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를 좋아한지 이제 4년이 더 됬네요
교제는 1년도 못했어요 그가 사정이 있어서 멀리 제가 볼 수 없는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혼자 계속 3년 더 좋아하다가 지쳐 힘들었지만 그 남자분하고 어떻게 연락이 되어서 작년 12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근데 막상 사귀니까 느낌이 다른거에요 그 남자분하고 성향이 많이 안 맞아서 서로 맞춰가야 할 부분이 많은것도 있었지만 이게 사랑이라기 보단 ... 단지 옛 추억을 잊지 못해 이어진 그리움이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 사랑이 넘쳐서 막 좋아죽는게 아니라 아침에는 이성적이고 밤에는 감성적으로 변하잖아요 사람은.. 그런데 저는 아침에는 아무 감정도 안 드는데 밤이 되면 다시 감정이 살아나는..거에요 하 많이 충격이었어요 내가 하는게 사랑이 아니었나 너무 당황스러워서 ....
저희가 멀리 살거든요 왕복 2시간 거리에요 그래서 많이 만나지 못했어요
톡이나 전화는 일상생활에서 안부 묻는 정도만 가능하지 진지한 이야기나 서로 더 잘 알아가기 위해선 직접 만나야 하잖아요 서로 바빠서 잘 만나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저혼자 생각하는 일이 더 많게 되었죠 그 남자분도 꽤 오래 저를 잊지 못해서 이렇게 이어졌고 절 많이 사랑해주는데 저는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겠는거에요
낮다르고 밤다른게 이게 어떻게 사랑인가 거짓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말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건 사랑이 아니라고 제가 그 남자분 붙잡아 놓는게 더 나쁜년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변명하며 헤어졌어요 제 미래 찾아가는데 니가 방해된다고 밀어냈어요 근데 다시 그가 없어지니까 정말 허전하고 다시 그가 그립고 미치겠고 계속 생각나요 하지만 죽을 것 같이 힘들진 않지만 계속 마음속에서 그가 떠나질 않네요 하지만 사랑이라고 하기엔... 혼자만 하는 사랑에 익숙해 져 있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깊게 좋아하는게 아닌 걸 까요 보내준게 맞는 거죠? 있으나 마나 지만 없으면 아쉬운 이런 나쁜 심보죠? 제가 잊어야 하는게 맞는거 맞죠? 제가 했던게 사랑이 아니었던 건가요?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생각나는 조언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