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정말 잘해주고 매너도 좋고 착합니다. 여자문제, 술문제없습니다.
그치만 친구가 동석한 자리에서 저를 지켜보니 행복해보이거나 즐거워보이지않는다네요..두명한테들었어요..
그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심난해졌습니다..저또한 느끼고있던 부분이여서..
결혼하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언제까지 유지될까요..? 사랑보단 믿음과 신뢰로 지금까지 사겨온것같아요..
이 또한 만남이나 결혼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온 부분인데..뭔가의 결핍은 항상 느껴졌고
결혼이 망설여지고 선뜻 행복한 그림은 떠오르지않아요..
헤어진다해도 지금같은 사람 못만날 것 같아요..
주변 미혼친구들이 요즘 만나는사람중에 개념이나 상식이 통하지않는사람이 많다하니..더더욱..
나이도 30대인데..사랑타령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하는걸까요?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진다고 상상하니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군요..
착하고 나 좋아해주는사람 상처받는거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연민도 있지만..저도 그사람을 다시볼수없다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것도 사랑일까요..? 결혼을 목전에 두고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