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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빌라 인천 매매or서울 월세 고민이 많아요 ㅠㅠ

검암동고민 |2014.01.27 11:04
조회 3,5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9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올해 9월 결혼을 앞두고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중랑구에서 보증금 2000만원에 35만원 월세를 살고 있고,

 

저는 강동구에서 보증금 500만원에 45만원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제가 독립한지 4개월밖에 안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제는 일주일에 4일 이상 함께 지내는 날이 많아요.

 

특별히 약속이 있거나 본가에 들르지 않는이상..

 

어찌보면 동거(?)같은 개념이 되겠네요..

 

각설하고, 상황이 이러다보니 이중으로 월세를 내는게..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결혼전에 집을 하긴 해야되는데,

 

그 시기를 미리 당겨서 집을 구해보자는 결론이 나왔지요.

 

아참, 저희 둘다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어,

 

출퇴근 거리나 생활여건 같은 조건은 동일합니다.

 

회사 동료나 상사분들이 보통 서울이 아닌 경기도쪽에서 역삼동 회사까지 출퇴근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경기도쪽도 염두해두고 있는 차에..

 

친한 팀장님께서 인천 검암동에 살고 계시는데,

 

신축 빌라가 계속 올라오고 있고, 살기에 괜찮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지난 주말에 마음먹고 집을 보러 다녔답니다.

 

서울과 시세가 어떻게 다른지 감이 없어 서울 온수동 부터 들러 집 시세를 들어보니

 

방 3개 화장실 3개 빌라가 2억 초반대정도 하더군요.

 

첨엔 분양사무소에서 상담을 하다, 다른 중개사 분에게 연락하여

 

부천 쪽으로도 몇 군데를 보여주셨습니다.

 

부천, 중동 쪽으로 몇 개를 봤는데

 

저흰 방이 3개까진 필요없을듯하여 투룸으로 보여주셨거든요..

 

실입주금 2천정도에 나머지 융자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

 

보여주시는 집이 한정적이더라구요..

 

어차피 시세 알아보러 온거구 당장 계약할 마음은 없었으니,

 

지역을 옮겨 검암동으로 가보기로 하고 역 근처에서부터 알아보았습니다.

 

검암동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빌라가 많고 워낙에 다 신축빌라라..

 

으리으리 그 자체였습니다.

 

웬만한 쓰리룸 매매가가 1억 5천 정도..

 

서울보단 확연히 싸다는 생각을 하며..

 

그쪽 분양사무소에서 소개에 소개에 소개에..

 

하루에 집을 7군데는 본것 같네요.

 

그 중에 투룸 매매 가격이 1억 2500만원, 실입주금 2500만원 집을 보았는데,

 

위치, 층수, 주차, 채광, 구조, 인테리어 등등 마음에 꼭 맞는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몰라도 남친이 어느정도 대출에 대한 정보가 있어,

 

융자 1억을 1금융권과 2금융권으로 받고,

 

거치 5년, 30년 상환으로 갚는 방식,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대환하는 방식까지..

 

생각하며 가능성 있겠다 싶어 마음에 담아두고 우선은 돌아왔습니다.

 

그날 저녁을 먹고 둘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어차피 월세로 둘이 합쳐 90에 공과금 생각하면 고정으로 100만원씩 들어가고 있는데,

 

월세로 내고 없애는 돈 보다는 융자금 갚는 방식으로..

 

전세나 월세처럼 이사 생각하지 않고 30년이상 살자..라는 생각

 

한편으론.

 

지금 가지고 있는 빚..남친이 자동차 할부며 예전에 허리를 크게 다쳐 누워 있으면서 일못하고 빚진 돈..하면 월에 120정도 들어가거든요.

 

저는 학자금 대출 8학기 모두 해서 한달에 30만원씩 이자 내고 있구요..

 

둘이 합하면 월에 150정도 되는건데

 

거기에 융자까지..한달에 200을 고정으로 내야하는 상황이에요.

 

그렇담, 그냥 월세를 하나 줄여서 제가 살고 있는 원룸에서 둘이 살며.

 

남친 집 보증금 2000만원으로 빚을 탕감하고 새로이 돈을 모아보자라는 방안이 떠오르죠..

 

매매냐..월세냐,,

 

모아님 도인 상황이네요.

 

참고로 전세는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2년마다 금액이 오르거나,

 

이사를 매번 다녀야 하는 불편함..

 

2년 전세를 한다고 융자를 안받는것도 아니고..

 

융자로 전세를 할바엔 매매를 하자 이생각으로 전세는 염두해두지 않고 있어요.

 

답답한 마음에 남편이 은행에 다니는 친구에게 전화로 융자 월 이자금 물어보려 전화했다가

 

무리하지 말고 전세로 알아보라고 타박하는 말만 듣고 끊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세는 아닌거 같은데..

 

그 갚이라면 한곳에 정착해서 몇십년 맘편히 살고싶어요..

 

무리일까요..

 

참고로 월 소득은 제가 연봉 3000, 남친이 2800정도 됩니다.

 

더 오를거 예상하고 있어요.

 

월급으로 하면 둘이서 400몇만원 되네요.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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