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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걸까요

1233 |2014.02.01 04:03
조회 697 |추천 0
새벽에 덜덜 손이 떨리는데도 마음이 진정되질않아 모바일로 올립니다. 편집이 불편해서 기타 맞춤법 이해부탁드려요.

저는 올해 27살, 남자친구는 36살입니다. 같은 학교 선후배이며 같은 직종 종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구직중이며 저는 졸업후 근속하고 있습니다. 서로 경력비슷합니다. 남친이 취업이 늦어서..

설을 맞아 남자친구 동생분과 그 분의 여자친구분이 동거하시는 집에 놀러오라고 하셔서, 언제쯤 찾아가면 괜찮으시냐고 남친폰으로 카톡하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참고로 두분은 몇년째 동거중이시고 사실혼관계라 보시면 됩니다.

근데 톡을 다하고 취소눌러 종료하려는데, 톡 즐겨찾기에 저말고 엄마말고 다른 여자 둘이 더 있어요?
그래서 눌러보니 한 분은 미리 말씀들었던 유부녀친구분, 한분은 모르겠으나 제 남친이 찝적대고 그분이 거절하는듯한 내용이에요....;;

설명드리자면
1. 여럿이 술드시고 집들어가는길
남친 이하 남 - 잘들어갔나
즐추여자분 이하 여 - 잘왔다 어디냐
남-대리기다리고있다
여-근처에서 자고가지 왜 대리를 하냐
남-혼자자기 싫다
여-그래도 피곤하게스리..
대화끝

2.늦은밤 새벽
남-자냐 뭐하냐
여-졸립다 잔다
남-이러고 잠이오냐 넌...
이때 이상함을 느낀거죠 이러고? 읭? 뭘이러고?

3.평일낮
남-그때 뮤지컬티켓 잘있나 모르것네ㅎㅎ
여-이미 봤다 딴사람이랑
남-아.. 아쉽네 알겠다
뮤지컬을 같이 못본게 왜 아쉽지?
여자친구한테 같이보자하면 같이볼텐데 왜?

4.평일낮
남-심심하다심심하다고!
여-바빠ㅡㅡ
남-알겠다

5.최근 추석전 주말 나랑 있었을것으로 추정
남-설에 시간되나 술한잔하자
여-미안바쁘다
남-아쉽네 알겠다 담에 꼭보자


그리고 저 여자분은 5년간 친하게 지내왔다는 전직장동료이자 대학여자후ㅂㅐ 그리고 제남친이 과거에 몹시 좋아했던 여자분입니다. 그여자분이 과거에 제남친을 찼으나 최근 다시 잘해볼맘이 있냐며 뮤지컬티켓 사놓았으니, 같이 보자하셨고, 제남친은 지금 여자친구인 제가 자기에겐 최선이라고, 차선인 너를 택하지 않겠다 말했다합니다.


그게2번상황인듯합니다. 저는 아무리봐도 저게 친한 선후배및 전직장동료의 대화같지않아요. 제남친이 찝적대고 그분이 애써 거절하시는것같아요.

원래 사람이 매너좋고 우유부단합니다. 맺고끊는거 어설퍼요. 저한테 결혼하자 이야기하였고 저는 아주어렵게 내년초로 예정하자 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난치병환자시고 밑으로 동생 둘 더 있습니다. 그거 다 자기가 감당하고 도울 각오로 청혼한거랍니다.

참고로 그댁은 아버지가 칠십대 어머니오십대 후반 동생분빼고 당뇨이십니다. 제 남친도요.

제발 다시 잘해보자 몇시간을 애원하고 얘기해서 내가 지금 당장은 용서가 안된다. 기회를 한번 줄테니 신뢰 회복을 하자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미 전에 차인여자이며 내 최선은 너이고 너를 택했는데 이여자가 왜 뭐가 문제냐합니다. 저는 그여자분이 잘 끊어주신데 감사하구요... 진짜 남친새끼가 호루라기로 보입니다.

다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기에 여자친구들 후배들이 만나고 싶으면 낮에 만나 밥먹으라 했습니다.

그 전에도 제가 페북카톡 답은 해주되 단 둘이 술마시거나 데이트처럼 보일 만남은 만나지 말라했습니다. 근데 어긴거죠. 이성이랑 술마시는건 절대 안된다 하였는데.. 데이트로 보일만남은 자제하자 했는데..

제가 제 이성친구와 단둘이 밥만 먹어도 승질냅니다. 근데 자기는 그렇게 했구요.. 휴..
자기도 동의했는데.. 휴 이번한번만 믿어주려 합니다.

어쨌든 몇가지 조언과 의견 구합니다
1.제가 남친에게 지켜달란 규칙이 과한가요? 제가 예민하게 그 카톡을 받아들였나요?
2.나는 되고 너는 안돼식의 사고를 서로 상처받지않고 어떻게 고칠까요? 참고로 공감능력 및 상상력이 떨어집니다.
3.이런식으로 깨진 신뢰가 회복되고 결혼생활에 문제없으신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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