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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값 물어주려다 성추행으로 고소당햇어요..

ㄱㄴㄷ |2014.01.19 19:13
조회 2,005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22살 만으로 20인 이제 직장생활1개월차 여자입니다.

작년여름에 친구들과 함께 감성주점 술집겸 클럽비슷한곳에서 놀게 되었는데요

술은 마시지 않았고 노래가 흘러나와 친구 두명과 함께 스테이지에 나가서 놀았습니다.

그러던중 제 친구가 옆쪽에 있던 남자와 함께 놀자고 손을 끌어 당겻고

그 남자가 저희쪽으로 왔는데 갑자기 주위에 모르는분들이

그 남자분 옷을 벗겨서 저희가 있던 방향으로 옷을 던졌습니다

와이셔츠와 티 카드홀더가 날라갔으며 저희 세명은 당황을 했고

바로 옷과 카드홀더를 찾아다 드렸습니다. 저흰 절대 옷을 벗기지 않았고

감성주점에 계신 모르는 분들이 한 행위입니다. 노래가 끝나고 테이블로 돌아와 앉아있는데

이분이 저희에게 오셔서는 스냅백(모자)가 없어졌으니 같이 찾아주면 안되겠냐 하셔서

저흰 스냅백을 갖고 계신것조차 보지 못했지만. 같이 찾아주는것 쯤이야 어렵지 않는 일이기에

그리고 또 저희가 놀자고 해서 벌어진 일이기에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해서 한시간가량 찾아 보았지만

워낙 시끄럽고 어두운 곳이라 찾지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그 스냅백은 친구모자이니

해결좀 잘 해줬음 좋겠다 하셔서 결국 연락처를 주고 받았고 연락처를 통해 스냅백3만원을

해결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사과를 하였구요..그러고나서 2개월후쯤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분이 저희를 상대로 성추행으로 신고한것입니다. 저흰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렇게 경찰서에가서 저희가 옷을 벗긴게 아니라는 사실대로 진술을 하였고

몇개월이 흐른 1월달에 검찰청으로 와서 좋게합의를 보라는

연락을 받고 오늘 1월16일 검찰청에 가서 솔직히 저흰 잘못이 없었지만

그래도 죄송하다 사과하였고 이번일로인해 경찰관아버지를둔 저는 아버지와 인연을 끊게되는

상황까지 갔으며 집을 나오게 되었고 돈이 한푼도 없는상황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상대방남자분은

합의를 자꾸 돈으로만 원하였고 1명당200만원씩 600을 원하였습니다.

저와 제친구들은 모두 돈이한푼도 없는 상황에 합의금이라고 하니 벼락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정을 얘기했더니 1명당 150으로 줄여주겠다 하였지만 저희는 한달에 10만원 쓰기도

힘든 상황에 처한 여자애들이기 때문에 역시 부담되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분명 경찰서에서 진술을 할때 경찰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분은 남자치고는 여성스러운 성격이라했고 외모 복장또한 아주 얌전한 사람이라 하였지만

오늘 검찰청에 나온 모습은 얼굴에 화장도 하고왔으며 유행하는 머리스타일까지 하고 왔었고

분명 스테이지에 나온건 놀러 나온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같이 놀자 한것인데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둥 옷을 벗기지도 않은 저희에게 이렇게 합의금을 원하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검찰청 조정위원회에서 그 남자분은 국선변호사와 같이 왔더군요; 저희는 저랑 제친구만 갔구요..

저희도 국선변호사 도움을 받고싶었지만 형사재판까지 가야 도움받을 수 있다고 하기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이런 상황에 150을 합의금으로 주는것이 옳은 걸까요?

합의금을 바라고 일부러 저희에게 뒤집어씌운것 같기도 하고 별생각이 다들어요.

도와주세요.. 어떤게 옳은 방법일까요.. 조정위원회 에서는 자꾸 일이 커지면

복잡하고 머리아프니까 빨리 합의봐서 끝내라는 식으로 질질 끌지말라며

귀찮아서인지..협박아닌 협박을 하더라구요..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니

너무 힘들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 보았지만.. 분명 방법이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저희가 옷을 벗겼다는 그런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습니다.

근데 합의금만 원하더라구요.. 분명 사과를 하고 끝낸 일인데 이렇게 재판까지 가야하나요....

주위 분들에게 말씀 드려보니.. 이런일이 다 있냐며 다들 어처구니 없어 하시며

걱정이 태산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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