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여우, 청개구리 를 닮은 여우,
바다를 좋아하는여우,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여우,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 개를 좋아하는 여우
술을 좋아하는 여우 등 다양한 여우가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가 청개구리 닮은 여우에게
극장을 가자고 졸랐습니다.
청개구리를 닮은 여우는 자기는 토끼 고기를 줘도
영화 만큼은 안보겠다며 , 냉냉한 표정으로 거절을 하는거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청개구리 여우에게 데이트를 신청 했는데
거절을 당하자, 마음이 몹시 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여우들이 사는 동네로 구경을 가자며
청개구리 여우에게 여행을 제의 했습니다.

청개구리 여우는 자기는 집 떠나면 불안해서 못 산다며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습니다.
그러자,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심하게 낙담을 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여우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 동네에는 영화나 여행을 좋아하는 여우가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니, 아주 먼곳에
영화와 여행을 아주 좋아하는 여우가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너무나 멀리 살고 있어, 만나지 못해서 늘 발만 동동 굴렸습니다.
그걸 옆에서 지켜본 여우 한 마리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비록, 오토바이를 탈줄 몰랐지만
다른 여우에게 오토바이 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오토바이 원동기 면허를 따고, 신바람이 난 여우는
아주 멀리 있는 여우에게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여행 계획을 세우고,막상 떠나려고 하는 여우를 청개구리
여우가 붙잡고 놔주질 않았습니다.

청개구리 여우는 자기가 운전을 배워서 모러홈을 끌고
같이 여행을 가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운전면허를 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다시,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청개구리 여우가 면허를 딸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청개구리 여우는 늘 몸이 아프거나 무슨일이 있다면서
운전 연습을 게을리 하는거였습니다.
답답해진 여우는 청개구리 여우에게 자신이 직접 운전을
가르쳐 주겠다고 제언을 했지만, 운전은 아는 여우한테 배우면 안된다면서
운전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물론, 하루 이틀 학원을 잘 나가다가 슬슬 요령을 피우면서 운전 배우기를
꺼리는거였습니다.
사실, 청개구리 여우는 여행을 싫어 했답니다.
그저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를 놓치기 싫어서 이핑계 저핑계를 대는거 였습니다.
막상 데이트 신청을 하면 거절을 하면서 , 자기를 놔주지 않는
청개구리 여우를 이해 하지 못했습니다.

청개구리 여우는 워낙 변덕이 심해서
늘 기준도 틀리고 말의 앞뒤도 안맞게 하면서
자기 멋대로인 여우 였습니다.
이러니,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그 여우에 대해서 이해불가 였답니다.

행여 그 점을 지적이라도 하면, 자기가 한 이야기는 농담이었다면서
그걸 이해 못하냐고 오히려 윽박 지르기가 일쑤 였습니다.
하루에 아홉 번을 널 싫어한다고 했다가 한번은 좋아한다고 하니
어느 말을 믿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달 두달 , 일년이 지나가는데도 청개구리 여우는 여전 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만 애간장이 다 녹을 정도 였답니다.
말로는 이거저거 다 들어 준다면서 막상 현실이 닥치면, 핑계거리가
늘 넘쳐 난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점점 기력이 다해 갔습니다.
이제는 지치고 힘들어서 청개구리 여우를 더 이상 설득할
기운도 사라졌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여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 했습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여우는 그간의 사정을 듣더니,
당장 내일부터 반바지를 입고 , 여행을 좋아하는 여우에게
달려 가라는 거였습니다.

기가 막힌 여우는 어깨를 축 늘어 트리고,털래털래 집으로
돌아오다가 술을 좋아하는 여우를 만났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여우는 그를 끌고 술집으로 갔습니다.
술집에 들어간 두 여우는 신세 한탄과 함께
일배일배 부일배 하며,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쓰린 속을 안고
개를 좋아하는 여우를 찾아 갔습니다.
개를 좋아하는 여우는 요리 솜씨가 아주 뛰어 났습니다.

해장국을 끓여서 같이 사이좋게 먹은 여우는
바다를 좋아하는 여우를 만나러 갔는데, 그 여우는 이미
하와이로 바다를 보러 가서 만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곁을 주지않는 청개구리 여우는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에게 늘 투정을 부리는데, 몸매도 엉망이고,
얼굴도 못생겨서 너 같은 여우는 싫다며 구박을 하다가도, 금방 헤헤 거리면서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기에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청개구리 여우의 마음은 정말 갈피를 잡을수 없을 정도인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청개구리 여우 마음 속으로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지쳐가는,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당분간 혼자 있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깊고도 깊은 산속에 캐빈을 한채지어 , 생활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내 마음이 평온해진,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맑은 공기와 함께
낭만을 만끽하며, 전원 생활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청개구리 여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곳 생활을 다 정리하고 자기한테로 온다는 이야기 였으나
그 말을 믿을, 영화를 좋아하는 여우는 아니었답니다.

여우 사진을 올리면서 동화를 쓸까도 생각을 했었습니다.그런데, 늘 아동틱한 글을 쓴다고 하시는것 같아 눈치가 보여서 , 여우의 사랑으로 전환을 했답니다.매일 사진과 글을 쓸려니 부하가 걸리긴 하네요.저 사진 찍느라고 하루가 다 걸렸는데글까지 구상 하려니, 시간이 부족하긴 하네요.그저 편하게 읽어 주시면 된답니다. ㅎㅎ
여우 설치 미술전은 상당히 유명한 작품 입니다.되도않은 이야기를 했지만, 작품 만큼은 아주신선했습니다. 저에게는 가히 환상적인 작품 이었습니다.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색의 반란이 아니었나 합니다.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이 정말 살아 움직이는것 같았습니다.
1946년 뉴욕에서 태어난 Sandy Skoglund 의
1989년도 Fox Game 이라는 작품입니다.
표주박드디어 유콘퀘스트 개썰매 경기가 시작 되었네요. 날이 따듯해서 눈들이 녹아불안불안 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페어뱅스 다운타운 에서 출발을 해서장장 천마일을 달리는 경기 입니다.캐나다
Whitehorse, Yukon 이
결승 지점 입니다.10일에서 15일 정도 걸리는 경기 입니다.개들이 너무 불쌍해 보이는게 흠이네요.모두 안전하게 도착하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