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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출산후기!

123456 |2014.01.08 10:15
조회 9,860 |추천 12
안녕하세요 어제 출산해서 막 엄마가 된김에 글써봐요ㅎㅎ 모바일이니 오타 띄어쓰기 양해바랄게요 ~~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

예정일 2014.01.03
출산일 2014.01.07
관장O 제모O 무통 X 촉진제 O
3.38kg 여자아이

난 이제 막 스무살 된 젊은 엄마임 ! 사실 사고친거지만 처음 말씀 드렸을때 양쪽 집에서 많이 믿어주시고 도와주심 .. 감사할따름 ㅠ 무튼 ! 이렇게 저렇게 겨우 열달을 이악물고 버텨옴 ㅎㅎ 입덧도 심했고 허리도 아프고 이래저래 몸이 힘들었음 .. 엄마 되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할정도로 ㅠㅠ 그렇게 예정일 한달전에 !! 이슬이 비춰서 병원을 갔었는대 자궁문이 열려있다했음 !! 난 우리 방울이를 벌써 보나 하고 두려움 반 기대 반을 하고 있었음 그리고 태동검사를 했더니 진통선 따위는 없댔음 .. 그냥 뱃속에서 더 키우라는 원장님의 말씀에 알겠다하고 집가서 푹쉬고 있었음 그렇게 매일 진통이 올까 긴장하며 잠을 잤음 .. 근데 왠걸 !!! 예정일이 지났는대도 !!!!!! 나올생각이 없는 우리 방울이 ㅠㅠㅠ 병원갔더니 방울이의 몸무게는 3.5kg 이라하심 ..점점 두려웠음 ㅠㅠ 그리고 삼일 뒤에 다시 오라는 원장님 말씀에 허탈하게 집으로감 .. 남편도 기대했는지 약간 실망한 듯 했음 그래도 이제 곳 만날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 검사날을 기다림 그리고 검사하러 간날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 우리 방울이의 머리가 크다는 거임!!!유도분만하셔야겠다며 ... 난 사실 마음에 준비도 끝났고 진통만 온다면야 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좋다고 바로 다음 날로 날짜 잡음 남편은 살짝 겁먹음 .. 괜찮을까 라며 ..부모님들께 말씀드렸더니 저녁에 맛있는거 먹고 힘내라며 응원들 해주셨음 ㅎㅎ그리고 그날밤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되고 .. 그래서 잠이 안왔음 ㅠㅠ 오전8시까지 가야하는대 .. 결국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움 ! 남편도 긴장한듯 싶었는대 잘만잤음 ㅋㅋㅋㅋ 그리고 !!! 아침에 부랴부랴 가방싸고 병원 도착 !!!! 도착해서 입원절차 밟고 입원실로 들어옴 ㅎㅎ 이때까진 마냥 신나했음 좀 있으면 방울이 본다 ~~ 하며 .. 그리고 옷갈아 입고 혈압체크하고 촉진제를 맞아야 했음 갑자기 덜컥 겁이남 .. 주사바늘도 크고 ㅠㅠㅠ 하지만 난 강한여자임 난 엄마기 때문에 강함 ! 아무렇지 않은척을하며 .. 주사바늘을 기다림 근데 읭 ? 혈관이 ㅋㅋㅋ 안보여 ... 어쩜좋지 ... 간호사분도 당황하시더니 관장부터 하자고 남편더러 나가있으랬음 난 사실 후기글 보면 관장약 넣을때도 같이있는줄 알고 .. 내심걱정했는데 다행이였음 ㅎㅎ 그리고 간호사분께서는 오래못참으시겠으면 그냥 볼일보라 하셨음 하지만 난 왠지 참을만해서 오분정도 버티고 그냥 볼일봄 .. 막달되서 자연관장하듯 항상 시원하게 볼일을 봐서 그런지 별로 나온것도 없었음 ㅋㅋㅋ 그리고 남편이 하는말 .. 어때 ? 후기글처럼 막 미칠듯이 아파 ? 라고 묻길래 난 전혀 그렇지 않다며 자랑함 ㅋㅋㅋ 남편은 그럼 진통도 별로 안심할수있겠다 라며 좋아함 ..나도 이때까진 몰랐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아플줄 .. 후 그리고 다른 간호사분이 오셔서 혈관을 찾아주심ㅋㅋㅋ 링겔꽂는대만 이십분걸린듯 .. 그리고 이것저것 물어보심 초산맞느냐 유산 조산 경험 있느냐 .. 난 당연히 초산이라ㅡ함ㅎㅎ 간호사분은 혹시 내가 기분나빳을까봐 애낳을때 도움되는것들이라서 물어본거라 하심 ㅎㅎ 쿨하게 알겟다하고 공포의 내진 ㅋ.. 난 근데 그다지 겁도 안먹고 말을 잘들었든듯 했음 ! 태동검사를 하는대 아직 촉진제 효과가 없다 하심 ㅠㅠ 약발 안받는건가 하고 걱정했는대 그것도 잠깐이였음 .. 내진을하고나니 슬슬 배가 뭉침 ㅋㅋㅋ 뭐 이정도면 참을만하지 ^^ 라며 여유부림 ㅋ 간호사분은 운동하다가 삼십분뒤에 오라해서 남편이랑 병원복도를 서성거림 .. 그리고 서서히 진통이 오는걸 느낌 그래도 뭐 참을만했음 ㅋㅋ 이정도면야 좋지 라며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 그리고 삼십분후에 애기 심장소리를 들으러갔는대 호흡잘하라며 알려주심 ..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고 !! 진통이 안올때도 연습함 혹시나 못할꺼같아서 ..ㅋㅋ 그리고 실장이라는 분께서 나와 남편이 노는걸보시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 그렇게 웃을지 걱정이라하심 ㅋㅋㅋㅋㅋㄲㅋㅋㅋ 겁주는게 아니라 진짜 아프다고 .. 갑자기 덜컥 무서워졌음 ..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말해주신거라며 젊으니 힘내라하시고 사라지심 .. 남편이랑 나는 걱정했지만 금방또 까먹고 웃고 떠들고 운동함 !! 근데 .. 점점 진통세기가 강해지는건 내 착각인지 ^^;; 진통 올때 마다 호흡함 !! 그리고 또 삼십분후에 가니 진행되고 있다고 삼센치가 열려있다하심 .. 우왕 ㅋ 원래 이센치열려있었는대 한시간에 일센치 .. 그럼 일곱시간 ^^????? 후 .. 초산이라 어쩔수없다며 날 위로해주시는 간호사분 .. 그러려니하고 또 운동을 함 근데 진짜 .. 억 소리가 나게 아파오기시작 .. 어떻게 운동했는지 모르게 삼십분이 지나고 ㅠㅠ 태동검사를 하니 진통이 걸렸다 하심 .. 좋은건지 나쁜건지 .. 진통선은 아직 오십까지밖에 안올라가는대 난 너무아팠응 ㅋㅋㅋㅋ 그래도 남편이 걱정할까봐 .. 호흡하며 괜찮다고 안심하게 해줌 ㅠㅠ 나보다 더 겁도 많고 해서 내가 아픈대도 남편이 걱정됬음 .. 밥도 못먹고 ㅜㅜ 휴 그렇게 검사가 끝나고 나니 진짜 운동이고 뭐고 누워있고 싶어서 간호사분께 나 쉬겠다고 운동 못하겠다고했음 ㅠㅠ 촉진제들어가는 양때문에 앉을때나 누울때 말해달라하셔서 .. 간호사분께서는 삼십분만 쉬라고 하고 날 보냄 ㅠㅠ 병실에 누워서 정신도 못차리고 진통을 맞이함 .. 슬슬 아파서 식은땀도나고 .. 근데 왜 여긴 무통주사 얘기가 없는걸까 의문이 생김 .. 물어보기는 뭔가 그렇고... 그냥 알아서 놔주겟지하고 끙끙 거리며 삼십분을 버팀 ㅠㅠ 촉진제 맞고 이제ㄷ두시간쯤 지난거 같은데 .. 얼마나 더 아파야하지 라는생각에 힘이빠졌음 .. ㅠㅠ 그리고 태동검사하고 대기실에 누워 있었는대 내진을 하러오시더니 벌써 오센치가 열렷다하심 !!!! 우와 빠르다 !! 반정도 온거라며 위로해주시고 감 ㅠㅠ 그리고 남편은 날 안쓰럽게 보며 손잡아주고 .. 남편이 진짜 힘이된듯 ㅠㅠ 힘내라고 땀닦아주고 나보다 더아파함 .. 그래서 아파도 정신차리고 괜찮다고 안심시켜줌 ! .. 또 얼마후에 내진을 했더니 읭 ?????? 나 진짜 진행 빠르구나 .. 칠센치 열림 ㅋㅋㅋ 한시간 지난듯 했는대 .. 오잉 .. 간호사분은 나보고 젊은게 좋은거라며 말장난을 치심 ㅎㅎ 나도 나름 빠른진행에 웃음이 나왔음 캬 ..ㅜㅜ 그리곤 호흡 잘하라며 사라지심 ㅋㅋㅋ 후아후아 .. 그리고 삼십분지났나 .. 진짜 절정이였음 아파서 .. 원래 아파도 잘참고 혼자 끙끙 거리기 때문에 소리한번 안질렀는대 진짜ㅋㅋㅋㅋ 악소리가나옴 ..그소리에 간호사분이 오시더니 내진 해보시더니 분만실을 들어가야될거같다함 .. 헐 벌써? 라며 남편은 의아해했지만 난그런거 몰라 아파죽겠어ㅠㅠㅠㅠ 그리고 분만실가기전 제모를 함 .. ㅋㅋ 아파서 몰랏음 .. 그리고 분만실을 ㄱㄱ !! 분만실을 들어가니 난 힘주기 싫은데 자꾸 밑에 힘이 들어감 ㅠㅠㅠ 간호사가 손잡아주시며 소리지르시면 안된다구 호흡하시라고 애기가 더힘들다고 ..그말을 들으니 내가 지금 아픈거 만큼 우리방울이도 아플거라 생각하니 갑자기 아픈거고뭐고 호흡함 .. 남편은 옆에서 눈물을 글썽거리며 힘내라길래 힘없는 웃음을 비춰줬음 .. ㅋㅋㅋㅋ 그리고 남편은 쫓겨남 !! 가족분만실이지만 내가 신경쓰는거 같다고 .. ㅋㅋ 탯줄자를때 오라고 .. 그렇게 쫓겨나고 난 진짜 절정을 맛봄 .. 후 ... 양수가 터졌을때는 ㅋㄲㅋㅋㅋㅋ 진짜 죽고싶었음 .. ㅠㅠ 그리고 분만실을 온지 십분정도 된거 같은데 원장님이 안오심 ㅋㅋ 자꾸 밑에 힘들어가는대 .. 간호사분들은 원장님이안오셔서 안된다고 말하기가 좀 그랬는지 아직 자궁문이 다 열린게 아니라하심 .. 그리고 오분 ? 지낫나 원장님이 오심 ㅠㅠㅠㅠ 구세주로 보임 .. 그리고 절개를 하는 느낌이 났음 ㄲㅋㅋㅋㅋ 아파 .. 진통때문에 모를거라했는대 아파 .. ㅋㅋㄲㅋㅋㅋ 그리고 힘을줌 !!! 갑자기 다들 나보고 힘빼라는거임 .. 힘을뺏더니 미끄덩 .. 헐 방울이나옴 ㅠㅠㅠㅠㅠ 그리고 남편들어와서 탯줄자름 ㅠㅠㅠㅠㅠㅠㅠ 난 왕감동 .. 애기를 보느라 후처치 하는것도몰랏음 ㅋㅋㅋ 아팠던거같은데 .. 방울이에 심취해서 ㅠㅠ 나도모르게 울었음 ..지금생각해도 뭔가 뭉클 .. 캬 .. 그리고 방울이는 가고 ㅠㅠ 난 병실로 왔음 ..배고파....어지러워...밑에가너무아파...ㅋㅋㅋㅋㄱㄲ응꼬가진짜로너무너무..아팠음 ㅜㅜ 긴장이 풀려서 더 아파서 울었음 ㅠㅠ 진통중에도 안울었는대 .. 무튼 난 촉진제를 아홉시쯤 맞고 ㅋㅋㅋ 진통은 열시쯤 걸리고 두시 이십이분에 분만을 맞침 ㅋㅋㅋㅋ다들 칭찬해줌 고생했다고 빨리 낳아서 다행이라고 ㅋㅋㅋ 그리고 부모님들께 연락드리고 나도모르게 엉엉움..고맙다고...사랑한다고 ㅠㅠ우리부모님은멀리계셔서못오셨는대 미안하다고 애기가애기를낳았다며 고생했다고 용하다며 울먹거리심 .. 진짜 부모님께 너무 감사했음 ㅠㅠ 그리고 우리 남편 ㅠㅠㅠㅠ 고생많았고 고마움 !! 크아 ㅎㅎ 방울이 사진은 나중에 반응 보고 올리겠응 ㅋㅋㅋ .. 아근데 이거 어떻게 끈내야하지...음...긴글보시느라수고하셨어요 산모분들 순산바이러스뿌려드리고 갑니당 ^^* 세상에 어머니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추천수12
반대수8
찬반|2014.01.09 08:53 전체보기
고딩때 애가진게 뭐자랑이라고;;; 나이 밝히지 말고 쓰든가 해요. 청소년들도 다 읽는 곳인데 걔들 배울까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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