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미를 비롯해 여러군데서. 이상 기온으로
알래스카 보다 더 큰 추위에 떨고 있더군요. 시카고에서는
동사를 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상수도가 동파되어
난리도 아니더군요.
심지어는 눈을 치우다가 4명이 심장마비로 사망을 했다니,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눈 치우다가 심장마비 걸린 이들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미리 한번쯤 알래스카에서 살다가 가시면, 이런 돌발 사태가
생겨도 모두 잘 이겨 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 일단 한번 알래스카에 " 살아보시라니깐요 ! "
알래스카의 추위를 한번 겪고나면, 다른 어느곳을 가더라도 따듯한 날씨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추위의 기준을 알래스카로 설정을 해 놓으면, 그 어떤 추위도 이겨낼수 있으며,
강인한 적응력을 지니게 되어 , 감기 정도는 절대로 걸리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일단 한번 " 알래스카를 와 보시면 됩니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토끼의 앙증맞은 발자국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 보았답니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앗! 저기 토끼가 저기서 방황을 하고 있네요.
싱글인가 봅니다. 한마리만 보이네요.
눈밭에 먹을것도 없을텐데, 조금 안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얼른 상추잎을 여기저기 놓아 두었습니다.
다 먹자고 하는 일인데, 인스턴트가 아닌 채소를 주니 크게 잘못한건 아니겠지요?
비록, 빙판길이긴 하지만, 이길을 따라 운동을 하는 이들을 자주 만나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치나강에는 개썰매를 타려는 관광객을 데리고 나와 휭하니 한바퀴를 돌고 온답니다.
보기에도 추워 보이죠?
한바퀴 임무 완수를 한 견공들을 다독이고 있네요.
" 얘들아! 수고 많았다 "
니들이 고생이 많다.
이제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입니다.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곳 , 알래스카!
향긋한 풀내음이 나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기의 달콤함에 젖어 사랑을 하게 됩니다.
어느산을 둘러 보아도 정감이 가는 얼굴로 오는 이들을 반겨 줍니다.
눈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육지 빙하를 바라보며 운전하는 그 기분 아시나요?
모르면 말을 하지 마시라니까요...ㅎㅎㅎ
짙푸른 파란 하늘이 눈동자에 가득 들어오니, 내 마음 밑바닥 까지도 온통
푸른물이 들어 버립니다.
이렇게 끝이 없는길을 보셨나요?
황량한 사막이 아닌, 온갖 야생 동물들과 함께 달리기 한판 하는, 알래스카 만의 낭만이
가득한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여기저기서 불쑥 나타나는 무스 아주머니의 " 나 잡아봐라 " 하는 놀이에
동참 한번 해 보지 않으실래요?
제가 처음 올리는 사진 이네요.
바로 제 딸입니다.대학생인 제 딸인데 어떤가요?
제 눈에만 이쁜가요?..ㅎㅎㅎ
참! 이거 드셔 보신분 계시나요?
가마솥에 구운 감자칩인데, 실수 할까봐 차마 사지 못했답니다.
감자칩을 가마니에 담아 파네요.
맛은 어떨지 아주 궁금 합니다.
간식으로 곱게 빚은 만두를 쪄서 먹고 있는 중 입니다.
부러우신가요?
부러우면 지는거랍니다..ㅎㅎㅎ
이 만두는 사실, 만두국을 해 먹어야 제맛이지만,
이렇게 스팀만두로 먹어도 속이 든든 하답니다.
만두 드시러 오세요 !
표주박
여기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오늘 신문 헤드라인 뉴스로 나왔더군요.
알래스카에서만 지내시던 분이었는데,
이렇게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아
오셨던 분이라 특별히(?) 해드라인
뉴스란을 장식했나 봅니다.
사실, 큰 뉴스 거리가 없는 고장 이다보니
이런 별 큰 뉴스거리도 아닌 내용들이 해드라인을 '
장식을 합니다.
한국의 시골도 정겨웁지만, 여기 이런 동네도
정겹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