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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자는데 아랫카락 제모해줬어요

감성변태 |2014.01.10 11:32
조회 1,777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여친이 저한테 화를 내고 있어서요
글쓰고 댓글 달린거 같이 볼려고 쓰는중이예요~
저번주말에 여친하고 오랜만에 술자리에 같이 가게 되써여
그래서 둘이 기분좋게 술마시고 친구들도 보고 데이트도하고
일석 삼조여서 너무 좋았고 여친도 즐거웠다고 해써요~
그리고 술도 취하고 날도 춥고 오랜만에 여친도 안고 싶어서
둘이 그대로 MT를 가게 됐고 여친하고 뜨거운시간을 보냈죠
그러고 누워있는데 여친이 뜬금없이..
자기 아랫카락이 너무 많은거 같다고 챙피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숫도 많고 길다고.. 부끄부끄..
그래서 난 괜찮은데 아무렇지 않은데 뭐 어떠냐고 여친을 위로했죠 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밀어달라는건가? 싶기도하고 왜 그런말을 한건지
그래서 여친 잘때 편의점 가서 도루코 4중날 면도기랑 가위 사와서
가위로 한번 짧게 자르고 MT에 있는 면도기크림 발라서 밀고있었어요
반쯤 작업하는데 여친이 깨면서 뭐하냐더라구요
살짝 당황해서 어 음.. 너가 이거때문에 고민하는거 같아서..
여친이 반쯤 밀려버린 아랫카락보더니 꺅!! 미친놈아!! 소리질렀어요 ㅡㅡ
근데 반을 이게 글로 설명이 될랑가 몰겠는데
이렇게 아랫카락이 역삼각형 모양이자나요?
그럼 그 역삼각형중에 왼쪽 반을 민거예요
이해가 되시려나?
그니까 이제 남은 아랫카락 모양은 직각삼각형 모양이죠
그거보고 이미친놈아 이거 빼도박도 못한다고 어떡하냐고 소리지르길래
그럼 나머지 반도 일단 밀어버리는게 낫지 않냐..
그랬더니 막 휴지통 집어던지면서 ㅋㅋㅋ
아 웃으면 안되는데 지금도 글쓰는데 지도 웃기긴 한지 막 같이 웃어요
휴지통 집어던지면서 화내서 나머지 반은 그냥 뒀거든요;;
근데 막 너무 화내니까 제가 말했어요
너가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밀어주고 싶었다고..
암튼 결론은 여친이 지금도 화가 안풀리고 미친놈이라고 하고있고
저는 여친을 위해 그런건데.. 화만 내니까 섭섭하고 그런건데
이거 누가 잘못한거예요?
여친이 화 풀면 되는거 맞죠?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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