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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계모임 사람들..제가 이상한가요?

조언부탁 |2014.01.04 14:58
조회 1,636 |추천 3

돌 지난 딸을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며칠전 저녁에 남편이 오늘 새벽에 선배oo애기 낳았다고 하네 하는겁니다

엄마도 건강하고 애기도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하길래 정말 축한다고 전해달라고했어요

그리고 어제 저녁에 남편이 내일 저녁에 잠깐 밖에 나갔다고 온다고 하길래

어디가냐니깐 애기 보러 병원에 간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거길 왜가냐고 하고 말다툼을 했어요

제가 왜 그랬냐면은요~

저희 남편이 총각시절부터 친한선배 15명정도 계를 했었어요

한달에 한번씩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에 모여서 술도마시고 놀러도 가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 계모임에는 결혼한사람은 있었지만 아기가 있는 집은 아무도없었어요

저희 아기가 그모임에는 첫 아기입니다

저는 출산을 하고 육아휴직이없어서 바로 일하러 나가야해서 평일에는 친정엄마가 퇴근전까지

봐주시고 주말에는 저희 남편과 제가 보고있어요

그래서 시간이 안나다보니 저희남편이 계모임을 탈퇴를 했습니다

탈퇴한건 아기가 백일 정도 지날 무렵이구요

저희 아기 태어났을때 그 계모임에서는 어느 누구하나도 찾아오지않았고 선물하나보내지않았어요

남편하고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선배사이라는데 말이죠

남편회사와 친구몇명은 아기 내의랑 기저귀를 보내주셨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정말 기분이 나빴던건 우리아기 태어났을땐 화분하나 보내지않았으면서

저희 아기 태어나고 얼마지나지않아 그 모임 한명이 핸드폰 가게를 오픈했다고

돈 5만원씩 걷어서 화분을 사준다고 하면서 이번모임에 추가로 5만원씩 내라고 신랑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이사람들 솔직히 좀그렇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기분나쁘다고

어짜피 계 탈퇴할려고 했었다고 아기때문에 시간도 안나고 이번에 가서 탈퇴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곤 계모임은 안가고 시간날때 한번씩 그사람들 만나러 가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그모임에 한명이 아기 낳았다고 아기보러간다고 하는겁니다

말다툼한 이유가 제가 남편한테 그랬습니다

우리가 선물을 못받았어도 자기가 해주고싶으면 해주는건 좋은데 왜 그 모임사람들이랑

돈을 모아서 선물을 해주냐고  자기 이제 그 모임도 아닌데 왜 돈을 걷어서 선물하자고 자기한테

연락오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그래도 그건 아니지 하면서 우리 못받았어도 선물 해줘야지하는겁니다

그래서 그것때문에 말다툼을 했습니다

제가 기분나쁜게 속이 좁아서 마음이 넓지 못해서 그런겁니까?

다른사람들은 안그런데 제 성격이 모나서 이런마음이 드는걸까요?

어떻게 보면 제가 계산적이라고 할수있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쁜건 어쩔수가없네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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