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흔히말하는일진이였어
언니오빠들하고 양맺고 술먹고담배피고
그래도 공부는잘했어 엄마가 선생님이였거든
지역이 촌구석이라 수는많지않앗지만
전교생200명중 32등정도했엇어 놀거 다놀면서
항상애들한테 부러운눈초리받으면서
진짜 하루하루 사는게재밋고 시간가는게재밋고
온세상이 내세상인거같고 내가말만하면다되고
할라하면 다되고 ㅋ 걍짱이였는데
2학년때까지는 놀거다놀앗지만 공부도 손을놓지않아서
딱히 뭐라하는 사람도없엇어
잘못을해서 학생과에끌려가도
얘는그래도 공부도잘하고 태도도딱히좋으니까 뭐
이런식으로 따른애들은 엄청혼나고 그러는걸
난 대충대충 다 넘어갔엇어
그러다가 중2후반쯤에 첫사랑?이라해야되나
그런오빠한테 몸 마음 다주고 진짜다주고 사랑햇는데
버림받앗어 ㅋㅋㅋㅋㅋㅋ 내가 질렷나봐
차라리 대놓고 말해줬으면 그나마 들했을텐데
뭐 이사간다고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곤안할테니 그래도 연락은자주못하니까 자주하겟다고
해놓고 한달?잠수
나혼자 밤마다처울고 지랄나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좋아서 헤어지지도못하고
그렇게 기다렷다가 온연락이 소년원을간대
ㅋㅋ
ㅋㅋ?
이게무슨개소리지 싶고 하늘이무너저내리는거같더라
진심 매일밤을울엇어
보고싶고 서럽고 한편으론 그때부터 느끼고잇엇거든
아 얘지금 나싫어해서 거짓말치는거구나...
그러다가 내친구아는언니 썸남사진을봣는데
내남친사진이잇네 ? 이사를쳐가놓고 소년원간다고
두달동안 연락못햇던 내남친이 어떤언니썸남으로 변해잇네
소년원?
ㅋㅋㅋ 다 개구라 그냥나랑연락하기싫어서.
그래도 안헤어진이유는 종종불러서 따먹을려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그사실을알앗는데도 아무것도못햇어
그냥 우는횟수만늘고 밥도안먹고 성적은떨어지고
사고는 더더더더더욱 많이치고
결국 중3올라갈때쯤 성적이
200명중 99등인가 ;
맨날 30~40등하다가 이리되니까 더 미치겟더라
내인생이 너무도 한심했어
남자 하나때문에 내몸은 더더욱상하고..
학교생활도 모범생에서 이제완전 양아치로되니까
아예 주변환경이바뀌더라
가족 . 엄마아빠 선생님들
그리고 날언제나 부러운듯이 쳐다봣던 학교애들시선도
걔들도 철이들다보니 날조카한심한듯쳐다보더라
앞에선 빌빌기고 아부떨어도 다느껴지잔아
뒤에서 날어케보고있는지
그러다가 몇개월지나고 나니까 슬슬정리가되더라
우린 헤어지잔말없이 헤어졌어
시간이 약이긴하더라 마음잡고 다시 공부시작하니까
금방됫어 그전에 공부햇던게 몸에남아있으니까
근데도 예전처럼은 안되더라
아무리 해도 한계치가다가왓어
그러다가 3학년 2학기쯤에 아예공부를 다시놧어
또어떤남자를만낫거든
이오빠는 성격도착해 날진심으로 사랑해지는게느껴져
처음엔 계속 그전애생각에 마음도안가고 하는짓 하나하나 비교하고 그랫는데 진짜 날너무챙겨줘 아껴줘
아 이남자라면 날버리지않겠다
평생갈수있을거같다.
조카병신이였지 내가
진짜 병신도 나같은씹병신이없을거야
사겻어
사귀다보니 점점좋아져 없던마음까지 다생겨
이전남친 , 내첫사랑은 내가 비유 다맞춰주고 내가항상 져주고 빌빌기고햇는데 얘는 자기가그래.
아 좋다
학교가는거보다 얘만나는게 즐겁고
학원 ? 두달정도안갓어 일주일에 한두번갓나
그러다 짤리고
그런 결석문제때문에 엄마아빠랑싸웟네
그러다가 내가남친이랑 손잡고 가는걸 아빠한테들켯어
우리아빠 디게엄격한데.
길에서 미친듯이맞앗다
머리잡히고 배맞고 발로까이고 눞혀서밟히고
남친도욕조카먹고 머리카락잘리고
멱살잡힌채로 차에 끌려타서 차에서맞고
집가서 또맞고 맞은부위부웟는데 또때려서 멍들고
멍들어서 터졋는데 터져서 피나고 ㅋ
피나는데 또 때려서 다리병신이되서 못걸엇엇어 내가
뻥아니고진짜야 이거
그때 뭔생각이엿는지 집나왓다
진짜 새벽에 울면서 짐다싸가지고 나왓어
그리고 남친이랑 방잡고 지냇지
그러다가 얘랑도 결국햇다
사귄지 한달밖에안됫는데 햇어
이전남친한테 후유증이너무커서 힘들었는데
얘는 아니였어 자상하고 친절하고 ..
그렇게 일주일동안 그짓하고 살다가
밖에서 노상까고 술먹다가 아빠한테잡혀들어갓다
남자들이랑 또같이잇엇는데
집가서 또조카맞앗지 계속맞앗지
학교는 일주일빼먹고 그담날은 맞아서 못갓어
아빠가직접학교가서 아파서못나온다고말해줫더라
그리고 아빠 그날울엇어
누워잇엇는데 방으로들어오길래 자는척햇는데
아빠가 내다리랑 맞은자국보고 미안하다면서 울더라
지금 생각하면 내가나빳지
내가잘못한짓인데 아빠가싫어한짓해서 맞은건데
집나가고 사고치고 또 술쳐먹는거나 들키고
근데그때는 그런아빠도 너무너무싫엇어
조카팻으면서 미안하다는건 뭐하잔거지
뭐이런마음 ..?
그때부터 꼬엿지
공부를 아예 내팽겨치고
남친이랑만지냇지 ㅋ
친구들도안만낫어 ㅋㅋㅋ 글서친구도없엇다
글고 만날때마다 ㅅㅅ는맨날하고
걍 병신처럼지냇어 중3이 ㅋㅋㅋ 미친거엿지
그러다보니 남친도 예전같지가않아
나한테 다 맞춰주지를않아
애가너무 멍청해 진짜 골빈거 너무티나
싸우는횟수는 잦아지고 잦아지고.
서로 점점마음이없네 ?
그러다가 진짜엄청난 사고를친거지
애를가졋어 내가
애를.
중3. 16살때 애엄마가됫어
미치겟더라 진짜 그날도울고
배미친듯이 때렷다 애죽일려고
진짜 아인생망햇다 라는느낌이 그제서야들더라
진짜 죽기전에 주마둥?이라해야되나
조카얼마 살지도않앗는데 그런게 다보이더라 ㅋㅋㅋ
한심하고 한심하고 날원망하고
또 한편으로는 부모님생각이낫어
어떡하지. 엄마아빠한테 더이상실망을줄순 없는데
안그래도 엄마아빠 나때문에 많이우는데..
우선지워야지.지워야됫어
남친이 병원알아봐준다고 나대고 지랄떨다가
어?소문이낫네?
지역에 좀논다 싶은 언니오빠들은 다알아
망햇어. 길지나다닐때 쟤임신햇어라고 손가락질하는거같아 걸래취급당하는거같고 죽고싶엇어
근데 남친병원못찾앗어 ㅋ
그지랄로 하다 소문이란 소문은 지가 다 내놓고.
결국 나혼자 병원 야매로 찾아가서 애지웟어
너무아팟어 몸이아픈게아니라 마음이아팟어
수술끝나고 마취슬슬풀리고 기운나기시작하니까
미치겟더라 정말.
난 16살에 살인자가된거야
그것도 내피랑내살을가져간 내애를
내새끼를 내가내손으로 죽였어
내인생에 한번뿐인 첫임신 첫애기를
내가 죽인거야 16살때 고작16살에.
남친
이제나한테 마음도없어
나 낙태하고 일주일밖애안됫는데 하고싶대
아..싫다 진짜 너무싫어 다싫어 죽고싶어
밖에나가면 이젠 쟤낙태햇어 라고말하는거같아
이런걸 말할때도없어 너무힘들어
남친도몰라줘 술먹고진지하게 말하니까
뭐그런거가지고 그러냬 지주변엔 낙태한애들많다고
오히려 3~4번한 애들도잇다고 난양호한거래
ㅋㅋㅋ
아.. 죽고싶엇다 정말
인생은 점점쓰레기처럼 변해가고
기댈곳은없고 우울증걸려서 병원치료받다가
낙태 후유증까지생겻어
결국 엄마한테 말햇지.. 나낙태햇다고
그날 엄마랑나랑 진짜 부둥커안고 울엇다
진짜미친듯이울엇어 내자신 그리고엄마한테 너무미안해서 내가너무불쌍하고 거지같고 더러워서 미안해서울엇어
남친이랑은 헤어지고싶어도 못헤어져.
싫어 헤어지고싶어 얜이제나한테 너무막대해
말하는거 한 마디마디가 상처네.
참고참다가 도저히안되서 터지게되서 싸우면
애가 헤어지자해.. 난또 미안하다면서 붙잡앗어
그렇게 구질구질하게살앗다 진짜.
지옥같앗어 너무힘들엇어 마음이진짜너무힘들었어
그전남친땜시 한번추락한걸로 모자라서
이젠 안그러겟다고 다짐하고 다짐했엇는데
지금 또 남자때문에 인생이망햇어 ..
그렇게 걍 죽은듯이 지내다가 중학교졸업햇어
다행이도 1.2학년때 해둔게잇으니
고등학교 꼴통으론안가더라 ㅋ
나름 내신 250몇점으로 옆동네잇는 인문계를갓어
진짜 이젠다정리하자..
엄마도힘들고 나도힘들고
아무것도모르고 지켜만보고잇는 아빠도힘들고..
남친이랑 결국 헤어졌어
너무힘들엇어 살인자라는 그단어가 잊혀지지가않앗어
방학동안 치료받다가 고등학교입학을했어
모르는애들천지야 다른지역이라..
조용히 공부만하고 살자 시작해서온건데
내 성격은 정리되지가않앗나봐
거기서 또 조카일진처럼굴엇지
그러다가 그 지역에서도 아는언니오빠들이 점점생기네?
같이 다니는애들도 그런애들이야
또 반복될거같아 이건아닌데 이럴려고온게아닌데
안될거같아서 공부할려고 이제 진짜접고 공부할라하는데
아진짜 하느님은 날조카싫어햇나봐
그런 내행동을 조카 아니꼽게보는 다른무리애들이잇네
근데 지금여기 학교에서는 내가더잘낫어
그애들도 나한테 뭐라고못해 오히려 빌빌겨야되
아근데 문제가생겻네
그애들이 내가사는지역에서 내소문을조사해
막 애들한테 물어보고댕겨 그러다 나왓어
내가 낙태햇다는소문을 걔네가 들은거지
나 그학교에 소문낫다
낙태한년이라고
거기에 추가까지되서 걸래라고도.
뭐내가짐까지 사귄남자들이랑은 다한번씩하고
임신도 남자들이랑술먹다가 돌림빵을당해서 그런거래
진짜가아닌데
나걸래아닌데..
또 2.3학년때의 악몽이생각낫어
우울증이 또도졋어 대인기피증까지생겻다
밖에 제대로못나갓어 급식소도못갓어
내가 모르는애들마저 나보고 걸래라하는거같아 무서워
죽고싶어 살기싫어
결국 자퇴햇다 고등학교 ㅋ
나도 마지막까지 그래도 자존심은잇어서
그나마 아는언니오빠들불러서
소문낸애들 다때리고 나한테 울면서사과시키고 그랫어
근데 그러면뭐해.. 이미 학교에 소문이다낫어
학교에낫으니 그 지역에도 다낫어..
이젠 도망칠때가없어
그렇게 한심하게 13년도7월달에 자퇴하고
지금까지 맨날 집구석에 쳐박혀잇다
공부도안해 뭐가뭔지 모르겟거든
친구도없어 무서워만나기 다진심이아닌거같고
내가잘노는거 이용해먹을거같아
남자도못만나 진짜아예못만나..
가끔도 꿈에서 애기나온다
확실하진않는데 온통 노란곳에서 날자꾸불럿어
진짜용서하지않을거라고 니가죽엿다고 하다가
검은곳에서 날보고누가계속울어 어떤곳에선 실컷원망하고 울고 그래 너무생생해 잊혀지지가않아..
반년동안 나지금 이렇개살고잇어
바깥생활얘기..몰라
뭐가유행인지도모르고 어케돌아가는건지도모르고..
그냥 핸드폰게임하고 인터넷뒤적거리고
먹고자고먹고자고 하면서 집에서만보내..
그냥죽을까도많이해봣는데 또죽는건무섭더라
무서워서 죽지도못해
엄마한테 너무미안해..살기싫고 걍그래..
곧잇음 설날인데 친적들은 또어케보지..
걍암것도모르겟다 그냥답답해서 여기라도 적어보고싶었어
나누군지아는애들은 말하지말하줘제발 그럼진짜죽을거같아
긴글읽어줘서고마워 너넨남자잘만나 제발
아니 그 순간의행복에 모든걸버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