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트레이트 엄마 + 러시안블루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이제 막 3개월이 된 아기 고양이의 초보엄마입니다.
동물사랑방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봐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었던지라..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잘 키울 수 있을까
아기때야 예쁘지만 커서도 예뻐할 수 있을까
하지만 치타를 데려온 지금, 정말 후회없는 선택을 한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치타를 너무 좋아해서 신랑이 살짝 질투를 하긴하지만^^;
본인도 어쩔땐 저보다 치타를 더 많이 챙긴다는 점~~~~ㅎㅎ
2013.11.30
고양이 까페가 처음 생긴 이후부터 일주일에 꼭 한번 이상은 고양이 까페를 갔었어요.
갈때마다 고양이 분양에 대해 신랑과 진지하게 대화를 했었죠.
까페 사장님께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그때 마침 태어난지 보름정도 된 아깽이 있는데 한번 보시겠냐고 권하시기에 수유실로 따라들어갔다가 치타를 처음 만났습니다.
오빠는 치타를 보자마자 '저희가 데려갈게요.'라고 얘기했고 이름도 바로 지어줬답니다.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죠!
저희집에 온 첫날
보통 고양이들은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 받아서 숨거나 경계한다고 하던데
까페 왔다갔다하며 얼굴도장을 많이 찍어서인지 오자마자 완벽 적응^^;
그르릉그르릉 좋다고 계속 골골송을 부르더라구요. 배위에서 꾹꾹이하고 난리ㅎㅎ
아빠가 미리 사놓은 장난감들 이리저리 가지고 놀면서 집 적응 완료!
아직 아깽이라서 잠이 많아요ㅎ 자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자는 사진이 제일 많은 듯ㅎ
그중에서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진이 대박ㅋㅋㅋㅋ
우리 치타는 이렇게 팔에 기대 자는걸 좋아해요.
아니면 아빠 배위에서ㅎㅎ
새침떼기!
요것도 넘 사랑스럽죠♡
피곤하다냥.....Zz
사진 찍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처음보다 정말 많이 큰 것 같아요ㅎ
하루하루 쑥쑥 크는 느낌-
발라당해서 장난치는것도 좋아해요.
근데 요즘 손을 너무 깨물깨물해서 걱정이에요. 신랑은 피를 봤음ㅠ_ㅠ
손 자꾸 깨무는 버릇은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혹시 아시는 분ㅠ_ㅠㅎㅎ
왜그렇게 자고있니;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해바라기냥 *_*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치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