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슴셋 여자사람입니다.
판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는데 이 새벽에 자꾸만 눈물이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글을 남깁니다.ㅠ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혹은 글이 조금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ㅠ
일주일 전 그러니까 정확히 작년 12월 30일에 평소 다니던 피부과에서 에코투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받았습니다
피부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볼 쪽에 사춘기 때 생긴 여드름 흉터가 몇 개 있었습니다.
몇 년 동안 그게 저한테는 너무 거슬리고 스트레스여서 이번 겨울 방학때 프락셀을 받기로 했습니다.
시술은 볼을 포함하여 광대랑 턱선까지 해주신 것 같습니다. 원장님은 피부과 전문의는 아니고 성형외과 전문의신데 피부과까지 겸해서 병원을 운영하시는 듯 싶었어요.
다음 날 딱지가 앉았고 볼(코 옆쪽) 부위는 3일 정도 지나자 딱지가 금방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오늘 일주일째 되는 날 광대 쪽에 딱지가 떨어졌는데
세상에 딱지가 앉았던 부분이 여드름 흉터마냥 다 움푹움푹 패여있는겁니다
원래 저는 광대 쪽 피부는 매끈했어요. 그런데 딱지 모양 그대로 구멍이 뽕뽕뽕뽕...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른쪽 광대는 괜찮은데 왼쪽이 그래요.
피부과에서 딱지 손으로 뜯지 말라고 해서 안 건드리고 자연 탈락 될때까지 기다린 거구요.. 수분 크림만 바르라해서 수분크림만 발랏습니다..
시술 받기 전에 실장님이랑 상담할때도 부작용은 없냐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기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그정도로 세게 들어가지는 않는다면서 괜찮다고 햇었습니다.
아 한 3년 전쯤 다른 병원에서 프락셀 한번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이렇지 않았구요,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이셨습니다..
왼쪽 광대에 생긴 흉터 자국들을 보면 구멍이 뽕뽕 뚫린 것이 없어질 것 같진 않아요..
신경쓰여서 했던 볼 쪽도 오히려 모공이 더 넓어진 것 같아요. 레이저로 인해 피비분비가 심해져서 구멍도 몇 개 더 생겼구요..
하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ㅜㅜ 돈 내고 흉터를 더 만들어와서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볼 말고 다른 쪽 피부는 좋았는데 다른 좋았던 피부 마저 볼 처럼 되고 말았네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부과에 전화하고 갈 생각이긴 합니다.
혹시 이런 프락셀 경험 있으신 분들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금 생긴 이 자국은 그냥 과정이며, 없어지는건가요? 아니면 저에게 생긴 부작용인가요ㅠㅠ
만약 부작용이면 피부과에는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 하나요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