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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아버지한테 담배달라던 청소년..-_- 한방먹여줫어요 ㅋ

몽이누나 |2008.08.27 19:34
조회 1,292 |추천 0

 

 

안녕하세요~

톡3년차톡커입니다 ㅋㅋㅋ

23살 이구요.. 소개는이쯤에서 ㅋ

 

저의친한친구 아버님이야기를 좀해볼까해서요~

친구한테 얘기들었는데

맨날 톡에보면

'길가다 담배피는 청소년을 봤다..'

뭐 이런거있더라구요~ㅎ

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주저리 써봅니다..

 

친구하구 친구아버님하구

회를 먹으러갔다죠..

제가 사는곳이 경상도라

경상도 남자들 디게 무뚝뚝하다고 하잖아요..

저 친구 아버님도 경상도 토박이분이셔서

정말 화끈하시고

엄하실땐 엄하시고 그래도정말 자상한분이시랍니다..^-^

집에놀러가면 맨날 밥먹고가시라하시고..ㅋ

아무튼,

그날따라 아버님도 기분좋고 친구도기분좋아서~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웃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회를 먹고있었습니다..

친구아버님이 담배를 피고계시구..

친구는 회를 먹고있는데..

옆에 테이블에 고딩들끼리 회를 먹으러왔었데요

여자들하고..남자들하고같이.. ㅋ

그런데 교복입고 남자학생이 한명이오더니..

친구아버지한테 하는말이..

 

'저기 아저씨 담배 한대만 주시면안되요..?'

 

이랬답니다..- -;

친구아버님이 막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자기또래같은 여자아이하고 다정히 회를먹고하는것보니

학생쪽에선 아버님이 디게 좋아보이셨나봐요..

그래도그렇치..-0-

갑자기 급정색하시더니

쓰고계신 안경을 벗으셨데요

그리고 그 학생한테 밖으로 나와보라구 하셨데요

그래서 그 학생은 뒤로 친구들한테

담배주나보다..하고 눈싸인을 날린뒤에

밖으로 따라나오더랍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친구는 어버님성격을알기에..뭔가 일이터졌구나싶었습니다.

속으로'너희 죽었다...; 싶었죠 그래서 친구도 밖으로 따라갔데요..

혹시나 뭔일나나싶어서

 

그러더니

학생멱살을잡고 정말 발로 뻥차버렸데요~

그순간 학생은...........

저멀리 뒤로 날라가버리고..ㅇ_ㅇ

친구아버님이 다시 부르더라구요

"빨리안오나!!!!!!!!!!!"

이러더니 학생이 벌떡일어나서

얼른 아버님쪽으로 오더래요

"너 어느고등학교야??????????학생이 어른한테 담배를 달라고?

너희부모님아시나?학교에 당장전화해서 너희같은 애들은 혼내라고 말해줘야되"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학생은 뻥져서..- -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빌고 난리도아니였다고하네요 ㅎㅎ

친구아버님 멋있으시죠..?

요샌 워낙 애들이 무서우니깐

저도솔직히 지나가다가 보면 그냥 지나치고하던데..

이얘기듣고 아버님 정말 멋있으시다고 했는데 ㅎㅎ

정말 그 어른한테 담배달라던 학생도 대단하다고 느꼇습니다..- -

개념이있는건지 없는건지,,ㅎ

세상무서울꺼없는 학생이였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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