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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 설 풍경"

아이비 |2014.01.27 07:01
조회 162 |추천 0

어제는 지인의 집에 가서, 난생 처음 페인팅을 해 봤습니다.

한국에서야 페인팅을 할 일이 전혀 없었으나, 미국 오니

이런 기회도 생기네요.

설날도 며칠 남지 않았으니, 집 단장도 얼른 해야 설을

편안하게 보낼수 있겠지요.


미국에 오니, 한국의 명절을 서서히 잊게 되더군요.

한국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껏 업 되어서 한달 내내

설 이야기로 들뜬 기분이지만,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한다리 건너서인지 , 그냥 저냥 보내는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이 되더군요.

여러분은, 금년 설을 어찌 보내실 예정 이신지요?






구름이 아주 특이한 형상으로 번지면서, 석양의 황금빛 노을을 받아 아주

묘한 색갈로 나타나더군요.

감히, 물감으로 표현 하지못할 그런 색채들이 너무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런 구름은 정말 차분히 앉아서 둘이 손잡고,

차한잔 하면서 음미해야 제맛이 아닐까 합니다.



 


"아버지는 나귀타고 장에 가시고..."

가 아니라,  아주머니 한분이 말을 타고 , 산책을 즐기고 계시네요.



 


어느 이름 모를 화가는 냇가에 나와, 한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가을빛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한폭의 그림이 완성 되어 가는걸 보니,

실력이 아주 출중해 보입니다.

쳐다 보길래,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답니다.






이때 , 어디선가 나타난 황금빛 다람쥐 한마리가 그림을 감상 합니다.

" 와우! 잘 그리는데..."

" 저도 한장 그려 주실래요? "





전에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찬기운과 더운 기운이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형상 의 구름 이라구요.

추운 지방에서만 볼수 있는 특유의 구름 입니다.





스키장에서 묘령의 아가씨가 자신의 모습을 셀폰에 담고 있네요.

보드를 타다가 잠시 쉬면서, 셀카 놀이에 흠뻑 빠져 있네요.

"초상권 침해라구요?"

" 에이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는데요 뭐 "







블로그를 개설한지 1년 8개월 만에

방문객수가 4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감동이네요.


그래서, 고이 모셔 두었던  샴페인으로 자축연을 열었습니다.

의외로 비싸네요,60 불이나 하네요.

우아하게 저 혼자만 마셔서 죄송 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같이 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두가 늘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 하지 않았나 합니다.

" 여러분 감사 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저 달이 보름달로 변하겠지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구요...우리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어릴적 설날 풍경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 아저씨 저 찍으시는거에요? "

백인 여성이 운전석에 푸들을 앉히고 운전 중이랍니다.

"그놈 참 귀엽다."




누군가가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여행 중이네요.

어디를 가는 걸까요?





그래서 , 저도 비행기를 탔습니다.

어디론가 마구 날아가고 싶어 올라탄 비행기.

비행기 날개를 일부러 찍었습니다.

"왜냐구요?"

혹시 비행기 날개에 이상이 없나 있나 점검 차원 에서요...ㅎㅎㅎ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없다."






발 아래에 수많은 설산들이 누워 있습니다.

고개를 외로 꼬고 째려 보는데요.

" Why? "

왜 혼자 가냐고 묻네요.





함박눈이 펑퍼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야 새삼 스러울것도 없지만, 눈이 내리면 저는 센치해 지거든요.






어릴적 설날에는 늘 설빔(새옷)을 입고 , 동네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새배를 드렸습니다.떡국을 한 그릇 먹으면서 이제 한살 더 먹었으니

" 공부 열심히 해라 "

이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게 되지요.





노총각 노처녀들은 설날이나 추석 때는 집에 안 가려고들 하지요.

" 결혼은 언제 할거냐?"

이말을 지겨울 정도로 듣게 되니 말입니다.

이거 아주 큰 스트레스 랍니다.





명절 증후군이라고 해서 , 휴우증도 장난이 아닙니다.

과다하게 지출했던 돈들이며, 과하게 즐기던 음주가무에 몸이

 망가지는 경우도 허다하고,

며칠 놀다가 일을 하려면 금방 일손이 잡히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자신보다 잘 나가는 친척을 만나게 되면, 그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닙니다.





북극으로 가다가 만난 설산의 모습.
시댁에 가서 잔치 음식을 해야 하는 며느리들의 고충도 이루 말할수 없지요.그 스트레스로 집에 돌아와 휴우증을 심하게 앓는 주부들도 참 많습니다.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며느리들을 서로 비교 하는시어머니의 은근한 눈초리는 , 오뉴월회초리보다 더 날카롭지요.미국에서야 시어머니 눈치 볼일 없어 참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평등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따로 사니 말입니다.

표주박페어뱅스 시내 도로가 늘 결빙이 되어 있어운전하기가 쉽질 않습니다.치나온천 가는길에는 봄이 오기전 까지늘 결빙된 도로인데, 워낙 차량 통행이 없어 그나마 다행 이지만, 간혹운전 미숙으로 큰 사고가 일어 나기도 합니다.알래스카에서의 운전은 각별한  주의를요한답니다."안전운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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