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쓰는거라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20대초반 여자이고, 외부 동아리에서 집이 같은 방향이라 친해지게 된 오빠가 두명있어요
오빠2와는 카톡을 거의 매일하고, 오빠1은 가끔 뭐 물어볼거있을때나 오빠1이 제 프로필사진을 보고 장난치려고 카톡하거나 그럴때만 했었어요
처음엔 별감정 없었다가 기말고사가 끝나고 오빠1이 따로 밥 한번 먹자고 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날 오빠1,오빠2와 저녁을 먹기로 했었는데 그날 당일날 오빠2가 무슨일이 생겨서 취소했고 결국 오빠1과 둘이서 만나게 됐어요
근데 그전부터 종종 오빠1이랑 연락하면 편한척하지만 속으론 호감이 막..꿈틀꿈틀?대는것 같더라구요ㅜㅜ
만나서 한참 얘기하다가...오빠1이 저한테 동아리 내에 좋아하는사람 없냐고 묻다가 사실 동아리 내에서 저랑 좀 친한 제 친구를 좋아한다더라구요..
그때 표정관리는 했지만 웃는게 진짜웃는게 아니었죠ㅜㅠ
근데 제 친구는 이 오빠1을 이성으로 안보고 좀 불편해하는것같다고 오빠1이 그러더라고요!
어찌어찌 제주제에 조언을 잘해주고ㅠㅜ 괜히 오빠가 원하면 내가 자리만들어서 이어주겠다고 깝침....ㅠㅠ
그 이후로 친구한테 슬쩍 떠봤는데 정말로 제친구의 이상형과 오빠1은 반대이고, 친구는 오히려 동아리내에 다른 남자오빠를 괜찮다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고 어찌어찌 그 오빠1과 제가 더 친해지게 됐고 동아리사람들만나면 장소이동할때 둘이서 얘기하게되고 따로 계속 카톡을 하게됐는데
어느날은 고민같은거 있다고 제 의견이 필요하대요
심각한건줄알고 이따 밤에 전화한다고하고(그때 제가 너무바빳어서ㅜㅠ) 전화를 햇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제 친구에대한 얘길하는줄 알앗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 그렇게 엄청중요하지는 않은?얘기더라구요..그날 다른얘기도하고 이것저것 서로얘기하다보니 1시간 넘게 통화를 했어요
얘기하던도중에 나는 오늘 오빠가 내친구A 얘기할줄 알았다~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이제는 자기도 자기자신을 잘모르겠다고.. 예전만큼 좋아하는건아니고 동아리내에서만큼은 편하게라도 지냈음좋겠다더라고요
지금은 2월달에 오빠1과 저랑 같이 빡세게 영어공부하기로했고, 오빠1이 동아리활동끝나도 집이 가까우니까 한번씩 불러내서 편하게 술한잔할수 있었음 좋겠다고 얘기하는데..
이런 상태에서..오빠1은 지금 저를 그냥 편한동생으로생각하는 것같은데 이성으로서 잘될 가능성이 정말 0퍼센트 일까요?ㅜㅜ
정말 가능성없어보이니 걍 맘 접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