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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 필기구를 본인것처럼 씁니다

연필 |2014.01.16 21:51
조회 911 |추천 0
안녕하세요 꽃다운 나이 학생입니다! 방긋우선 방탈 죄송해요 ㅜㅜ... 여기 현명한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들어서 뭔가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할 수 있을것같아서요!
제목처럼 친구가 제 필기구를 본인것마냥 씁니다. 
한두번이면 참겠는데 그게 몇 개월 이상 지속되니까 저도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지네요. 여기서 말하는 필기구는 연필, 지우개, 펜, 수정펜, 풀, 가위 뭐 이런것들.. 작년 4월에 제가 전학오고 이 친구랑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 친해진것같은데 저한테 필기구를 빌리지 않은 날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정말 많이 빌려갑니다. (빌려간다는 뉘앙스도 아니예요 하도 많이 가져다 써서..) 
같은 학교에 같은 학원이라 가까워질수밖에 없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리고 학원에서도 바로 옆자리에 앉고요 (지정석)
빌린다는 말이라도 좀 하고 가져가면 좋겠는데 말도 안 하고 제 필통에서 자기가 원하는거 찾아서 씁니다. 돌려놓지도 않습니다. 제 책상에 툭 던져놔요. 
이 친구의 패턴은 이렇습니다. 제 필통에서 꺼낸 펜으로 낙서를 하고 제 수정펜을 자기 마음대로 가져가서 지웁니다. 이럴거면 연필로 하지 왜 펜으로 해서 굳이 수정펜을 써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쓰는 양도 엄청납니다. 이 친구 만나고 펜을 3자루정도 더 산것같아요.. 자기건 엄청나게 아껴쓰면서 제꺼는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제 수정펜으로 낙서를 하고 놀 정도니 말 다했죠. (울음) 진짜 짜증나 죽겠습니다 필통 숨겨도 보고 했는데 안 되는것같습니다
제가 제일 짜증나는건 가방에!!! 자기 필통에!!! 펜이랑 지우개 그리고 연필이 버젓이 있는데!!!! 제 걸 쓴다는겁니다 제 필통에 검정볼펜 2개, 필기용 파란볼펜 빨강볼펜, 그리고 하이라이터 2개가 있는데 수업 중 필기하려고하면 검정볼펜 1개 빼고는 전부 다 그 친구 책상에 가있습니다. 책상에 놔두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꼭 쥐고 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성격이 원래 소심해서 달라고 말도 못 하겠고..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제걸 펑펑 써놓고는 6교시때 그 아이 책상에는 필통이 살포시 올려져있고 ^^.. 도저히 못 견디겠습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별 거 아닐 수 있겠지만 저한텐 너무너무 스트레스네요. 빌려간다는 말도 안 하고 사용 후 제대로 가져다 놓지도 않고 본인것이 버젓이 있는데도 제걸 가져다 쓰고 무엇보다 거의 매일매일 제 필기구를 가져다 쓰는 이 친구를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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