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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녀] 이사람과 만나도 괜찮을까요?

전 27살 지방에사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마지막 여자친구와 헤어진지는 약 6~7개월정도 됐고요

 

약 두달전쯤?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중소기업인데요
부서에선 제가 막내입니다

어쨋든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들하다가
2차를 가게 되었고 장소는 노래장이었습니다


전에도 몇번 회식을 하면서 이런적이있었는데
보통은 4~5명가면 어린사람들 빼고 도우미를 한 3명정도 불러서
놀고 저같은경우는 노래를 좀 해서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맞춰주곤했었는데

 

이날따라 과장님이 업이되서 도우미를 인원수 맞게 다부르고
2차도 비용 다 내준다고 몇시간동안 줄창 마시면서 놀았습니다


파트너로 23살이 들어왔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몇시간 재밌게 놀았습니다
노는중 제 바로위 30살 형이 중간에 부르더니 쟤는 2차 안나가는 애라더라
2차가려면 바꾸던지 잘 꼬셔보라고 하더니 먼저 2차나갔습니다

 

나갓다 들어오니 그녀가 무슨얘기했어요?
그래서 그냥 있는그대로 말했더니 나 오늘은 나가도 상관없는데. 하더군요
어쨋든 다 놀고나서 각자 흩어지고 저같은경우
솔직히 남자이기때문에 물론 당연히 ㅅㅅ를 좋아하지만
그냥 억지로 하는건 싫더군요 돈주고 한번도 해본적이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2차 비용으로 간단히 술이나 한잔하고 남은건 가져가라하고
밖에서 술한잔하면서 이런저런 고충도 들어주고 서로 사는얘기좀 하고
그렇게 한잔하고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헤어지면서 번호를 주고받고 몇번 연락이 오더니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비용은 제가살때도있고 그녀가 살때도있고 거의 반반이네요
얘기를 하면서 점점 그사람에 대해 알게되었고 일을하게된 사정까진 적지않겠습니다


어쨋든 급기야 이번크리스마스때 같이 일박이일로 짧게 스키장도가고 같이 자게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 어떤사이냐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에게 과거는 묻지않았고 신경안쓴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경우엔 신경을 안쓸수가 없더라고요
자기도 연인관계가 되면 일은 그만둔다고 하는데
친구들이랑도 얘기해봤는데 얘들은 그저
"미쳣냐? 와 조카부럽다 섹파하나 생긴거네" 다 이런식으로만 말을하는데
솔직히 전 엔조이식으로 만날거면 그냥 안만나는게 낫습니다


지금 그녀에 대한 제 감정은 사랑까진아니고 호감은 많이 있는정도인데
누가보면 욕할수도 있겠고 호구라고 할수도있겠지만
그냥 진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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