.
2년동안 사귀는중이지만 얼마전에 헤어졌다가 사귀게됬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바로 결혼이야기때문.
하...나이도 어린것들이 무슨 결혼이냐 콧방귀끼실수도있겠지만
이야기의 시작은
우리가 지금처럼만 쭉 만나서 결혼적령기가되었을때,
서로가 배우자로 어떨것같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물었교,
여자친구는 저의 단점도 물론 많고 가끔 싸우기도하지만
이년쯤만나니 이제 어떻게풀어나가야할지 터득한것같다,
난 오빠가 내 배우자로 괜찮은것같다.
라고 하더군요
여자친구도 똑같이 묻길래 저는
아직 어린나이에 철없이 행동하는점들도있고
조금 고쳤으면하는 마음에서
에이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 라고 했습니다
그게 발단이되어 헤어졌습니다
그럼 결혼하지않는다면 어차피헤어질텐데 왜사귀냐는둥..
어찌어찌해 다시 사겼지만 여자친구는 마음이 닫힌것같아요
원래도 성격이 약간 무심하고 연락도 잘하지않았지만
저에게 더 관심이 없어졌다고나 할까요
장거리커플이라 자주못보는데
만날땐 똑같은데 안만날땐 저에게 신경을안쓰는것같아요
얼마전 또 터졌습니다
회식이다 동창회다 뭐다해서 이틀연속 새벽늦게까지 술마시고 놀았어요 여자친구가
걱정도되고 화도나는맘에 쌀쌀맞게굴고 단답하고그랬더니
자기도같이 그럽니다
제 화를 풀어줄생각이없어보여요 얼마나 비참한지...
그리고 오늘 크리스마스날, 여자친구는 친구들과함께 보낸답니다
물론 제가 먼저 공부하느라 크리스마스때 못본다고하긴했지만
지금은 공부계획도 취소됬고
이렇게 화가나있는데 저라면 못이기는척 만날것같은데
여자친구는 단호하기만하네요
친구랑먼저약속했으니 지켜야한다면서
제가 솔로면 차라리 친구놈들이랑 놀러라도가지
솔로인친구놈들은 다 여자꼬시러갈텐데 거기낄수도없고
혼자 처량하게 집에만있어야합니다
이걸 여자친구에게 말했더니 그럼 친구들이랑 놀랍니다
여자랑 놀라고ㅋ 처신만똑바로하라며
세상 어느 여자가 자기 남자보고 딴여자랑놀라고합니까?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여자친구가 더이상저를 사랑하지않는걸까요
헤어져야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