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합니다
저는 24살 여자 입니다
평소 연애와 결혼은 다른것이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그러한 가치관을 바꾸게 해준 남자를 만났습니다
정말 정말 저에게 잘해주었고
지금은 편해지긴 했지만 잘해줍니다.
백일정도 되었는데
정말 사소한 걸로 삐지면 오빠도 그것 가지고 삐지고
서로 양보란 없고 삐지기 시작하면 무조건 헤어지네 마네까지 갑니다
제가 힘들고 지친다는 식으로 말하면
오빠는 그래 힘들고 지치는 일 그만해라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다섯번 제가 모두 잘못했다 빌었고
제가 빌면 오빠는 또 잘받아줍니다
저는 그래도 이게 지치네요
제가 말꺼내고 자꾸 물르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제 말의 진정성도 떨어지는 것 같고
절대 놓고 싶지 않지만 붙잡고 있자니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터 놓을 친구도 없고
또 이런일로 조언을 들을때도 없습니다
정말 헤어지면 답인가요? 정말 마음 아프고 끝인가요?
그리워하거나 더한 고통은 없나요?
방금도 사소한걸로 시작해 연락이 안돼서
이야기쫌 하자도 톡을 했더니 싫어 귀찮아 라고 해서
제가 알겠다 신발이랬습니다
저는 처음 욕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해선 안될말을.했습니다
그럼 이미 끝난건가요?
그 사람은 이미 제게 정이 떨어졌는데
저만 이렇게 붙들고 놓지 못하는건가요?
정말 너무너무 괴롭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 사람에게 버려지는건 정말 싫은데
놓는것도 정말 싫은데 이렇게 싸울때면 정말정말 괴로워요
그 사람이 그래 그럼 후회할짓 더 이상 하지말자
그래 그만하자 그게 답이다 이렇게 말하는것 듣는것 괴롭습니다
한번만 제가 아닌 그 남자가
내가 잘못했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날 떠나지.말라 이런말을 해줬다면...
제 이야기는 결말이 뻔한 건가요?
헤어지면 모든 걸 놓으면 편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