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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은 지금 몇 ℃ 입니까? (부제:캐몽브레이커)

아이마그넷 |2014.01.02 13:23
조회 3,919 |추천 0
이번 겨울은 얼마나 추울려고 눈이 벌써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고 손을 시리게 하는가? 해가 거듭할 수록 점점 추워지고 있고 가슴을 시리게 하는 칼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어 마음까지 시리게 하고 있다. '옆구리가 시리다.'는 과거 여자친구가 없어 마음이 시리다는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도 남자의 옆구리는 진짜 시리다! 아무리 껴입어도 껴입어도 옆구리가 시린 겨울이라는 계절. 이놈과 싸우기 위해 우리는 사투릴 벌이고 있다. 
단연 추위에서 떠오르는 아이템은 패딩! 지난번과 같은 코트가 아닌 진짜 우리의 가슴을 따듯하게 해줄 패딩을 알아보자!



 '패딩 열전'


겨울도 시작되기 전에 검색 포털 사이트에 1위를 도배한 검색어가 있다. 바로 '캐나다 구스다운'이다. 가을이 막 지나갈 무렵 매진 사례를 거듭하며 판매에 열을 올렸다. 일부 사람들은 제품을 처음 접하고 무슨 제품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좋은가? 라고 검색을 하다 소스라치게 놀라 뒤로 자빠졌다. 가격이 후덜덜하기 때문이란다. 당연하다. 패딩 하나의 가격이 자그마치 100만원이다. 여긴 알레스카가 아닌데 말이다.
이러한 열기 속 올겨울 주목해야 할 패딩 전문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내놓은 패딩의 면면을 <아레나> 패션 기자가 평가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담은 내용이니 오해는 없길 바란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Outerwear Brand'

고기능성을 자랑하는 아우터웨어 브랜드의 패딩. 
100만원대를 웃도는 패딩제품도 이제는 못팔아 안달난 실정이다. 
1.Moose Knuckles캐나다에서 건너온 무스 너클은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한 패딩 이상의 패딩을 선보인다. 패딩 점퍼 특유의 낙낙한 실루엣은 과감히 배제하고 재킷처럼 몸에 딱 맞는 실루엣과 긴소매 디자인, 화려한 색감으로 무스 너클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보머 디자인 패딩은 무스 너클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아이템. 탈착 가능한 퍼 후드와 생활 방수가 가능한 원단으로 실용성과 보온성을 모두 갖췄다.



 '100만원 너란 녀석은..'

과연 이런 고기능이 지금의 한국 날씨와 맞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생각을 고쳐보고 자신과 맞는 패딩을 찾아 나서는 것도 올바른 선택!
2. Pyrenex (앞선 그림의 2번)피레넥스는 거위와 오리의 주 사육지로 알려진 프랑스의 피레네 산맥 지역에서 시작된 가족 경영의 럭셔리 다운 패딩 브랜드다.다운 패딩은 까다로운 세척 과정 및 고온 살균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패딩 특유의 묵직함은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가볍고 부드러워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색감의 롱 다운 패딩



 '듣지도 못한 브랜드의 상승'

패딩하면 우리는 나이키, 아이다스 혹은 노스페이스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듣지도 못한 브랜드들이 고가의 상품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3. Napapijri(2번 째 그림의 3번)기능성과 활동성에 초점을 둔 ‘어센틱 컬렉션’과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옷들을 선보이는 ‘지오그래픽 컬렉션’으로 구분해 제품을 출시한다. 어센틱 컬렉션은 스키도 재킷을 비롯해 패딩과 같은 아우터웨어가 주를 이루고 지오그래픽 컬렉션은 일상에서 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극지 탐험대의 방한 의류를 캐주얼 스타일로 진화시킨 나파피리의 스키도 재킷



 '매력적인 상품들의 등장'

검색어를 보다보면 보지못한 브랜드들의 등장으로 눌러보곤 한다. 근데 의문이다. 디자인과 기능이 국산과는 별반 다를건 없는데 가격은 5배를 웃도는 제품들이 많다. 우리는 과연 이런 제품들을 필요할 정도로 가슴이 시린가? 아니면 '허세'의 일종일까?
4. Peuterey페트레이는 1996년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한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목표로 시작됐다.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포멀한 수트와도 잘 어울리는, 보디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의 다운 패딩을 만든다. 프라다 소재로 잘 알려진 ‘리몬타’사의 나일론을 겉감으로 사용해 패딩임에도 이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패딩에 벨트 장식을 더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기능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게'


불경기라는 말이 정말일까? 왜 불경긴데 100만원짜리 패딩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가? 노스페이스 패딩만 해도 50~60만원이다. 이것도 비싸다.
5. Parajumpers파라점퍼스는 인명 구조를 위해 혹독하게 훈련하는 알래스카 낙하구조대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이탈리아의 아우터웨어 브랜드다. 낙하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 부분은 파라점퍼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내구성 좋은 나일론 소재와 다운 충전재로 가볍고 보온성 뛰어난 패딩을 선보인다. 파라점퍼스의 아이콘이 되는 묵직한 감색 패딩



 '등골브레이커'


너나할 것 없이 캐나다구스 다운을 하나정도 가지려고 한다. 특히 대학생들이 더 심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자신이 번 돈이라면 OK! 하지만 부모님의 등골을 빼먹고 있다면 NO! 다른 제품과 비교 분석해 보고 다른 제품을 구해하길 권한다.
6. Canada Goose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한국 론칭 후 소비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은 캐나다 구스. 남극에서 탐험하는 사람,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하는 사람뿐 아니라 그 외 극한의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옷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 판매 수액의 일부를 국제 북극곰 보호단체에 기부하며 모든 제품이 파란색을 띠고 있는 ‘PBI 라인’.



 'Outdoor Brand'

거친 외부 환경에 적합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 
1. Woolrich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을 위한 담요를 제조해 명성을 얻었고, 그 후 원료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총체적인 생산 라인을 확보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패딩뿐 아니라 헌팅 재킷, 레일로드 패턴의 베스트, 체크 셔츠 등 폭넓은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다. 1972년 알래스카 노동자들이 입던 옷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패딩 점퍼. 1백 퍼센트 면 소재, 자연 방수, 원활한 통풍을 자랑한다.

 '국산도 괜찮다'


국산 브랜드의 가격은 앞선 브랜드의 가격보다 1/3 정도의 가격이다. 히지만 기능은 단연 비슷한 양상이다. 오히려 좋은 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날씨와 여러가지 조건에 맞추어 생산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2. Nepa전문 산행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는 아웃도어 제품 브랜드다. 최고의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소재는 인체를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거친 외부 환경 변화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패딩, 이너웨어, 전문 등산화, 등산 액세서리 등 산행에 필요한 것들은 빠짐없이 만든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0대10으로 적용해 가볍고 따뜻하다. 리버서블 다운 재킷


 '국산도 비싼 제품이 있다'


국산도 기능과 재질 그리고 디자인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자신에세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제품은 아니다.
3. Descente데상트의 화살표 모양 로고는 스키의 기본 기술인 직활강, 사활강, 횡활강을 표현한다. 이는 데상트가 표방하는 끝없는 도전 정신을 의미한다. 단순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아닌 인간의 육체와 날씨 조건, 생체역학적인 연구를 통해 고기능성 옷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데상트 고유 기술 ‘히트나비’ 안감을 사용해 자체 발열 기능이 가능한 다운 점퍼



 '라이프 스파일에 맞춘 패딩'


4. Aigle올해로 탄생 1백60주년을 맞는 에이글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캠핑, 등산, 승마, 요트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고기능성 소재와 함께 프랑스 특유의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다운 패딩 외에도 레인코트가 주력 아이템이다. 체크무늬가 돋보이는 다운 패딩



 '해외 브랜드지만 난 저렴이'


해외 브랜드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들도 있다. 패딩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다. 인기있는 재품보다 자신만의 유니크한 제품을 찾아보자!
5. Berghaus영국 산악인 피터 로키와 고든 데이비슨이 설립한 버그하우스는 혁신적인 품질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현재 영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재킷을 세계 처음으로 판매하고, 세계 최초로 내부 프레임을 갖춘 백팩을 개발하는 등 아웃도어 제품에 수많은 혁신을 가져왔다. 후드 탈착이 가능한 붉은색 다운 재킷. 후드의 라쿤 털과 엉덩이를 가리는 긴 길이로 보온성을 높였다.



 '고딩들의 또 하나의 교복'


어느순간 노스페이스는 고등학생들의 교복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는거!!
6. The Northface노스페이스는 산의 가장 춥고 혹독한 ‘북면’을 따서 이름 붙였다. 1966년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등산용품 소매점으로 시작해 기능성 다운 파카와 등산 장비를 만드는 하나의 큰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하이킹 라인과 기능성에 트렌디한 스타일을 더한 화이트 라벨로 목적에 맞는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7백 필 파워의 구스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인 캐멀색 다운 파카



 '패딩 열전의 승자는?'


많은 브랜드들이 이렇듯 자신마의 강점을 내세우고 브랜드 로열티를 통해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홍보와 다른 사람들이 사고 있는 브랜드에 현혹되자 마라. 당신은 당신만의 스타일이 없는가? 좋은 브랜드를 입으면 패셔니스타인가? 그럼 당신의 패션은 평균보다 아래에 위치할 것이다. 
자신만의 패션을 찾자. 그리고 패딩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패딩은 이제 둔하기만 한 제품을 넘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이 든다.



 '자신에게 맞는 패딩'


패딩의 매력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패딩을 찾아 나서자. 추워진다고 조바심 내지 말자! 패딩은 적어도 1년만 입을 제품이 아니다. 유행은 돌도 돌아 지금 산 패딩이 인기를 끌 때가 또 올것이다. 따라서 유행을 보고 사는 제품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패딩을 구매하고 자신의 옷과 코디를 통해 나만의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해 보기 바란다. 그러면 당신은 패딩이라는 어려운 아이템을 잘 활용하는 패셔니스타 라는 인식을 주위에 심어줄 수 있다. 
도전하라! 그리고 당신의 매력을 뿜어내라!



원본스토리:http://www.imagnet.com/story/detail/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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