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김치녀, 이해를 못하는 동생. 둘이 싸운 이유
채현석
|2014.02.02 05:20
조회 339 |추천 1
안녕하세요. 오늘 동생과 군문제로 인한 말싸움(난 원한 게 아닌데 이리 됨) 한 일이 있었는데 저의 머리를 당최 이해가 안가서 여기에 한 번 써봅니다. 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 내가 동생에게 '남자는 군대를 왜가야하는 걸까?' 라고 물은 후, '여자는 군대를 가면 안되나?' 라고 하니 동생이
'여자는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어서 여자는 군대를 안가도 돼.' 라고 함
2. 그래서 나는 '왜 그러냐-' 하며 정확한 팩트를 달라니까 동생은 '아 나 게임중이니까 말걸지마. 그리고 오빠에게 하나하나 말하기 귀찮아.' 라고 함.
3. 그래서 나는 동생에게 '그래서 남자는 군대 가는 게 당연한 거고 여자는 안가는 게 당연한거다? 김치녀네.' 라고 하니 동생이 빡침.
4. 싸움 스타트 :
A. 동생 : 아니 내가 왜 김치녀야? 오빠, 남들에게 하지 못할 말을 내게 쓰지 말고 페이스 북에 올려. 남들에게도 말 못하면서 왜 나보고 지랄이야.
나 : 내가 왜 굳이 그걸 올려야 돼? 그럼 니가 '여자는 성차별 받고 있으니까 군대 안가도 됨. 근데 남자는 당연함.' 이라고 쓰면 나도 올릴게ㅎ
동생 : 아니, 그걸 내가 왜 올려야 하는데? 먼저 군대 문제로 시비걸었으면서 왜 나보고 그래?
마 : 난 시비 안걸고 그냥 물어봤을 뿐인데?
동생 : 시비 걸었잖아. 그리고 내가 게임 도중에 말 걸지 말랬잖아?
나 : 다시 말하지만 난 물어봤을 뿐인데? 말 걸지 말라는 거는 니가 '여성 차별-군대안가도 됨- 남자는 가야됨.' 이라고 한 후 말한건데? 그리고 그 후 나는 '김치녀'라고 했지 너에게 말은 안걸었어ㅎ
동생 : 여성 차별 맞지. 한국 성범죄의 99.9%가 남자에 의해 이뤄지잖아.
나: ???(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지?) 그건 모르겠는데, 그럼 노르웨이는 여군 의무화인데, 여기도 남자가 성범죄 더 많을텐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래?
동생 : 거기랑 여기랑 성범죄 '건수'가 다르잖아.
나 : 어떻게 다른데?
동생 : 아니 알면서 왜 자꾸 걸고 넘어져?
나 : ???ㅋㅋ (낙태율과 해외 성매매 건를 말하고 싶었으나 참음.)
이 후 대화가 무한 반복. 답변 해줘도 자기 말만 하고 내 대답엔 답변 안함. 즉, 남이 뭐라하든 자기 주장만 펼치고 다른 사람 이야기는 듣지 않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