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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그렇게나 잘못된 건가요?

엉엉 |2014.01.19 05:57
조회 2,619 |추천 0

20대 초반 여자이구요

고등학생때부터 꼭 하고싶던 문신들이 있어요

총 3군데구요

2개는 워낙 작고 안보이는 곳인데

하나는 한자로 허벅지에 두를꺼라 아무래도 눈에 잘 띄는 거예요

3개다 저에겐 큰 의미가 있는거고 몇년동안 변함없이 하고싶단 생각을 하고있네요

그런데 주위에 얘기를 하면 항상 너무 부정적이더라구요

열이면 열 일단하는소리가 나중에 후회한다

할때는 후회해도 내가한다며 하고는 좋아라하다 몇년후에 결혼이랑 취업때문에

염산인가 황산인가 부워서 지우고 흉터만 남았다는 아는 여자애 얘기

바늘이랑 잉크로 직접 시술했다가 후회중이라는 여자애랑 언니 두명 본인들도 뜯어말리고

지울려면 돈이 몇배로 든다고 영원히 남는거라고 하는 얘기

이러이렇게 할꺼라는 얘기듣고 안이쁠거같다고 반대하는 애까지..;;

문신쪽으로 알아볼땐 문신도 패션이니 요즘은 인식이 바뀌니 하지만

정말 여러사람이랑 대화해보니

아직까진 우리나라에세 문신이 이렇게나 부정적이구나 싶더라구요 ㅠㅠ

근데 그걸 다 듣고도 계속 하고싶은 마음을 못버리고 하고싶어요 ㅠㅠ

막 여러사람이 조언해주는데 속으로는 이런생각만 들어요

난 독신주의자인데 상관없지않나?

난 프린랜서 작업하고 취업할것도 아니고 실력으로 평가받는건데 상관없지않나?

난 직접하기는 커녕 돈 많이 들더라도 정말 실력있는데 찾아갈껀데 상관없지않나?

오히려 영원히 새겨진단게 매력적이라 하고싶은건데 상관없지않나?

예쁠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를 깨우쳐주는 진언, 부적같은 의미인데 상관없지않나?

이렇게 얘기해도 니가 어려서 그렇다 안해봐서 그렇다는 말들만..

사실 다른사람은 뭐라하든 남이고 상관없는데

어머니반대가 제일 맘에 걸리네요..

다른건 다 제쳐두고 어머니가 싫어하는일을 한다는게 계속 마음에 걸려서..

그냥 하지말까? 하다가도

그래도 너무 미련이 남고 하고싶고 안하면 오히려 후회할꺼같은데

어떻게 어머니를 설득할 방법은 없을까?

근데 설득하기도 막막한게

저는 애초에 문신이 왜그렇게 잘못된 일인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제가 문신을 하면 그렇게나 잘못된 선택인 걸까요?

어머니를 설득할 방법은 없는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4
베플33|2014.01.20 02:04
싸이월드 대문 맨처음 꾸밀때 생각해봐라 처음에야 멋지게 만들었다! 하고 뿌듯하겠지 몇년 지나고 보면 다 븅신같고 유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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