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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이야기 아세요

왜 영화에보면 무슨무슨파 하고 조직같은거 나오잖아요.

그거 실제로 엄청난거 아세요

 

저는 여자지만 한동안 파에 있었어요 (아는 오빠가 안에 있어서 이름이 그안에 있었던거죠, 2년있다가 나왔습니다.)

아는 오빠가 그냥 친목으로 만든거니까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하더라구요.

그 오빠랑 같은동네에서 7년정도 같이살아서 뭐 괜찮겠지하고 무심코 발을 들여놓은것같네요.

 

그안에는 여자가 저 합해서 3명 있었어요. 걔들이랑 진짜 친하게 지냈어요.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걔들도 저랑 똑같은 이유로 들어왔어요. 아는 오빠가 있어서.

 

(가명으로 할게요)

 

짱아라는애랑 자두라는애랑 저였는데 셋은 진짜 베스트 프렌드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우리보다 더 큰 파랑 싸운다고 너희도 도와달라고 그러는거에요 (하 참, 싸움 잘 못하는디;; 파가 진짜 작았어요, 한 45명 쯤됐나 -- 그 중에서는 싸움잘하는사람 20명정도 밖에 안됐으니까요 ㅇㅇ 근데 그쪽은 진짜 수십명이니까 ㅎㄷ 하죠)

 

짱아는 그냥 가지 말자고 했고 자두는 재미있을것같다고 나중에 한발빼면되는거니까 구경가자고 했어요. 저는 보통 맞짱이 그냥 싸우는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자존심 싸움이더라구요? 근데 그 파에도 여자애들 한 5명쯤있었는데, 우린 평화주의자 ㅎㅎㅎㅎ는 무슨 말로싸웠어요.

막 항문을 어쩌고 막 개가 죽고 난리가 났는데 뒤에서 삐용삐용 사이렌 소리가 들리길래 헐 뭐됐구나 라는 느낌으로 그쪽 5명이랑 짱아랑 자두랑 저랑 도망쳤죠. 그러고나서 그쪽 5명 애들이랑.......친해짐 ㅋ

하 참 걔들이 성격이 좋더라구요. 그쪽도 저와 같은 이유로 패거리에 들어간거였구요. (친해지고 나서 막 웃었다는 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 막 전화가 울리는거에요. 귀찮 매떡먹어야됌 ㅋ

하여간 막 몇번씩 울리니까 짜증나서 봤는데!!!

오오미.....ㄷ..대장오빠....

 

"여보세..."

 

"왜 지금 받아. 뒈진줄알았잖아"

 

"죄성.ㅋ"

 

"어디야"

 

"매떡먹어여. 오빠들 괜찮아요?"

 

"대충; 한 5명쯤 실려갔어"

 

"오빠는 괜찮아요?"

 

"어, 짱구(아는오빠)도 실려갔어"

 

"ㅇ..왜요!!"

 

"왜 실려갔겠니 다쳤으니까 가지"

 

 

와우;; 그래서 짱아랑 자두랑 같이 병원으로 막 뛰어가는데 숨차서 택시타고 갔죠(ㅋ)

 

가보니까 깁스하고 난리 났더라구요. 부모님들도 오시고 ㅋㅋ 하.....짱구네 어머니 오셔서 당황타가지고 고개를 획 돌렸는디

 

"어머!! oo이 아니니? 일루좀와봐!!"

 

하...그래서 끌려가서 뭔일 있었냐고 잔소리 들었어ㅛ

 

뭐 이런 일화는 집어치우고,

 

이렇게 오빠들 다치니까 대장오빠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해체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짱아랑 자두랑 저는 송별파티를 했어요. 오빠들은 PC방가고 이렇게저는 친목위해서 들어갔다가 낭패보고 나왔어요. 2년이라는 시간이 쉽게 안지나가더라구요. 짱아는 이민갔고, 자두는 저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그 오빠들 아직도 패거리활동은 하는듯 ㅋㅋㅋ;

 

뭐 그냥 이런일을 겪어봤다구요. 직접적으로 하는건 별로 없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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