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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윗층에 산다는게 죄입니다..

|2014.02.03 14:53
조회 35,165 |추천 115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모두 읽었습니다..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위로 모두 감사합니다..cctv설치 여부는 현재 이모와 상의중에 있어요..참..내 집에 cctv설치라뇨..마음이 씁쓸하네요...
후기는 아니고 내용을 조금 추가 하려합니다.
며칠전 이모와 삼촌이 내려가 한바탕 전쟁 치를때 그 아랫집 아저씨가 자신이 예민한것은 인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전신마취를 해도 깨어나는 사람이랍니다..쿵쿵 거릴사람 없고 시끄럽다 하신 시간에는 제가 없었다고 수차례 얘기했으나 이 아저씨는 망상에 빠진건지 도무지 말이 안통합니다. 분명 제가 집에서 쿵쿵 거렸다고 확신을 하시네요. 이모가 가슴을 치며 분통터뜨렸습니다. 정말 미치겠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가 봅니다..어머니한테 해코지 할까봐 그래도 잘지내보려 사과 사들고 내려가 사정 했던 제가 죽도록 밉고 후회됩니다...헌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작년에 제가 있을때 쫒아 올라와 난동 부릴때 욕하고 안방까지 쳐들어왔던 그날...함께 있던 관리사무소 직원이 관뒀답니다ㅠㅠ 이름도 모르니 누군지 알수가 없다네요....이대로 제 억울함을 풀 기회는 영원히 사라지나 싶습니다...방문항의가 금지 된걸 댓글로 처음 알았어요.. 그 사실 말고는 현재 욕을하고 무단으로 안방까지 들어온 사실을 증명 할 길이 없어 막막합니다...그렇다고 어디 한번 다시 걸려봐라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는건 더더더욱 싫습니다..이모와 삼촌이 나서줬으니 가족이 있단 사실은 알았을테고 더이상 저희 모녀를 건드리지 않고 이대로 넘어가면 좋겠는데 정말 만약 상황이 악화되어 경찰조사까지 벌어진다면 그때 제가 당당히 내세울수 있는건 뭘까요..? 어떻게 하면 이 아저씨를 처벌받게 할 수 있나요..?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아참! 저는 어머니 누우시는 매트리스 새로 샀구요..다니시는길에 소음방지 패드를 깔아놓는 등 그래도 나름의 최선은 다 했습니다. 이것만 해도 할 만큼 했다 큰소리 칠수 있을까요...? 저는 참.....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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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이곳에서 여러가지 사연들을 눈으로만 읽어오다가 제가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LH 주공아파트 3층에 엄마와 저 단 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체장애2급이신 어머니는 걷지를 못하시고 늘 기어서 생활 하십니다.
저는 올해로 27살, 회사 경리로 일하고 있고 아침 7시 25분~30분에 집을 나서서 저녁 7시 조금 넘어서 집에 들어옵니다. 몸 불편한 어머니가 홀로 하루종일 집에 계시기에 퇴근 후 항상 곧장 집으로 가지요. 2010년 8월에 이 아파트에 입주하였습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여 많이 기뻤습니다. 처음으로 집에 남이 쓰던 가구가 아닌 새 가구를 들여보기도 하고 이 집에서 언제나 행복하게 살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렇게 이사 오고 몇달이 흐르지 않아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래층(2층)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조용하라고 주의를 주라는 민원이 들어왔다네요.
관리사무소의 소음주의 경고 전화를 10통은 넘게 받았는것 같습니다.
너무 화가난 저는 우선 관리사무소 측에 저는 아침 일찍 나가고 저녁에 들어 옵니다. 집안에 애기가 있어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제가 없는 동안에는 몸 불편한 어머니가 당신 손으로 식사 한번 제대로 못 챙겨 드시고 화장실 가실때만 겨우 일어나셔서 엉금엉금 기어서 가십니다. 근데 무슨 애들 뛰는 소리가 들린다는거냐며 잘 말씀 좀 드려 달라고 부탁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 2013년 3월 쯤이였던것 같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근 준비를 하려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데 문을 열려고 하는 덜컥!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화들짝 놀라 옷을 입고 모니터로 누구시냐 물었더니 아랫층이라며 다짜고짜 문을 열랍니다. 무슨일 때문에 그러시냐고 그냥 문 못열어드린다 하고 서둘러 관리사무소에 연락하니 관리 사무소 직원이 올라왔고 그제서야 제가 문을 열었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문을 열자마자 주인 허락도 없이 안방까지 들어와서는 잔뜩 겁먹은 제 어머니를 한번 보고 집안에 또 누가 없는지 훑어보고는 다시 현관문앞에서 신발을 신고 소리를 질러대는 겁니다. 일단 진정하시고 대화를 하자고 했더니 말이 안통합디다. 그냥 무턱대고 소리를 질러댑니다. 자기는 야간에 일을 하고 아침에 들어와 잠을 잘려는데 도무지 잠을 잘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이참에 저도 물었지요. 몇시쯤에 항상 시끄러우시냐 물었더니 오전 10시~11시 사이, 그리고 새벽 2시 3시 4시 그쯤이랍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오전 10시~11시 사이엔 제가 이미 출근하고 집에는 거동이 불편한 저희 어머니 혼자 계십니다. 그리고 새벽은 더 말할것도 없지요. 잠자기 바쁜 시간에 누가 돌아다닙니까? 그래서 있는그대로 설명을 드렸더니, 그럼 지금 내가 거짓말 하는거냐며 시XX 이라고 합디다. 저도 점점 화가나서 욕하지 마시고 조용히 말씀 하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동네 사람들이 다 알아야 된다며 막무가내로 소리 지르고 욕을 했습니다. 저 그날 출근 못하고 하루종일 서러워서 엄마랑 부등켜 안으며 울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았지만..사과 몇봉지 사서 아랫집에 내려갔습니다.
어쨌든 저희때문에 시끄러우셨다니 죄송하다고..근데 무조건 우리집이라고 생각 하지 말아달라며..아파트라는게 꼭 윗집에서 소리 나는게 아니라고..게다가 아이도 없고 아저씨가 시끄럽다고 말씀하신 시간엔 어머니 밖에 안계신다고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사정사정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매트를 깔았고 쿠션 제일 빵빵한 거실화를 주문해서 다닐때마다 항상 거실화를 신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4년..설 연휴로 집에서 쉬고 있는 저에게 엄마가 조심스럽게 얘길 꺼냅니다. 아랫집에서 또 올라와서 문 열라고 문 두드리고 난동을 부렸다고... 겁먹은 엄마는 숨소리 조차 크게 못내며 무서움에 벌벌 떨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한참뒤 다시 초인종이 울리고 대문 넘어 관리사무소 입니다라는 소리에 그제서야 엄마가 엉금엉금 현관까지 기어 가셔서 문을 열어줬답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또 들어와서는 제가 없을때 제 어머니께 막말을 퍼붓고 내려가셨답니다.
너무 화가난 저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큰이모와 작은이모에게 연락을 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바로 어제입니다.
밤새 분해서 잠 한숨 못잔 저희 이모는 아침일찍 제게 전화가 와 오후에 가겠다고 했고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큰이모,작은이모,외삼촌이 오셨습니다.
60만원 주고 샀다는 메트리스를 새로 깔고 집을 정리 후 이모와 삼촌은 아랫집으로 내려갔고 예상했던대로 큰소리가 오고가는 아주 그야말로 대판 싸우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모가 저를 불러 말했습니다. 이 아저씨가 그때 너한테 욕 했니 안했니?
저는 그 아저씨 눈을 보고 똑똑히 얘기했습니다. 욕했다고..씨XX라고 했다고..게다가 문열자마자 안방까지 들어와서 위협을 가했다고..
근데 왠걸요? 죽어도 자기는 욕한적도 없고 안방까지 들어온적도 없답니다.
기가막히고 코가막힐 노릇이였습니다. 그때 제가 얘기했지요. 같이 올라왔던 관리사무소 다른 직원이 그때 같이 듣고 같이 봤다고..그분이 잘 아실거라고 했더니, 아무말은 못하면서 억울해 죽겠다는 시늉을 합니다. 자기는 그렇게 무식한 사람이 아니여서 다른사람에게 욕하고 그러지 않는답니다. 미치고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날 모녀 단둘이 산다고 만만하게 여기고 욕을 퍼붓고 제가 없을때 어머니에게 위협을 가했던게 생각나 눈물이 날것만 같았습니다.
이모들이 얘기했습니다. 차라리 진짜 소음이였으면 이렇게 억울하지 않을거라고. 애가 있어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다 큰 조카가 혹시 자기 발걸음이 시끄러울까 쿠션 제일 두꺼운 거실화 신으며 그마저도 아침일찍 나가 저녁에 들어와 저녁먹고 자는게 전부인데 무슨 소음이 그렇게 나냐고 했습니다. 게다가 아저씨가 말씀하신 그 시간대에는 아예 제 조카가 출근하고 있지도 않는데 무슨 쿵쿵 소리가 나냐고 말이 안되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근데 이 아저씨는 도통 사람 말귀를 못알아 듣나봅니다. 집에 제가 없었다는데도 무조건 저희 집에서 쿵쿵 소리가 났답니다. 엄마가 무릎으로 기는 소리하고 성인이 발뒤꿈치 소리 내는거하고 구분할줄 안답니다. 분명 저희 엄마가 아니라 저랍니다. 미치겠습니다. 억울하고 환장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 삼촌이 여러말 할필요 없고 우리집 아니니 소리가 나거든 옆집을 찾아가든 4층을 찾아가든 아니면 꼭대기 층으로 이사를 가던 단독주택에 살던 맘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더이상 제 조카와 누나를 괴롭히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번 두고보자며 자리를 피하더군요.
예. 두고보자 하더군요. 비웃듯 입고리를 살짝 올리며 두고보자 하던 그 아저씨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작년에 저와 어머니만 있었을때 난리를 피우며 욕을 퍼붓던게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잊을수가 없는데 그 사람은 시간이 흐른만큼 각자가 기억하는게 다르지 않냐며 죽어도 자기는 욕을 한적이 없고 집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온적이 없답니다.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께 간곡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 아저씨는 다음번에는 자기가 먼저 경찰을 불러 또다시 우리집을 찾아올것만 같습니다.
자신이 아래층에 산다는 이유로 피해자라며 또다시 저와 어머니를 죄인취급 할것만 같아 두렵습니다. 당당하게 맞서야 하는데 저는 너무 겁이 납니다.
관리사무소에서도 더이상 그 아저씨를 도와주지 않습니다. 알아서 하라고 했답니다.
이를 갈고 있을 그 아저씨... 만약 정말 먼저 경찰 불러 또 올라오면 그땐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어떻게 해야 우리 어머니와 그리고 어머니 집을 지킬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115
반대수6
베플뜨른|2014.02.04 12:21
다음번엔 꼭 주거침입죄로 신고하세요! 녹음기 켜노코 왜 집에 함부로 들어오시냐고 이게 몇번째냐고 하면서 이런소리 다 녹음되게요! 그리고 돤리사무소 아저씨한테 부탁해서 증인으로 말 좀 해달라고 부탁하시구요 꼭!
베플화성인|2014.02.04 12:48
특정 시간대에 환청이 들리는 정신이상자일수도 있습니다. 증거자료 확보하시고 정신병원에 신고하는것도 괜찮을 듯...
베플|2014.02.04 12:50
우선..이제 층간소음으로그집쫓아올라가는거 금지되서 경찰에신고하시구요..오히려 경찰이랑같이오면 위협적인행동은안할테니걱정마시구요..베란다..현관 문단속잘하시구..경찰에신고많이할수록유리해요..경찰오면큰소리내고싸우지마시고 경찰아져씨한테 조근조근야무지게말씀하셔서 그놈을미친놈만드세요..무단침입또하믄 동영상다찍고 내가아져씨 고소하겟다고하세요..여자들만잇는집이라 완전 만만하게보나보내요
베플성골경상도...|2014.02.04 15:21
밑에사는 새끼 아무래도 정신착란(신병) 같은데? 내 아는사람중에도 똑같은 증상앓더니 결국 무당됐더군.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데, 혼자 시끄럽다하니 딱 그짝일쎄
베플oo|2014.02.04 12:26
100%아래층일 경우가 많습니다. 쿵쿵소리나면 아래층에 귓구녕대보라고 하세요!! 쿵쿵소리나면 무조건 윗층인 줄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아랫층일 가능성도 많아요!!! 저희집도 비슷한 경우였음!! 아랫층아저씨 그 사실 안 이후로 미안해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근데 님네 아저씨는 좀.. 무섭네요. 담부터 녹음해놓으세요. 절때 녹음했다 이런말 하지마시고 가지고 계시구요. 요즘 직접얘기 못하닌깐 소음대책.. 뭐 이런거 있던데.. 대신얘기해주는..90%해결된다던데.. 알아보시고 연락해보세요~! 집에 보조키 하나 달아놓으시고.. 요즘 무서워서 원... 그런 막무가내 돌.아이들 조심해야 함.. 어머니 낮에 혼자 계시는데..해코지 할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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