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톡커님들 ㅎㅎㅎ
나는 현재 고 2를 평범한 남녀공학 다니는 여고생임. 오늘 나는 내 평생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해주겠음 ㅠ
바로바로 키스 후기임. (내가 이런걸 쓰게 될 줄이야 엉엉 ㅋㅋㅠㅠ)
보기싫어도 좋게 봐주세요><
때는 2014년 1월 즈음 이었음.
와타시는 2013년 12월 말까지 모솔이었음. 즉 크리스마스때 혼자 지내는 인간이었음.
그런데 좋은 친구가 갑자기 남소를 제안했음. 한참 외롭던 터라 나는 좋다고 맞장구치며
접선장소의 시내로 갔고 상대는 같은 학교에 3반인 남학생이었음.
가끔 얼굴도 보는 사이고 말은 잘안하는 사인데 얘가 나한테 호감이 있었던것 같았음.
쨋든 운좋게 난 그 얘와 사기게 되었음
룰루 바라고 바라던 남↘좌↗틴↘구↗가 생성되었음 ^^^^^^^^^^^^^
그렇게 알콩달콩 사귀던 날이 지나고 내 첫 연애생활에 큰 타격을 줄 일이 터지고 말았음.
어느날 남친은 보고싶으 영화가있다고 시내로 나오라고 나에게 명령을 함. 사귄지 며칠 안된 사이라 더 이뻐보이고 싶어서 옷에도 신경쓰고 머리도 신경쓰고 완전 이뿐척을 해서 시내로
향함.
그리고 평소 후줄근한 모습이 아님 예.쁜.것.같.은. 모습으로 다소곳하게
ㅋㅋㅋㅋ지금생각하니까 쪽팔린다..
쨋든 영화를 보고 심심해서 오락실을 감. 요즘 오락실 가면 오래방? 그거 동전 넣고 노래 부르는
곳이로 남친과 들어감.
그렇게 나는 심취를 하며 발라드를 열심히 노래를부름. 그런데.
그런데!
노래를 다 부르고 남친을 쳐다보니 남친이 나를 야시꾸리꾸리한 눈으로 바라보는거임.
솔직히 그땐 변태같았지만, 덩치로 따지면 내가 훨씬 우세라 가만있었는데.....
남친의 닭똥집같은 주둥이가 내게로 다가오는게 아니겠음?
난 설레이는 마음으로 두눈을 질끈 감고 기다렸음. 그리고 속으로
허허러러허얼헣럴허러어렇펄허러ㅓㄹ헣
말로만 든던 키스?뽀뽀?입술박치기?하라하하라아하라하하하하하핳
변태같은 생각을하며 가만 앉아있음
그리고 드디어 남친의 닭알같은 입술이 내 입술을.....흐헣.헣ㅎ허허허헣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임.
입술 닿은지 몇십초 지나자마자 남친이 황급히 입을 빼는거임.
그리고 난 남친이 표정을 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치의 거짓없이 딱 요 표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음식물쓰레기 버리는데 순간 오물의 냄새를 맡은 그 역겨운 표정이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바보같이 하나의 이유를 깨달음. 그건.
와타시는 검은 스키니진이 너무입고싶어서 한참동안 다이어트를 실행하고 있었음.
그래서 한참동안 몸에 독소를 해소해서 붓기 빠지는데에 좋다던
양파를 매일매일 씹어먹었음
사진만 봐도 딱 독해보이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남친은 무언가 회피한다는 식으로 화장실간다고 방을 나가버림.그리고 난 그 좁은 칸에서
흡
흡.흡흡흡흡후르릅훕.
...흐읍?
난 그 좁은 칸에서 남친이 돌아오기전에 4대 희극이란 희극은 다 찍었음.
그리고 남친은 잠시뒤 돌아와서 하는 말이.
할머니가 집에 오셨다고 지금 가족끼리 외식한데
.
.
.
.
.
.
.
.
.
난 알고있음.
저번에 남친이 하는 말이
기억남. 저번에 분명 지 입으로 나한테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집에놀러오면 안된다고.
내입냄새가 치매를 일으킬정도로 심하긴 심한봄 ^^
결국엔 걔랑 며칠 안가고 깨짐.
당연 내가 차임. ^^
그 뒤로 난 생양파는 절대 먹지 않음.짜장면 먹을때도 양파는 먹지않음.
양치도 꼬박꼬박 하고 다님.
사실 그 거북이 십알새끼도 이해가는게 그날 화장과 옷에 신경쓴다고 양치 하는걸 까먹은게
기억남.
톡커님들, 양파 먹은 후엔 후라보노 꼭 씹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