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님들 안녕들 하셨는지,,,,
전 안녕하지 못했어요...
심장이 쫄깃해지는 일이 이틀연속으로 일어났었어요... 크헉,
심장쫄깃1. 580회 로또를 샀었음. 토요일 저녁 확인을 하는 중이었음. 번호가 자꾸만 맞는거였음. 3개는 일단 맞았음.
근데 그 담번호도 맞는거임. 나 그담부터 확인을 못하고 있었음.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확인을 했음.
마음만 가다듬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가 4개 맞는거임.
앗 그래도 공돈 5마넌이다~ 완두콩이 간식사묵고 나 소주1병 사묵자 했음.
581회 로또로 만언치 바꾸러 갔음. 아줌마 1마넌은 바까주시고 나머지는 걍 주세요 했음. 아줌마가
읭? 5천원 짜린데? 했음. 엇 번호 4개 맞았는데요? 했음.
보너스 번호까지 함께 맞아서 4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보너스 번호는 상관없는건줄 알았음. 보너스 번호는 2등에게만 적용된다는 거, 난 몰랐음 ㅠ
그냥 581회 로또 한장 바꿨음. 담날 확인했음. 번호 1개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쫄깃 했음. ![]()
사설이 길지요? 동물방에 와서 왜 로또 드립? 그니깐요..
그 담날 더 대박 심장 쫄깃 !!!!!
30분간의 추격전이 있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 먼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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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찐순
나이 : 7세 추정
성별 : 여아
종은 모르겠어요~
글쓴이 회사에 글쓴이가 잘 따르는 반장님이 계심.
580회 로또확인 담날 전화가 왔심.
고양이 사료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심.
어디서 산다고 이야기 드리고 나서 ,, 왜 묻는지 궁금하잖음?
왜요? 라고 여쭈었더니
지인분의 고양이를 키우게 되어서 지금 회사 기숙사에 같이 있다고 하심.
자고 일어나면 볼 수 있는데,,, 못참고 회사로 득달같이 달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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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냥? 냥이덕후~
신경도 안쓰고 뜨뜻한 방에 찜질하고 있는 찐순이
푹신한 이불에도 턱!!!
사이즈가 우리 완두 보다 더 컸음.
아무래도 털이 수북수북해서.. ㅋ 너무 예뻤음.
여기서 욕심이 났음.
여긴 화장실도 사료도 장난감도 아무것도 없으니 글쓴이가 하룻밤 재우고 아침에 출근할때 데려오겠다고 이야기 드리고 집으로 데리고 왔음.
그렇게 추격30분을 찍음. ㅠㅠ
찐순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 방에 내려놓고 나니 지갑이 없어진거임.
지갑을 차에 두고 온거 같아 다시 차에 가면서 방충망으로 된 중문은 살짝 열어놓고
현관문만 닫고 나갔음.
나가기 전에 우리 콩이가 하앜질 해대는게 들렸음.
금방갔다온다고 후다닥 가서 지갑들고 집으로 돌아왔음.
ㅠㅠ
콩이가 신발장 위에 있었는데 쏜살같이 내려와서 집을 나갔음. ㅠㅠ ![]()
바로 지갑만 집에 던져놓고 쫒아갔는데,,, 없음.
콩이를 아무리 불러도 애가 안보임. ㅠㅠ
15분경과 도저히 안되겠음.
회사 반장님께 다시 전화를 했음.
엉엉 울면서 ,, ㅠㅠ 콩이가 집을 나갔다고 ㅠㅠ
5분뒤 도착하셔서 일단 찐순이를 먼저 안고 차에 태웠음.
글쓴이는 완두를 데리고 나와 콩이를 찾기 위해 완두와 현관문을 나가는 순간...
반대편 복도에서 얼굴만 빼꼼히 내밀고 있는 콩이를 보았음..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콩이가 놀라지 않게 완두와 함께 콩이를 부르며 반대편 복도로 빠른걸음을 했음.
콩이가 등을 바짝 낮춰서 왔음, ㅠㅠ
근데 안잡힘.
옆에 왔는데 잡을려니 반대쪽으로 가고를 3번을 했음.
4번째 겨우 잡았음.
반장님은 날 웃프게 바라보시며 내일 회사서 보쟈고 하시고 나는 콩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음.
찐순이가 그 잠깐 20분 정도를 있으며 응아도 하고 쉬야도 하고 여기저기 부비부비를 해놓았음.
콩이를 달래고 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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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 그 시커먼거 어디갔냥?
냄새가 난다옹~
진짜 없는거 맞냥?
30분정도를 잠못이루고 왔다리 갔다리 하더니 겨우 잠,,,
그 사이 반장님께 카톡이 왔음.
찐순이 잔다~jpg
ㅋㅋㅋㅋ 그 난리통에 괜히 찐순이 한테 미안하고 콩이한테도 미안하고 완두한테도 미안했음.
글쓴이는 그 다음주말이 되기 전까지 회사에서 울보코찔찔이로 불렸음.ㅋㅋㅋ
평온한 주말 아침 시작.
콩이는 내가 이불에 눕기만 하면 장난질 발동.
손으로 10분 정도 놀아줘야 함.
완두는 그저 앉아있을뿐. ㅋ
콩이는 끝이 없는 장난을 치고 싶어함.
완두 곧 울겠음.
콩아 그만하쟈~
마지막 찐순.
반장님 부탁으로 고양이 용품 이것저것을 주문해 드리고 마지막으로 온 냥이 하우스~
애가 안들어간다고 카톡보내심. ㅋㅋㅋ
마음이 열릴때까지 기다리세요~했음. ㅋㅋ
별것 없는 일상이 다시 시작됨.
평온한 하루중의 콩.
평온한 하루중의 완두.
(너 뭐 혼자 먹었냐? 입에 묻었다~)
잃어버릴 뻔한 우리 콩이.
그래서 완두가 사랑을 더 빼앗김.
너도 집을 한번 나,,,,,,,,,,,,,,,,,,,,,갈,,,,,래헤헤헤헤헤헤?
원래 시크한 콩이는 더 시크해진거 같음.
간식이 없는 손인걸 알아차리는건 불과 3초면 됨.
처리 치워 족손!!!
그래서!!!!!!!!!!!!!!!!!!!!!!!
글쓴이는 일케일케 쫄깃해졌고요~
그래서!!!!!!!!!!!!!!!!!!!!!!!
글쓴이는 오늘도
뿅!!!!!!!!!!!!!!!!!!!!!!!!!!!!!
지켜보고있다.
댓글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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