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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과 아주버님,그리고갈등

글쓴이 |2014.02.14 02:57
조회 26,879 |추천 7
글이 날라가서 다시쓰네요

새벽에 모바일로 두서없이 두드리는거라서 맞춤법같은 문법사항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35입니다. 7년전 뇌종양으로 인한 수술을 받았고 그 수술부작용으로 평생약을먹어야하고 점점뚱뚱해지고(현재 78kg) 불임가능성이매우높습니다. 이런저를 사랑해준사람이 지금 저희남편이구요.

시아버지는 중증치매로 요양병원에 계시고 시어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결혼생활3년반동안 시험관을8번했고 최근에 성공하여 임신6개월째입니다.

시댁식구에는 보험을 하시는 아주버님과 서울에서 크게 약국을 하시는 아가씨가있습니다.

아가씨와는 별로 사이가좋지않아서 연락만 간간히 하는 사이라고 들었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제가 태아보험을 들고싶은데 태아보험을 들으려면 제 과거병력을 낱낱히 공개해야되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수술이 저의 크나큰 컴플렉스라서 시댁식구들에게는 알리고싶지않습니다.
캐나다에있는저희친언니에게도 알리지않았다면 말 다했죠.

그런데 보험하시는 아주버님댁이 가정형편이 크게안좋아서 월150가지고 다섯가족이살아간다고합니다.
빚도조금생기셨고 계속 마이너스라고하시네요.

신랑은 자꾸 태아보험을 아주버님네 살림도 도와드릴겸 아주버님에게 들자고합니다. 실적이런거라도 올려드리자구요.
그런데저는 솔직히 너무싫습니다.
저희집도 신랑이 행정직공무원이고 저는 수입이불규칙해서 형편이 크게좋지는않아서 아주버님댁을 경제적으로 도와드릴 위치는 아닙니다.

신랑말에 의하면 몇십년이지나고나면 가족이니까 다알게된다.
형도 자기가아닌 남에게 너가 보험든거알면 화낼것이다.
가족인데 뭐어떠냐? 이겁니다.

저는진짜정말싫습니다. 아주버님도 저임신했다고 포항까지오셔서 사과한박스주시고가신좋은분인데 제가이기적이거죠..
제가나쁜년인거아는데도 속상하네요.
아까한시까지 신랑이랑 이걸로 다투다가 신랑이 거실로 나갔어요..

진짜제인생에서 지우고싶은부분이그건데...속상하네요...

태아보험...어떡하죠?제발댓글남겨주세요

추천수7
반대수45
베플난나야|2014.02.14 08:40
시험관 임신은 태아보험 안해준다고 들었는데요, 제 동생이 시험관으로 애기 낳았는데 태아보험이 안되서 속상해했거든요. 몇년지났으니 보험약관이 바뀌었을수도 있으니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베플폭탄처리|2014.02.14 04:42
남편것으로도 태아보험가입 가능하던데요 저도 수술이력이 있어서....건강한 남편앞으로들었어요 그랬더니 제 병력 딱히 필요없던데요
베플정신못차려|2014.02.15 13:46
의무고지사항위반으로 나중에 태어날 아이에게 불이익갈수있습니다. 님이 싫은건 싫은거지만 진실을 감추지는 마세요. 솔직히 님 평생장애를 님남편은 감당하고 사시는 거지않습니까? 이런 중요한일에 남편의 의견좀 따라주세요. 뇌수술같은거 했으면 보험가입도 거절당할텐데 님은 아프면 정말 돈이 쑥쑥 나갈분인데 그렇게 미련하게 구세요?
베플|2014.02.14 13:35
태아보험 가입가능 하면 꼭 드세요~! 저도 지병으로 인해 오랜세월 약복용중입니다 제 지병때문에 아이 태아보험이 가입안되고 여기저기서 퇴짜맞다가 겨우 한군데는 가입가능하다고 해서 가입했어요 우리아이 태어나서 심장병으로 인해 수술 받았어요 수술비 다 나왔구요 지금도 심장수술한것 때문에 다른데 보험가입 안됩니다 태아보험이라도 안들었음 큰일날뻔 했네요 태아보험은 꼭 가입하세요~!! 태아보험이 아이 태어나면 어린이보험으로 자동으로 바뀝니다~! 전 80세까지 보장되는걸로 했는데 천만다행이죠~!!
베플잠탱이|2014.02.14 10:38
아주버님께 드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은데 본인이 너무싫다니 그럼 태아보험은 기본으로만 다른곳에 들구요 기본(암, 교통, 상해, 장애등 제외)만하면 2만원선이였어요 그리고 아주버님께는 아이 실비보험들어주시면되겠네요 5만원선 그리고 태아보험은 아이낳고 퇴원후에 해지하시면되요 실비있으니 굳이 계속안해도되구요 보장성으로만들면 요금도 더 낮아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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