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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쑥으로 만드는 간식거리 쑥버무리 만들기

피네코네 |2014.01.23 17:46
조회 17,183 |추천 16

쑥 요리니까 궁서체로 요리합시다.

에헴

이 쑥은 어린 잎을 따다 데쳐서 외할머니께서 얼려다 주신것으로 냉동실에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나물을 삶아서 얼려두면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어서 외할머니께서 주로 사용하시는 방법

비록 냉동실에 넣어두면 그놈이 그놈같아서 아무거나 꺼내다 녹혀 먹지만 어제 따온 나물처럼 싱싱합니다.

 

암튼! 냉동실에 나물을 녹여보니 쑥이라서 하는 요리! 쑥버무리를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은 쑥, 소금, 설탕, 밀가루입니다.

 

 

 촉촉한 쑥에 밀가루를 버무리듯이 무쳐줍니다.

그래서 쑥버무리인갑소. 호호

이때 소금과 설탕간을 적당히 합니다. ㅎㅎ

밀가루도 그냥 쑥에 적당히 묻을 만큼이면 됩니다.......

엄마의 요리라 계량이 없네요

 

 밀가루를 두세번에 나누어 버무리듯 섞어주다가

남은 밀가루를 다 털어넣고 저렇게 버무립니다.

버물버물 쑥이 표면에 밀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엄마손처럼 손이 보이지 않게!

 

 

 

그리고 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삼발이를 넣고 면보를 깔아 찝통 준비를 해놓습니다.

 

 

 다 버무렸을때 이런 모양이 나왔습니다 .

예쁘다예쁘다

 

 준비된 찜통에 쑥버무리를 고스란히 담아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붙여 쪄줍니다.

할머니 말씀으로는 쌀이나 참쌀가루로 하면 찔끄럭해지므로 밀가루로 하고

밀가루 많이 묻히고 싶었지만 그렇게 해도 너무 질분질분해진다고 합니다.

 

우리할머니 언어....찔끄럭과 질분질분은 너무 질척해 진다는 말 같습니다.

 

 

 

하.....빨리 쪄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약 15분정도 쪄주니까 다 익었네요★

 

 

 

손으로 푸실러서 한 김 식혀서 먹으면

엄청 쫄깃쫄깃하고 쑥맛도 나고 계란빵처럼 여기선 소금맛나고 저기선 소금맛안나고 ㅋㅋㅋ

쑥떡처럼 맛있어요

여기에!!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어주면 무슨 토마토에 설탕뿌린것 마냥 그것도 별미지요 ㅎㅎ

여린 쑥이라 그런지 하나도 안 질기고 적당히 쌉싸롭하고 쫄깃쫄깃한게 정말 맛있네요.

한겨울에 쑥이 없지만 저장해둔 쑥 혹은 올 봄에 간식으로 별미삼아 해먹어 보세요.

 

끄읏★

 

 

http://blog.naver.com/pinecone118

제 블로근데요 다른 요리도 있어요...뭐 그렇다구요 .......

 

추천수1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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