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2+) 왜 남자들이 소위 나쁜남자가 되는지 이제알겠네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22+) 라고해놓은건 저보다 나이많고 경험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그랬습니다.

형, 누님들 어리다고 너무 무시하지마시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한마디 해주시면 잘 새겨 듣겠습니다.

판의 여성분들이 말하는 좋은남자... 그조건 다 갖추면서 착하게 연애했습니다.

예를들면 여자친구에게는 연락은 항상 칼답에 꼬박꼬박하고 자기전에 사랑한다는말 꼭해주고 항상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어르신분들께도 항상 예의바르고 인사도 잘하고 사교성도 좋고 스킨쉽도 여자친구가 허락하는 그 선까지만 했고요. 이런것만보면 너무 잘해주기만해서 매력없다고 말씀하시던데 제가 또 사교성도 좋아서 유머감각도 좋고 자랑은 아니지만 길가다가 번호따인적도 여러번있는 정도로 얼굴도 보통이상으로 생겼습니다. 기념일마다 작지만 꼬박꼬박 이벤트도 해주었구요 공부도 열심히해서 지금은 명문대다니고있습니다.

이 정도면 그래도 다들 괜찮은 남자라고 말하시는 그정도 아닌가요?

그래도 저는 자만하지않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살고있습니다.

서론이 길어져서 죄송하네요.

전 학생때 첫사랑과 4년 연애했습니다.

위에말씀드렸던것들 여자친구에게 다 해주었고 여자친구도 저를 잘 믿고 그만큼 예쁘게 오래사귀었죠.. 알콩달콩 잘 사귀었습니다. 근데 결국엔 그애 바람나더군요... 그때 참많이 상처받아서 당시엔 사람들 잘 못믿고 1학년인데도 대학 엠티나 새터 이런것들 안나가고 살았었습니다. 그렇게 미친척하며 살다가 두번째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이상하게도 다른사람은 눈에 전혀안들어오는데 그사람만 제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시한번 마음 잡고 사람한번 믿어본다는 심정으로 학교생활 시작하면서 그애와 사귀었습니다. 사귀고 나서도 혹시나 그아이가 서운해하지않도록 위에말씀드렸던것들 그대로 다해주었습니다. 근데... 결국엔 또 바람나서 떠나버리네요.. 두번째 아이는 헤어지고나니깐 별로 큰 아픔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전 제자신이 너무 불쌍하네요. 전 20살까진 남녀사이에 바람나서 헤어진다는게 영화나 인터넷 글에서만 볼수있던 그런 일인줄알았는데 제가 두번이나 당하고나니 세상에서 가장 비일비재하게 일어날것만 같은게 바람같다고 느껴지네요.

아직 제가 많이 어려서 인연을 못만난거라고 위로하면서 살고있는데 두번이나 데이고나니깐

사람 믿기가 두렵고 잘해주기도 싫어질려고하네요 

저정말 착하게 살아왔는데 이런 일들만 겪고나니깐 나쁘게 변해버리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형 누님들 세상에 바람 안피고 자기자신 사랑해주는 사람만 바라보는사람 그런 사람들이 많나요?

제가 여복이 없는거겠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