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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식습관

새댁 |2014.01.09 12:27
조회 79,803 |추천 30

저와 남편은 7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남편의 편식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남편은 워낙 마르고 입이 짧아 항상 먹는것때문에 저는 고민입니다.

저는 워낙 먹는낙으로 사는지라 연애할때도 맛집은 물론 마른남편 몸보신하자고

엄청 데리고 다녔죠, 결국 살은 저만혼자 쪄서 결혼할때 다이어트하느라 고생좀했습니다ㅜㅜ

 

남편은 먹고싶은게 있냐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먹고싶은게 없다고 합니다.

먹는데 돈쓰는게 제일 아깝다고 하는사람이예요,, 전 먹으려고 돈버는데 ㅠ_ㅠ;;

 

저는 마른것도 그렇고 건강걱정도 되서 잘좀먹었으면 하는데 ,,

남편은 심지어 편식도 심합니다..잘먹고 마르면 말이라도 안하겠는데 말이예요,,

집에서 밥을 해줘도  냉동식품(돈가스, 소세지, 햄등) 같은것만 좋아하고

찌게같은걸 해줘도 국물만 떠먹지 건더기는 원체 먹질않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골고루 먹고 찌게 건더기도 좀먹고 해라,, 했다가 어제도 대판성질부려서

밥먹는데 말한마디 안하고 밥먹고 체할뻔했습니다.

 

신혼초때는 반찬같은걸 입에 갖다줬다가 겁나 성질부려서 그때부터 입게 갖다주지도 못해요,,

그래서 말로 좀 먹으라고 해도 성질부리네요,,

 

몸에 좋은 건 원체 싫어라하고 안먹는 주의예요,,

다른 남자들은 몸에 좋다고만 하면 이것저것 물불안가리고 먹는다는데 말이죠!

마늘,장어,굴 이런것들 따위는 당체 싫어합니다!ㅠㅠ

 

그렇게 편식하고 그러면 건강에 않좋다고 해도 싫은거 억지로 먹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자기는 그게더 건강에 안좋데요,,

 

살찌려면 진짜 쉬지않고 먹어야 되는데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식이니,,

정말 저까지 스트레스받고 걱정되 죽겠습니다..

걱정되서 말하면 잔소리한다고 싫어하고,, 맨날 좋아하는 것만 먹고살순없자나요?

영양불균형 온다구요 ,,!!

나중에 아기도 가져야 하는데 좋은것 골고루 많이 먹고 몸도 만들어놔야 하자나요,,

 

시댁에서나 친정에서나 남편 잘좀먹이라고 맨날 그래요,, 볼때마다,,

저는 안먹이고 싶겠어요???저만 맨날 욕먹어요,, 살좀 찌워주라고 ㅠㅠ

 

편식하고 입짧은 남편을 둔 저와같은 새댁님들,,조언좀해주세요~

똑같은 문제로 맨날 싸우니 이제 정말 지겹고 스트레스받네요,,

 

추천수30
반대수37
베플|2014.01.13 08:54
씨부모년놈들이 어릴때부터 그따구로 키워놔서 그런거임
베플초밥매니아|2014.01.10 13:41
좀둬라 아무리좋은것도 계속 권유하면 사람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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