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 되는 여자사람입니다.
제가 취업을 19살때 시작해서 돈을 모으고 있는데요.
통장 관리도, 적금 관리도 전부 저희 엄마가 하시구요..
그러면서 우리 집 집세랑 생활비 같은 것을 제가 버는 데서 빼서 쓰시더라구요?
여기에다가 제 주장을 말 안해본것도 아니고
내가 버는 돈인데 당연히 내가 관리해야 하는거 아니냐,
다른 애들도 이렇게는 안한다 라고 조심조심말씀드려도
돌아오는 말은
"그러면 집 나가. 독립해서 혼자 살아!" 라면서 다그치시는 것밖에 안하십니다.
심지어 주변 삼촌이나 친척들도 저희 엄마가 좀 심하다고 생각됬는지, 제 편을 들어 주시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엄마는 고집이란 고집은 있는 데로 다 부리면서 막 저를 노려보더군요..ㅋㅋㅋㅋ
결국 저런 엄마 모습 꼴보기싫어서 맘대로 하라고 넘겨줬는데..
예전에는 알바를 아는 분 통해서 잠깐 한 적이 있는데.. 총 11만 4천원을 받았어요.. 며칠 안해서...
근데 갑자기 그 돈 봉투를 자기가 열어보더니, 저한테 4만원을 주고 나머지 돈은 자기 가방으로 넣데여?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왜 가져가냐고...
그 돈으로 뭐 할거냐고 하니까 또 째려봄...ㅋㅋㅋㅋ 딸이나 되서 엄마한테 이 정도 주는것도 아깝냐? 이 시선이었음...ㅋㅋ
애초에 저는 대학 가고싶은데 ㅋㅋ 선생님들도 너 성적이면 장학금 받고 전문대 정도 갈수있으니까 등록금 걱정하지말고 일단 배워라 라고 말씀하시는 판에
엄마는 제 말 앞뒤 다 자르고 배우고싶어도 돈이있어야 배우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취업이나 하라네여 ㅋㅋ 대학은 취업하고 돈 어느정도 모으면 생각하라고 ㅋㅋㅋㅋ
말은 저렇게 하면서 사실 그냥 고졸취업 한 채로 쭉 살라는 거 같은데..
집이 가난하면 솔직히 자식한테 미안해해야 하는거 아닌가여?
오히려 더 뻔뻔한 엄마때문에 갈수록 어이가 없네요...ㅋㅋㅋㅋ
결벽증? 같은것도 심해서 매일매일 바닥 수건질하고 조금이라도 머리카락 떨어져있는거 보면 소리까지 질러대는데
친 딸이라는 저한테 쌍욕, 해선 안될말도 다 하더라구요..
엄마 치고 딸한테 가진 비밀도 꽤 많은 것 같고 ..
저희 엄마는 술집 같은거 하시는데, 불건전한 비리 같은것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걍 이것도 그냥 넘어가고 그랬는데.. 뭔가 이건 아닌것같아요 ㅠㅠ;;
지나치게 과잉보호해서 제 지금 성격이 내성적인거 아닌가도 생각되고.. 저도 진짜 정신병 올 기세네요 ㅠㅠ;;;
그냥 엄마가 아예 딸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아요. 걍 자기 맘에 안드는 말을 하면
옳은 말이라도 소리부터 지르세여..
진짜..ㅋㅋ 이런 거에 어이없어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원래 제 나이대 분들은 자기가 버는 돈 무조건 엄마한테 다 드려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