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는 남자친구와
원거리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
그런데 남자친구의 태도가 몇주전부터 조금씩 바뀌기시작했습니다 .
사귀기 전까지는 정말 누구보다 어른스럽고
믿음가고 든든하고 착하고..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행복하고 남자친구가 사랑스러웠습니다 .
근데 몇주전부터 남자친구의 태도가 점점
저를 무시하는 태도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
저희는 원거리 연애다 보니까 게임도 자주 하는데요 ,
한번 남친 친구분이랑 같이 인터넷전화하면서
게임을 같이하게됬습니다 .
남자들은 친구들끼리 만나면 장난도 치고
뭐 욕설도 하고 말도 거칠어지고 하는건 이해가 가요..근데
그 친구분은 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말끝마다
욕을 붙히시더라구요 .
참다참다 그룹통화를 나와서 남친한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
친구분이 욕을 좀 많이 하시는것같다 .
머리도 좀 아프고 우리 둘이 하면 안돼나 고 제가 조심스럽게 물어봤더니 남친은
그럼 하지말라고 . 그러길래 제가 당황해서
그니까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우리 둘이 하면 안돼냐고 다시 물었더니
싫다고 난 얘랑 할거라고 너 하기싫으면 하지말라고 . 그러더라구요..
그전후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요
제가 게임에서 뭔가 조금만 잘못해도
팍 짜증내고 팍 화를 내더라구요 .
요즘들어 뭘 같이할때마다 그런것같네요 ..
정말 게임같은 사소한것가지고
남자친구 짜증듣고 화내는거 들으려니까
속상하고 서럽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말투도 많이 변했어요
정말 저를 깔보는 그런 ?
저한테 사과할때도 " 그래 내가 잘못했다 "
" 그래 내가 다 미안하다 됐냐 ?"
라는 정도로밖에 안해줍니다 ..
저희 오늘로 사귄지 한달 하고 5일정도 지났어요 .
이제는 제가 무슨말만 하면 짜증부터 냅니다 ..
제가 정말..
참다참다 남친한테
왜 그렇게 나를 깔보는 식으로 얘기하냐고 물어봤더니
" 난 원래 모든사람 관계를 깔보면서 시작한다 . 나는 나 잘난맛에 산다 ."
고 그러더라구요 .
저를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항상 제가 먼저 사랑한다고 얘기해야 자기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이젠 오빠 라고 부르기만 해도 짜증섞인말투로 "왜 ." 라고 차갑게 대답하더라구요.
이제 남친이 조금만 짜증내고 화내도
너무 서러워서 눈물까지 막 나옵니다 ..
근데 이런 문제들을 아무리 서로 얘기하고 나눠봤자
마음고생은 저만하고 남친은 신경도 쓰지않아요 .
고쳐봤자 몇시간 ?
하루도 못갑니다 .
제가 잘못한것이 있어서 남친 태도가 변한거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
오늘로써 인제 한달하고 몇일째인데..
항상 얘기하다가 서러워서 통화를 나와버려도
남친은 신경도 쓰지않아요 ..
결국 몇시간 후에 제가 걱정되서 남친한테 다시 전화하는 수준입니다..
그때마다 남친은 친구들이랑 즐겁게 게임을 하고있더라구요 .
하루종일 몇번씩 매일
울고 짜증내고 짜증듣고 화내고 ..
이젠 제가 정신이 이상해질것같습니다..
저랑 남친은 서로 안맞아서 이러는걸까요..
아직 한달하고 몇일인데 제가 너무 힘들어요 헤어져야되는게
맞는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