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늦게 들어갔어요 31살에 들어갔는데, 암튼 저보다 나이도 어린 23살 여자애가..
방학하기전에
강의듣다가 미친년처럼 수줍어하면서 번호 알려달라하고, 그뒤로 저보고 계속 뭐하자하자 해서
저도 할일도 없고, 그여자애 혼자 저한테 말거는게 불쌍해보이고 잘해주고싶어서 동생처럼 잘해주는데
그냥 사귀기에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안사겨주면 그여자애가 그동안 노력해온게 불상하고 가엾어서
한번 사겨줄려고하는데요, 대충 영화보고 밥먹고 그러다가 분위기 이끌어서 모텔 데리고가서 한번 자보고
그다음날 지겨워서 사귀기 싫다고 할려고하는데
혹시 이러면 상처 많이받을까요? 그냥 안갖고 노는게 답인가요?
근데 왠지 버리기에는 아깝고 불쌍하고, 제가 차버리면 자살할거같기도 해서 그래도 그냥 불쌍해서 한번
사겨주고싶은데 그래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