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맨날 좋은 정보 빼가기만 하다가 막상 제가 답답하니 일케 글을 올리네염...
울강이 태명이구여..건강하라구 강이라 부릅니다..^^
저는 이제 36 주 5일된 예비맘 이랍니다..
첫애기라 이것저것 모르는게 넘 많네요...
다름이 아니라 8월12일 정기검진 날이라 그날 태동검사 다받구 아주 잘놀구 건강하다구
크기두 딱 적땅하구 라구 말하시던 의사쌤께서 출산일까진 무난하겠다구 자연분만두 충분하구
일케 좋은 말씀만 줄줄 하셨는데...8월26 일 검진날이라 갔더니 초음파로 이리저리 보시구 괜찮다구 마지막으로 심장 소리 들을려구 하는데..의사쌤 왈 "어라 이놈 심장이 쩜 불규칙하게 뛰네"
이러시는 거예요..순간 제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그래서 제가 무슨 큰 문제냐구 하니깐..
그런건 아니구 일단 오늘 태동 검사 다시 해보자구,,그래서 다시 태동기 달구 30분후 그래프 보시더니 정상인데..이러시구..일시적일수도 있으니 29일 다시오라구..그래서 어제 떨리는 맘으로 병원다시 갔더니..쌤왈 " 아직 그대로네 이러시는 거예요..순간 눈물이 나올려는거 꾹 참구..쌤말로는 일케 계속 불규칙하면..제왕절개 쪽으로 생각하라구..그래서 전 빼째는건 상관없다구 애기가 나왔을때 아무 이상 엄냐구 여쭤 봤더니 그건 일단 애기나와서 소아과 쪽 검사 받아봐야 한다구...
일단 추석전 11일날 다시 검사해보구 분만 어케 할건지 정하자구 하시네염......ㅠㅠ
저 정말 친정집으로 가면서 어케 간지도 몰겠어여..병원이 친정 바로옆이라...
가이깐 할머니 고모들 다 계시더라구여..그분들 얼굴 보는 순간 눈물이 콸콸 쏟아지는데...
지금도 눈물날려구 하네여,,,,전부 어른들 저를 달래시면서 괜찮다구 걱정 하지말라구 막달되면 애들 한번씩 그런다구 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니 우리말 들으라구....그래두 제맘이 진정되질 않네여...저희신랑이랑 통화하면서 또 울고....울신랑 절 달래면서도 자기도 걱정이 많이 되는지..화요일날 둘다 결근하구 큰병원 가보기루 했습니다...제발 울강이 암문제 없어야 될텐데여...그날 까지가 완죤 살엄을판 같네여...제가 뭘 잘못했을까여?? 직장 다닌답시고 신랑은 일찌기 관두라구 했는데.
회사 사정이 제가 빠질수가 없어서..장거린데 맨날 자가운전하면서...무리하게 했던걸까요??
태교두 하나두 못해주고 당연히 건강 할꺼란 생각에 너무 무심했나 싶기두 하구...
어제 이런 저런 생각에 울강이 한테 넘 미안해서 신랑한테 안겨서 한참을 울었네요...
신랑두 속이 상한지 저를 토닥이면서구 자기두 한숨 크게 쉬더라구요..
글면서 한달 남았지만 우리 서로 강이한테 짐부터라두 신경 많이 쓰자구 하네여..
저두 그러자 하구 오늘 사장님 나오시면 말씀 드릴려구여..사정이 이러해서 더이상은 다니기가 무리라구..저희회사 육체적으론 힘든거 없는데 수금 문제땜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쩜 엄청나거든요..
에공 이런저런 넋두리 하다보니 얘기가 넘 길어졌네여..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드려염...
울강이 괜찮겠죠?? 글구 저처럼 경험 있었던 분들의 말씀 기다리겠습니다...일명 부정맥 소견이 보인다 이러셨거든요..많은 조언 부탁드려염~~~~일교차가 크네여..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