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 어쩌죠?

복짝복짝 |2014.01.16 05:51
조회 232 |추천 0
약 2년전 전 남친이랑 헤어졋습니다.
너무 많이 힘들어햇고 주변에서도 그만하라햇죠....
불과 며칠전 아니 몇시간 전 만해도 다른사람을 만나보라는 얘길들었고 전 딱히 내키진않았습니다.
아직 지우지 못한사람이니까요...

4년 전 대학교 신입생 때 알게 된 선배가 있어요
그 사람은 항상 날 이뻐했고 챙겨주고 아껴줬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전 남친과 헤어진 것을 알고 더 자주 연락하고 하며 둘이 자주 만났습니다.
서로 전 남친 전 여친과의 과거를 알다보니 거리낌없이 과거의 사람들 얘기두 햇구요....
영화도 공연도 자주 보러다녔습니다...
4년동안 감정이 전혀 안생겼습니다.
그냥 이 사람과 사귀면 어떨까라는 생각만 했을 뿐...
그 선배 자취방에 놀러가도 아무리 단 둘이 있어도 전혀 감정이 안생겼습니다.
근데 오늘 이 사람과 저 서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감정은 만나보고 그래도 안 생기면 접자고....
그 선배도 저랑 같답니다.
감정은 안생기는데 얘랑 만나면 어떨까싶다고...
서로에게 독이 되진 않을까 고민하다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감정 안 생기면 접는다는 전제하에...

솔직히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겟습니다.
확실히 아직 전 남친이 정리 된 건 아닌데....
감정이 안 생긴 이 사람이랑 만나는게 맞는건지...
그 사람 말대로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건지....
잘 한건지 모르겟습니다.

2년동안 지칠대로 지치고 상처받을대로 받앗는데 더 지치고 상처를 받아가며 그 사람을 붙잡을지...

정말 아무런 감정 없는 이 사람을 만나야하는건지...

저...어쩌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