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몸살 날때면 누가 옆에서 툭툭 치는것도 되게 짜증나고 그러지 않나요?
회사에 무슨 말을 할때면 항상,,
옆사람 어깨 툭툭 치면서 리액션 하면서 얘기하시는 분이 계셔요~
사실 예전부터 그런게 싫었는데 그래도 과장님이시고 하니까,, 별로 내색을 안했는데~
그 분은 습관적으로 사람을 툭툭 치는데 전 그런게 너무 싫네요...
뭐 그런거 있자나요~ 웃다가 막 옆사람 툭툭 치면서 웃는 그런 스타일,,
게다가 손까지 정말 매워서,, 언젠가는 한번 (어머어머 웬일이니,,)
이러면서 제 등짝을 탁~!! 쳤는데
전 정말 척추뼈가 으스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파서 표정이 일그러지고,, 너무 아프다고 뼈가 분리되는것 같다고 그랬더니
뭘 그리 오바하냐고,,,엄살이래요,,,,,,,,,,,,,,,,,;;;;;;;;
오늘도 정말 몸살때문에 걷기도 말하기도 힘든데,,
제 자리에 와서 뭘 얘기하시다가,,, 말과 더불어 제 어깨,등 부위를 툭툭~ 치셨는데
제가 순간적으로 몸이 너무 아파서 아악!!!!!!!!!!!!!!!!!!!!!!!!!!!!!!!
이러고 반사적으로 그분한테,, 제 몸에 손대지 마요!! 다가오지 마세요!!!
그래 버렸네요..........
그분도 엄청 놀라시고 제 옆자리 과장님도 제 고함소리에 엄청 놀라시고,,
저도 놀라고 당황하고,,,,,,,,,,
조용하던 사무실에 갑자기 비명소리라니,,,
사람들은 다 저 쳐다보고,,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
근데 그 과장님이,, 제가 너무 오바한다는 말투로,,
자리에 가시면서 무슨일이냐고 묻는 다른 사람한테
(아니, 내가 때린것도 아니고 친것도 아니고, 살짝 손이 스친건데 죽을듯이 비명 지르고 저러냐)
면서 막 뭐라뭐라 그러시더라구요 주변사람한테,,,,,,,,,,,
좀 지나서 카톡으로 아까놀라셨죠.. 감기몸살때문에 몸이 정말로 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그만....
이런식으로 사과는 드렸습니다만.........
그분은 태어나서 한번도 몸살이라는걸 겪어본적 없으시대요..
몸살감기 걸리면 그정도로 몸이 아프냐고,, 겪어본적 없어서 모르겠대요...
정말 건강하긴 건강합니다.. 저 이회사 7년차,, 그분 감기걸린거 본적 한번도 없어요...
흠,, 여직원중에서 가장 연세 많으시고 선배이신데..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제가 실수 한것 같기도 하고...
어제 저녁부터 자꾸 열나고 어지럽고 온 몸이 구석구석 너무 아프다보니 짜증도 나고...
그러다보니 나도모르게 좀 심하게 반응한것 같은데..
근데,, 정말로 아프고 아팠거등요 저는;;;;;;;
아프고 어지러워서 지금은 내 몸하나 힘들어 죽을것 같은데
괜히 또 이런 일까지 생겨버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