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제 생각을 주절거려 봅니다. 종교에관한 지루한 글이고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전 퇴마록이라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그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천국에서 노래부르는이도 천사고 지옥에서 벌주는 이도 천사다. 뭐
대충 이런 말이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절대선과 절대악...뭐 퇴마록에도 많이 나오고 무협지에도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죽어가던 사람을 내가 살렸는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였다면 내가 한 일은 선 인지 악인지...
뭐 이런생각 저런 생각하면서 종교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친구들따라 교회도 다녀보고, 부모님따라 절도 가보고....두 종교의 분위기는 많이 느껴봤습니다.
윤회사상을 믿는 불교.. 전생의 업과 덕에 따라 현생에 그 값을 치르고 현생의 업과 덕으로 내세를 기약하는..
그리고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게 되는 기독교...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갈 수록 예수님 믿으면 천국에가고 아니면 지옥간다.. 이런말들이 너무 싫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선과 악의 기준에 상관없이 예수님을 믿느냐 마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갈리는....그것도 평생동안 영혼이 살아야 할 곳이 결정되는 기독교가 너무 싫었습니다. 기독교를 접할 기회도 없이 죽은 아이들, 오지에서 살아가는이들에게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오히려 거기에 대한 반발심과 동양적 사상에 대한 뭐 그런 생각으로 불교쪽으로 맘이 기울기도 했습니다.
근데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신이 있다면, 그리고 그분이 산과 바다 동물식물, 인간을 만들었다면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지구 외에도 다른 행성도 만들고 엄청난 일을 하신분이라면 그분의 입장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선 과 악이 그 분에게도 해당이 될까?
내가 그런 신이라면 수많은 피조물들의 그들 만의 생활이, 치고 박고 싸우고 사랑하고 웃고 즐기는 것이 나한테 와닫을까? 차라리 나한테 노래하나 더불러주고 날위해 춤추는 녀석들에게 좀더 좋은거 주지 않을까?
우리 인간의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선과 악이 그 신이라는 분에게도 통할까?
이런생각이 들면서 기독교가 왠지 맞기도 하겠다...이런 생각도 문득문득 듭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예수님을 열심히 믿어서 천국에 간다면 천국에서 저라는 존재는 뭐죠?
지금 인간세상에서의 인연을 이어 갈 수 있는 곳인가요?
그 천국이라는 곳에 한번 가게 되면 거기서는 무슨 일을 할까요? 그냥 평생 천사가 주는 밥만 긴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며 그냥 아픔도, 슬픔도없이 무작정 무한정 떠 도는 곳인가요? 경쟁도 싸움도 없이 그냥 서로 웃기만 하면서 살아가는 그것도 평생 그렇게 머물러야 되는 곳이 천국인가요?
그런 곳이 천국이라면 저는 그냥 천국에 가기위해 일요일(친구녀석은 수요일,토요일...뭐 일주일 내내 교회나가는 친구도 있던데..) 그냥 가족 친구들과 하나의 추억을만들고 어려운 이웃 도와주는데 시간을 더 보내고 싶네요.
어차피 인간세상에 인간으로 살아갈꺼 그 인간 생활에 인간답게 뭐 영혼이고 이런 거 보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게 살고 싶네요..
이까지 읽으신 분 계신가요??ㅋㅋ^^ 그냥 저의 이런저런 정리되지 않은 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