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달되기 5일전이네요.. 차인 남자입니다. 올해 26이구요
헤어지고 헤다판에 글도 많이 올렸고 일간베스트2번 주간베스트1번 됬을 정도로 많은 글을 봤고
또 많이 쓰기도 했네요..
헤어지고 한달은 정말 힘들었어요 일주일에 6키로 빠지고 시체 마냥 지내다가 12월 12일 문자 통보받고 14일 만나서 끝나고.. 1월1일부로 일도 관두고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살았어요
아 만난기간은 1년 5개월이에요
한달동안 술도 많이먹어서 병원들락거리고 너무 힘들어서 연락하면서 잡고 집찾아가고 너무 힘들었어요.
근대 신기하게 한달이 지나갈무렵 너무나 괜찮아 지는거에요 생각도 안나고 헤다판 접속률도 줄고
밥도 잘먹고 티비보면서 웃기도하고 그래서 전여친에게 미안할정도로 괜찮아져서
"내가 그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더군요.. 하지만 정말로 사랑했어요 근대 요 몇일부터 미친듯이 생각이 납니다. 친구들에게 말해도 괜찮아질때 됬는데 왜그러냐며
이상하다더군요..
헤어지고 한달만에 2명의 여자가 저 좋다고 대시했고 전 누군가 만날수없고 전여친을 마음에 두고 새로운 여자에게 상처줄수가 없어서 거절했어요 상처받을때의 고통을 알기에...
그러면서 "아.. 나는 다른 이성에게 괜찮은 남자인가보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왜냐면 전여친은 칭찬도 잘안하고 표현도 안하고 더군다가 차이고 계속 잡아도 내팽겨지고 하다보니 자존감이 바닥을 치다못해 삽으로 파고있었거든요..
그동안 못타던 보드도 실컷타고 그래도 여전히 생각은 났지만 견딜수 있었는데 2달이 되가는 시점에서 왜이럴까요 왜 잊지못하고 다시 생각이 날까요 한동안 안보던 사진을 봤어요 너무 보고싶어서.. 얼마전 여친이 페북탈퇴후 재가입, 카톡 상태 메세지 '자꾸보고싶당' 이렇게 올라왔었는데
이게 왠지 저한태 하는말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의미부여를 안할려해도 하게되고
그러다 가수 비 사진 올리고 다시 지우고 '숨' 이라고 올리질않나 아직 애인은 생긴것같지 않은데..
하루에도 수십번 감정이 오락가락해요 좋은 추억에 혼자 웃음짓다가 날 버렸다는 분노, 그리움, 미안함, 후회 아... 26살이나 먹었지만 연애 경험 2번이에요 처음 연애는 단지 연애를 한거고
이번 전여친은 정말 사랑을했거든요 첫사랑이에요... 그래서 그런가요..?
헤다판 사람들이'연락을 하지말고 있어야 찬 사람이 당신의 빈자리를 느낀다 그러니 연락하지 말아라 최소 한달이다' 이런 말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제가 연락을 안한 기간이 이제 한달이 되가요
그래서 이번에 부담스럽지 않게 문자해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 문자했다가 무시 당하거나 또 거절당할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이제곧 발렌타인데이에 또 몇일뒤면 전여친 생일에...
발렌타인이나 전여친 생일이 되면 더 생각나고 그리울텐데 시간이 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아 이런제가 멍청하고 왜 여자하나 못잊나 생각도 들고 헤다판도 한동안 안들어갔는데 요즘 또 들락날락하네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끄적여봤어요
제 경험상 시련당하고 힘이 됬던건 싸이 아이디 하나 만들어서 거기다 전여친에게 하고싶은말 또는 생각나는 것들을 다 적었어요 그리고 노래는 김경현의'끝이래' 많이 들었어요 가슴에 와닿고 슬프고 그러네요 또 김춘수 시인의 '꽃'도 많이 읽고...
아이구.. 슬픈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