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재작년, 세상에서 제일 치열하다고 느꼈던 대학입시를 끝내고 작년 한 해 새내기 생활을 누렸던 21살 여대생입니다.근데, 지금 이 겨울방학을 무엇을 하면서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요..소위 명문대에 입학했지만..동기들은 전부 나보다 잘난 것 같고..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노력이 부족한건지 내가 못난건지 학점은 엉망이고..알바나 과외는 구해지지도 않고...공대라 친하던 동기나 오빠들은 거의 군대로 가버리고..처음 맞는 여름방학은 본가에 내려가서 뒹굴뒹굴 보냈는데..서울에서 혼자 방학을 보내려니..가만히 놀자니 학점을 보면..다음학기에 물론 공부에 철저히 집중하려고 결정했지만 더더더더 뒤쳐질까봐 고민이고..토익을 하자니 아직 먼 얘기인거같아 집중도 안되고 깨작깨작...뚜렷히 뭐가 문제다 라고 할건 없는데 심란하네요..배부른 소리겠지만지금 뭔가 해야할게 딱 정해져있는..재수 삼수하는 친구들이 부러워 지기도 합니다..휴...고등학생때는 좋은대학만 가면 다일줄 알았는데그건 아니네요..남들은 부모님도 재력 있으시겠다
명문대 다닌다무슨 고민이 있겠냐 하지만은..오히려 그런것때문에 괜히 안 힘든척 행복한척안으로 꽁꽁 싸매면서 지내는것 같아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이 심란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