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21살 청년 입니다.
얼마 전 저는 친구와 함께 동대구역에 잠시 볼일을 보고 난 뒤에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산 방면으로 가는 길 도중에 다리 밑에서 좌회전을 하면 안심까지 빠른 시간 내에 도착 할 수 있다는 말을 지인에게 듣고 무작정 좌회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앞에 왠 톨게이트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잔돈 3천원이 있었기에 걱정없이 톨게이트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이제 부터 입니다,,,
저의 짧은 생각에는 모든 톨게이트는 표를 뽑고 도착지점에서 표와 함께 돈을 주는 것이 정석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어리석게도,,,
하지만 제가 만난 그 톨게이트는 그런 것이 아니고~ 어떤 바구니 같이 생긴 곳에 동전을 넣으면 비로소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문열 열어주는 식 이었습니다.(승용차 600원)
저는 급 한 마음에 천원짜리를 넣으려고 했으나,,, 천원짜리는 인식이 않된다고 하길래 부랴부랴 동전을 찾았습니다. 저에게는 딱 백원짜리 4개와 오십원짜리 4개가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죠,, 딱 육백원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
오십원 짜리도 천원짜리와 마찬가지로 인식이 되지 않는 다고 적혀있더군요,,,
저는 이제 x됐다고 친구와 함께 굳은 표정으로 차안에 짱박혀 있었습니다.
이미 뒤에는 차가 한대 있었고,,, 더 이상 빼도 박도 못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뒤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일방 통행이니까요,,,
이렇게 절망에 빠진 그 순간~ 갑자기 제 뒤에 차에서 문열 열고 한 사람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저 사람이 내려서 나한테 지x을 하려고 하는 거구나"이렇게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한 아리따운 여성분 께서 내리시더니
저에게 방긋 웃으시면서 "저 이거 육백원 쓰세요"라고 하시면서 돈을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냥 고맙습니다만 말하고 육백원을 받고 바로 출발을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거는 정말 도리가 아니다 싶어서 일부로 앞에서 천천히 가면서 여성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여성분께서는 속도를 엄청 즐기시는 분인 것 같았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질주를 하시는 바람에 인사를 드리기는 커녕 따라 가지도 못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우겨곡적 끝에 안심 시내에서 어렵사리 마주쳐 비상등을 켜면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이 톡을 보고 계신 아름다운 여성분(천사),,, 꼭 제 홈피에 들르셔서 글 한번 남겨주세요~!!
정말 제대로 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턱 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