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함성, 허락된다고 생각하시나요?
ㅇㅇ
|2014.02.05 19:40
조회 101 |추천 0
안녕하세요 전오늘 수상한그녀를 보고왔는데요, 전부터 느껴오던것에대해 한번 말해보려합니다.
수상한그녀 마지막에 ㄱㅅㅎ씨가 나오는거 알고계시죠?
그부분에서 많은 여성분들이 함성을지르시더라구요.
솔직히 전 이해가 되지않아요.
저도ㄱㅅㅎ씨 좋아하고 마지막에 나왔을때 좋았거든요, 하지만 당연히 소리는지르지 않았습니다.
영화과 끝난뒤 친구랑 이것에대해 얘기하는데 (친구는 소리지름) 친구는 ㄱㅅㅎ이니까 그럴수있다는 입장입니다. 카메오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인기많고 잘생겼다는이유로 영화관에서 소리를지르는게 허락되나요?
그리고 함성에서 끝이아니고 자기들끼리 잘생겼네 멋있네 대놓고 수다를떠는데말이에요.
만약 겨울왕국을보며 올라프가 너무 귀엽다고 소리지르면 그건 합당한건가요?ㅡㅡ
만일 혼자서 누군가가 ㄱㅅㅎ씨를보고 소리질렀다면 욕먹었겠지만 군중심리같은것인지 다들 합리화를 시키는것같아요..
은밀하게위대하게에서 김수현씨가 상의탈의하고 팔굽혀펴기 하는장면에서도 똑같이 많은 여성분들이 소리를지르셔서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이쁜여자가 비키니입은장면에서 남자들이 함성지르고 흥분하고 그러면 똑같이 보기 안좋은거잖아요.
아무리 좋아도 '극장', '영화관'이 어떤곳인지 인지하는것 정도는 해주셔야할것같네요.
분명 상영관안에는 깊게 집중하고 몰입해서 보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콘서트장이면 몰라도 정숙이 기본인 상영관에서 소리지를는것은 분명히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아기가 울면 엄마가 애를 안돌보네 개념이없네 잘만말하면서 대놓고 상영중에 잘생겼다고 함성지르는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그럼 아기 우는것도 배우가 잘생겨서 우는것같아요~ 하면 용서해준답니까?
공공장소 기본예절이라는것이 언제부터 이렇게 주관적이고 자신의 감정에만 치우쳐있었는지 의문입니다.
다소 흥분한상태에서 글을 썼는데 오해없이 읽으셨길바랍니다.
줄 간격과 오타는 모바일이니 양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