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에휴..왠만하면 판 안쓰는데진짜 이런일은 공유해서
널리 퍼뜨려야할듯해서 올려봅니다
대학교 친한친구 있는데 자주연락도안했던친구가 최근래연락이먼저와서 자주 연락을 했었습니다.
친구가 휴학해서 서로안본지 꽤됐었는데 언제한번보자~그런식으로 말만하다가 친구가 핸드폰가게에서 일한다고
혹시 일구하면은 자기네 가게로 면접보러오지 않겟냐고물어보더군요
마침 알바자리가 궁했던 저라 친구얼굴도 볼겸
면접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역앞으로 마중을 나왔는데
학교에서다르게 쫙빼입어서 낯설다고 막놀렸죠 ㅋㅋ
저는 대리점으로 가는줄알았는데어떤 건물로 들어가는것 이였습니다좀 큰회사? 라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싶었죠
생각한거랑 달라서 왠지 부담도 되고
팀장이라는 사람을 기다려야한다고해서 같이기다렸죠
몇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직원분이 하는말이
팀장이라는 분이 늦어서 자기한테 일을 맡겼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직원분이 말하길 1시간정도의 강의를 들어야된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보면 진짜어이없네요
친구는어떤일을 해야하는지 알아야된다고자기도 들었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아그런가보다 싶었어요.
이때까진 별의심이 안들었습니다
한 젊은 남자가 ppt를 보여주며 첫 시작이
취업안되는 요즘시대들...ㅋ 감성겁나폭발할뻔....ㅋ
명예퇴직이 평균 55세.
살기힘든 우리의 현실을 신문기사를 스크랩한걸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가 핸드폰이 뭐 어떻게 개통되고 핸드폰비는 어쩌고
알뜰폰?(거기가 알뜰폰회사였음 NRG 인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다른통신사의특징이엇나
무튼제가 핸드폰 젬병이라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단계얘기를 하데요?ㅋㅋㅋㅋ
이때부턴가 뭐지 싶었습니다
다단계하면 어떤생각이드냐고 물어봐서 좋지않다,매우 부정적이다 라고 대답했죠그
런데 그사람이 하는말이기존의 다단계는 그랬지만 요즘은 아니다.우리도 다단계로 판매하는 회사이다.
요즘 이런식으로 많이한다그러더라구요ㅋ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이상했습니다
강의를다끝내고 나가서 친구에게 얘기마저들으라고그러더군요
이상했던건 그 사람은 한번도 내가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한마디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면접보러오기전 친구의 말론
제기 할 일은 그냥 개통해주면된다 쉽다그랬긴했는데
거의 반이 아니 반이상이자기회사찬양? 그리고 결론적으로 들었을땐 여기와야 성공한다ㅋ
이제 집에 가는건가 싶었는데 팀장이라는 사람이 왔다는군요
꽤 젊은 사람이였습니다강의는 잘 들었냐 물어보길래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이해가 잘 안갔다 말해줬더니
상세하게다시말해줫습니다.전에 들은 강의랑 똑같이요 ㅋ
걍 복사한듯 진심..ㅇㅇ
심지어 예를든것 까지 다 똑같았습니다.
궁금항거 잇음 물어보래서
"저 그럼 제가 다른사람들에게 소개시켜 줘야 돈을받는건가요?"
물어보니까아까 강의때얘기한거 ㅡㅡ 알바와 회사와 사업의 차이 ㅋ
그니까 쉽게 말해서 인맥이 넓어야 떼돈버는거..
다단계랑 똑같음...ㅎㅎㅎ피라미드까지그려주드라구요..
이 팀장이라는 사람도 저에게 제가할일에대해한마디도 하지않았고 슬슬 강요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오늘 들은거 내일 일어나면 다 까먹고~ 다단계 라는거만 기억한다고자기도 엄마한테 말하려는데 다단계밖에 기억이안났다고 ㅋㅋㅋㅋ그래서미친놈소리 들엇다곸ㅋㅋㅋ그러드라구요.
그래서 5일동안 더 자세한거 알려준다고 오라고하더라고요.
다음날 약속있는 터라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한두시간만 있으면된다고 은근히 강요를 하더라고요.
사람들도 너무좋다고 자기도 이일하면서 성격고쳐졌다는 둥
거의 놀다시피 일을 한다고 친구한테도 들엇었어요.
그리고 정말 제일 어이없었던게ㅋ
이친구가 왜 굳이 이런거 소개시켜줬겟냐고
휴학하고 계획햇던일 안하고 이일하겠냐고 뭔가있으니까, 이일이 그만큼 좋고 그러니까 하지않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친구 휴학하는 이유를 제가아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어이가없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도 당하는 기분이였어요.
일하겠다는 사람보다 일뽑는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대하드라니까요ㅋㅋㅋㅋㅋㅋ마치자기회사에 들어와달라는것 같았음ㅋㅋㅋㅋㅋ
아니 돈필요하니까 일하는건데..
첨엔 일에 애착이강한가보다했는데...하...ㅋ....
뭔가홀린사람 같았음....ㅋ팀장이라는분..
친구랑 7시에 만났는데 나오니까 10시 ㅋ와나 세뇌당한기분이였음..
친구한테 이상한점을 막말했는데..
왜 이상하다며 진짜 너 들어오면 좋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일하는거니까 본인이 안한다하면 그냥 둘텐데,
친구는 계속 같이 일하자고 5일이라도 오면안되냐고그러더라구요.
그때 직감했죠.
아 얘는 내가 뭔말해도 안듣겠구나..
티비속에서만 나왔던얘기가 이렇게 올줄은..
친구한테 너 얼마받냐고 물어보니까회사 규칙상? 말할수가 없대요말이됩니까..? 하...
다단계를 이렇게 핸드폰에 적응할줄은 몰랐습니다.
이 회사에서 일하면 정말 좋을것 이라는
친구말이 진짜일수도 잇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요즘 세상에 300만원 벌기가 쉽지않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뭐하러 명문대에 목숨걸고 그러겠어요..
다 거기서 일하지. 다 핸드폰 대리점열고..ㅋ
제가 이걸쓰는 이유는 제가 솔직히 다단계의 정의를
이번계기로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늘 다단계같은거 절대하지말라고 해주셨고,
드라마나 뉴스등 매체를 통해 좋지않다는 인식이있었습니다.
그런 매체같은게 없었다면 어쩌면 바로 갔겠지요.
별로 일 안하는데 큰돈을 벌수있다는 이런 달콤한 말에 사기를 당할수 있는 특히 젊은 20~30대. 환경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절대 가지말라는 얘기를 하고싶어 적었습니다.
저도 들었기 때문에 이런 사기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회사가 사기인지 아닌지 확실하진 않지만
면접아닌 면접보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정말 티비에 나왔던거처럼
구호도 외치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더욱
여기서 일하면 안되겠다는 직감을 하게되었죠..
정말 정신없이 썼네요..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하지만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핵심을 말씀드리면 돈많이주고 적게일하는 곳,
저처럼 강의를 듣게하거나 반강제적으로 다니게하려는
그런 회사 조심하세요
다들 좀더 좋은 세상사시기를 바라며 :)
조언부탁)무엇보다 걱정인건 제친구입니다일하는곳 너무좋다고 자랑했었는데..거의 세뇌당한거같아요...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