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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던 어느 날들.너와 나의.

gentlecat |2014.01.04 13:37
조회 203 |추천 0


있겠죠 그런날이있겠죠 있었을지도모르죠


그대와 함께했던 모든것들이 유난히

평범하게 느껴지는 날들

빛들로 물든 그대와 내가 만든 추억이

그 특별함이 물든 일상들이 빛바랜 사진속 모습처럼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날들이.



있겠죠 그런날이 있겠죠 있었을지도모르죠


그대와 깍지끼고 걷다가도 갑자기

주머니에 손을 도로집어넣게되는

이유없는 혼자만의공백 그 공백속에 그대가 없었으면 하는

논리없는 지겨움의 벽으로

그댈 밀어내는 날들이



있겠죠 그런날들이지나길 바라겠죠 그댄 바랐겠죠

사소한일들 사소한다툼이 늘어나, 나와그대 멀어질텐데

근데 슬프지가않아 왜인지 당연히 그댄내곁에 그래도

있을거란생각에 그 당연함에 그대 상처입는줄도모르고

그대와 다른 ,아니 그대를처음 만난 순간처럼

새로운 사랑이 탐나기 시작하는 날들

어느새 그대가 안보이기 시작했던 날들 그댈 지우던날들


지금의 날을 만들었겠죠 아니 만들었을지도모르죠

그때는 일상이던 내게는 당연했던 그대가 일상이아니었고

당연한건 더 아니었던걸 깨닫고 그대가 있던자리

그렇게 텅빈 자리 그렇게 큰 자리였던걸

이렇게나 간절한 그대 소중했던 걸

그제서야 알게되는 날들



오늘도 찾아헤매죠 헤매겠죠 찾다가 다시 걷죠

우리가 스며들었던 시간들 추억속 그 길을

혼자 걸어보죠 함께 봐왔던 것들 갔던곳들 손닿으면 그대

향기가 남아있는것만같아 다시 내코에 닿는것만같아

그대 내곁에 있는것만같아 근데 왜눈물이나죠

왜이리아픈가요 그대는곁에없는데 소용없는일인데

난왜이러고있나요 그댈먼저 보낸 나인데

익숙함에 속아 그댈밀쳐낸 죄값 받고있는건가요

난왜이리밉나요 이런날들이 왜이리힘든가요

다시돌아가고파 다시 그대와 함께하고파

그치만 내가 너무 멀리떠나보냈네요

상처투성이된 사랑 치유할 용기가 다시잡을용기가안나요

지금쯤 그대곁에 남겨둔 내 자리는 없겠죠

왜나는 그대말곤 다른 사랑 못하겠을까요

그대아니면 안되겠어요 웃기죠 먼저 그댈 버린 나인데..

난왜이리 한심할까요 왜이리 후회만될까요




있겠죠 그런날이있겠죠 있었을지도모르죠 있었죠


그대와 함께했던 모든 것들이 유난히

특별하게 느껴지던 날들

흑빛이 된 그대와 내가만든 추억들이

그 평범함으로 물든 일상들이

빛나는 바닷가 진주처럼 모든것이















아름다웠다는 걸 알게되는 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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