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구요. 전 남자친구는 27살 이에요.
만난지는 2년됐구요, 헤어진지는 한달반이 넘었네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그동안 남자친구 때문에 못만났엇던 남자인 친구들도 만나고,
밤에 술도 자유롭게 마시고 친구들 하고 어울려다니고 정말 매일 정신없이 보낸거 같네요
그러다가 어떤 오빠랑 알게되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 오빠도 여자친구랑 4년을 사귀었다가, 헤어진지 두달 됐다고 해서 서로 뭔가 통하는 얘기도 있고 가끔 만나게 되더라고요.
밥먹고, 술도 가끔 한잔하고 하다보니까 그 오빠랑 정도 들고 하는데, 그 오빠가..자기랑 만나볼 생각이 없냐고 물었거든요.
날 만나면 설레이는 감정이들고 좋아질거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요.
그래서 한번 사귀어볼까 라는 생각이드는데, 전 남자친구랑 2년을 만낫잖아요.
근데 한순간에 잊혀지는게 아니잖아요. 아직도 전남자친구 좋아하고 보고싶은데.
그래서 처음엔 거절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엔 진심으로 사귀는게 아니라, 그냥 만나만보자고. 아직 오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오랜 연애를 한끝에 헤어진거라서 감정정리가 잘 안됐는데 진심으로 만나는건 아닌거 같다고 그랬더니 오빠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루에 전화만 몇통하고, 주말엔 제 친구들이랑 오빠친구들이랑 같이술도한잔하고.
그렇게 지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그날, 술이 많이 취한거에요
그래서 오빠가 차로 바래다 주려고하는데, 오빠는 제가사는 지역에서 30분이 걸리거든요,
그때가 새벽 4시가 넘는 시간이였고 대리를 부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모텔을 갔거든요? 근데 가서 정말 이오빠랑 이상한짓을 한것도 아니구요, 그냥 정말 가서 잠만 잤어요 저는 침대에서 잤고, 그오빠는 바닥에서 배게 하나깔고 잤구요.
그런일이 있은뒤,
제가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랑 술을 마셧는데, 그때도 분위기에 취해서 많이 먹은 상태였는데
제가 전남자친구한테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를 걸었더라구요;;;
그리고 문자가 와있었어요
'술 많이 먹지말고 얼른집에들어가 어머니 걱정하신다. 날 추우니까 꼭 택시타고 들어가고'
이렇게 왓더라구요.
보는 순간 뭔가 울컥하고 기쁘기도 하고 뭔가 다시 잘해볼수있단느낌?이
들어서 제가 토요일날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오빠가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를 받더라구요. 통화를 하는데 그냥 정말 평소대로 애기하고..
그러다 제가 얘기했어요.
"난 아직도 오빠가 좋아. 그렇게 헤어진거 후회하고, 아직도 생각나고 보고싶어.
근데 오빠가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얘기해줘. 그럼 나도 더이상 연락하는일 없이 접을께
나랑 다시 만날 생각있어?"
라고 했더니, 오빠도 만날 생각이 있다고 얘기를해서, 바로 오빠네집으로 만나러 갔어요.
가서 이것저것 얘기를 하다가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나 오빠랑헤어지고, 친구들이랑 놀러도 많이 다녔고, 남자애들이랑 술도먹었다. 그리고 어떤 오빠를 만났는데 좋은감정으로 만나자고 얘기를했다, 근데 진심은 아니다, 그리고 그 오빠랑 술을먹다가 어쩌다보니 모텔을갔다, 근데 오해할수 있는데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 있은것도 4시간뿐이고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오빠도 솔직하게 얘기하더라고요.
자기도 너가 남자를 만난거 처럼 여자를 만났다. 근데 사귄게 아니라 썸이였고,
몇번 만나서 영화보고 데이트한게 다고, 아무일도 없었다
이렇게요.
그러다가 오빠가 저한테 얘기를 했어요. 서로 주변 정리할 시간을 2일만 갖자고,
자기가 다 정리한다음에 월요일날 너한테 연락을 주겠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얘기하고 그날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오빠네집에서 자고 다음날아침에갔는데,
오빤 출근하러 나간상태였고 저도 일어나서 대충 세수만 하고가려고 하는데, 서랍장에 콘돔이 있는거에요.
그걸 보는 순간 머리가 누구한테 맞은거처럼ㅋㅋㅋㅋㅋㅋ엄청 멍해지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일단 거기에 냅두고, 집을 왔죠.
그리고 일단 저는 그 만났던 오빠랑 만나서 사정을 다얘기하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근데 오빠가 괜찮다고 너랑 나랑 진심으로 사귀던 사이도 아니였고 정리할게 뭐가 있겠냐고,
괜히 너가 남자친구 못잊는데 내가 끼어든거 같다면서 잘됬으면 좋겟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이틀뒤 월요일날 문자가 왔어요.
' 정리 아직 못햇어. 조금만 더 기다려줄수있어? '
이렇게요ㅋㅋㅋ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죠.
대충 내용은 자기는 정리를 하든 뭘하든 확실히 하고싶다고, 그 여자랑 만나서 전 여자친구를 만나야되니까 이제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확실히 얘기하고 끝내고 싶었는데
이여자가 40분 정도 떨어진곳에 살고 일때문에 만날 시간이 없었데요 그래서 일주일을 기다려 달라는거에요ㅋㅋ
저는 말했죠.
"난 오빠랑 다시 만나기로 한거 때문에 그오빠한테 확실하게 얘기도 했고, 남자한테 연락오는거 그런것도 다정리했고 이틀동안 기다렸는데 다시 일주일을 더 기다리라고? 난 그렇게 못해. 난 3월달에 다시 학교입학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는데 하루하루가 시간이 아깝다고"
( 1년 재수해서 이번에 대학에 입학합니다. 그래서 3월달엔 그 지역으로 가요)
이렇게 얘기를 하다가 그 콘돔이 생각이 나는거에요ㅋㅋㅋㅋ그래서 오빠한테 얘기햇죠
그때 나랑 오빠네집에서 말할때 나한테 거짓말친거없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여자랑 아무일도 없엇던거 진짜냐고ㅋㅋ
나 눈치 빠른거 알면서 자꾸 숨기지말라고 진짜 짜증난다고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얘기 하니까 솔직하게 말하더라고요ㅋㅋ
내용은즉슨ㅋㅋ 너랑 집에 있을때 그상황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면 너가 엄청 화를내면서 대화가 안될거 같앗다고 뭐 대충이렇게 얘기를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ㅋㅋㅋㅋ진짜 지는 여자랑 지네집에서 자놓고, 나한테만 그 남자랑뭐햇냐뭐햇냐 꼬치꼬치 캐묻고ㅋㅋㅋㅋㅋㅋㅋㅋ뻔뻔하게 아무일도 없엇다고 얘기하니까 너무빡이치는거에욬ㅋㅋㅋ
그러다가 하도 답답해서 만낫거든요?
만나서 얘기를햇어요. 얘기를 하다가 어차피 나도 그 남자랑 잔건 아니지만 모텔갓엇고,
그 오빠가 만약 그런사람이엿으면 나도 하게됫을 상황이 잇엇을꺼고, 너도 여자랑 잣고,
너가 날 다시만날 생각이잇다니까 정리하자고 한거고, 니가 거짓말 친거 확실하게 사과하고
난 일주일 못기다린다고 확실히 하라고 했더니
거짓말친거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무릎꿇면서 저한테 사과했구요 자기가 생각해도 일주일은 너무 길었던거 같으니까 3일안에 정리한다고 약속을 햇어요
그러고 헤어진다음, 3일이 지낫는데 연락이 없는거에요 (그게 어제임)
그래서 오늘 제가 문자를보냈어요 왜연락이 없냐고. 그랫더니 전화가오더라고요.
-여기서 부턴 통화내용-
"왜 어제 연락이 없었나"
전남친-"......"
"왜 연락이 없었냐고. 정리한다음 연락하기로 하지 않았나"
전남친-"그 여자는 벌써 이틀전에 다정리했어"
"근데 왜 연락을 안해"
전남친- "그 여자는 이틀전에 벌써 다정리했고. 이제 너도 정리하려고"
"뭐? 뭔소린데 그게?ㅋ"
전남친- "나도 생각 많이 해봤는데, 너가 니 미래를위해서 학교를 딴지역으로 간거처럼,
나도 내앞날을 생각하니까 지금 더이상 여자만나고 싶지도않고, 그게 설령 너라도 만나고싶은 생각이 없어"
"지금 오빠가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거든? 그 여자를 정리하고 몇일동안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나를 만나기 싫어졌다는거?"
전남친- "어."
"장난해? 그럼 그때 나랑 약속한건 뭔데?"
전남친- "약속을 한건 그 여자를 정리하는 거였고. 다시 만난단 말은 없었어"
"그럼 처음부터 내가 연락을 했을때 받아주지말던가 왜 마지막에 이따구로 말하는데"
전남친- "전얘긴 하지마. 현재 이상황에서만 얘기해"
"그여자 정리한거 확실하나?"
전남친- "확실히 정리했고,이제 누굴 만날 생각도 없다고"
"그럼 기다린 나는 뭐가되는데?"
전남친- "........"
"기다린나는 뭐가 되냐고ㅋㅋ"
전남친- ".........."
"대답해보라고. 다시 만나는 줄 알고 다 정리하고 기다린나는 뭐가되냐고 니가 대답해보라고"
전남친- "그걸 나한테 물으면 내가 어떻게 대답해"
"아 진짜 조카 너무한다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나 너무어이없고 머릿속이 갑자기 텅텅비어서 아무생각도 안나거든? 긍까 내가 오빠한테 연락하는것도 마지막일테고 집찾아가는것도 마지막일테니까 만나서 얘기좀할래?"
전남친- "지금 너 얼굴 보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어"
"그럼 이상황을 납득이 가게해주던가, 이해가 안된다고. 지금 심하게 말하면 뭔줄알아?
뒷통수맞은거같거든?"
전남친- "뒷통수 맞은거 같다고? 닌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나? 너 이런거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대충 이런내용이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지않나ㅏ요?ㅋ
지금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울분이다터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통수 맞은거 맞지않나요?ㅋ지가 기다려달라해서 기다렷는데 갑자기 나도 정리를 한다니 그게무슨 개소립니까 ㅋ 일단 내일 커피숍에서 만나서 얘기하기로했거든요?
만나는 이유는 제가 납득좀 시켜달라고해서요ㅋㅋㅋㅋ그래서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끈적하고 차가운걸로 시켜서 먹지말고 확부어버리고 나오라네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일 밤에 만나기로햇는데 화를 참고 얘기를 할수 잇을까요?ㅋㅋㅋㅋ진짜 분해서 못살겟습니다 다시 만날생각 없구요 ㅋ다른사람들 한테 물어봐도 그여자랑 잘되고잇기때문에 ㅇㅈㄹ하는거라고 생각들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분해 미치겟습니다. ㅅㅂ 진짜 복수하고 싶습니다.
페북같은데에 제보해서 널리 알리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ㅉ ㅏ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