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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 롤브레이커

금주 |2014.01.12 15:48
조회 238 |추천 1
더 지니어스시즌 1도 몇번 재밌게 봤고 이번 시즌 2도 가끔씩 보는데 이번 6화를 재방할때 예능을 다큐로 받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예능이여도 인간적으로 예의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조유영,은지원,노홍철,이상민 이들이 6화에서 했던 "짓"들은 인간의 욕심이라는 본성을 뛰어넘어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수가 소수를 핍박하며 공정한 경쟁이 아닌 "신분증 절도"라는 행위를 해가면서 까지 상대를 무너트리려는 모습도 화가 났지만 더욱 화가 나는것은 그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모습은 커녕 충고랍시고 떠드는 말과 변명들에 더욱 화가났다. 그깟 1억이 뭐라고...
물론 이두희가 그 전부터 계속 깨끗하고 잘해왔던 모습은 아니였지만 이번 방송에서 그는 마지막까지 인간의 신뢰, 마지막 양심이란 것을 믿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에게 돌아오는건 배신과 시답잖은 충고, 그리고 과거 트라우마의 부활 뿐이였다. 
유정현씨도 그들 연예인파였었지만 배신받을 모습을 뻔히 아는 그로써 이두희에게 마지막까지 말렸지만 그의 신뢰를 지지해주는 행동에는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직 우리 사회에 희망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비록 방송이고 예능일 뿐이지만 그 방송에서 시청자들은 그런 부조리와 불합리를 자신의 재능으로 이겨내는 멋진 승리를 보고싶어 하고 그것으로 사회에서 받은 상처들을 치유하고 싶어하는데 이런 비열한 승리, 아름다운 패배가 기정사실화 되는 마당에 이 방송이 좋은 길로 유지되기 힘들다고 본다.
혐오 연예인으로 낙인찍힌 이 4명의 연예인들이 이제 단순히 이미지 세탁이 아닌 진심으로 반성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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