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마지막 날 차인 여자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자존심 필요 없고 그냥 미치도록 매달렸는데
결국 돌아온 건 아무 것도 없었어요..
그렇게 저에게 매정하게 대해줘서 처음에는 많이 울었지만..
나도 이제 좀 괜찮아 지려니 방이나 치워볼까 했는데
오빠의 물건을 다 치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사귈 때 100일까지 같이 썼던 다이어리를 발견했는데 도저히 제 손으로 못버리겠어요
그 다이어리를 보는 순간 울컥해서 다시 안울줄 알았는데
어제 또 울고 말았네요..ㅎㅎ..
오빠한테 줄 옷도 있는데 같이 줘버리고 싶네요...하하..
그 다이어리를 읽고나니 더더욱 우리가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