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이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이고 그 부분들에 대해 잘 이해하시고 답변을 달아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또는 관리자로써의 커리어
자유로운 작업 등등 모두 제가 생각한 부분이며,
또한 반대로 제가 원하는 커리어를 쌓기 위한 배움의 부족 이 부분에 대한 양갈래에서
많은 고민을 했고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누구 한분의 말씀이 틀린게 없고 모두 다 옳은 말씀이지요.
이건 뭐가 좋고 나쁨이 아니라 그저 저한테 좀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하나의 포기의 문제니깐요.
물론 다른 회사를 다시 구해 배울 수도 있고 좋은 조건도 있으면 더 좋지만
요즘 자리가 많이 나오질 않아서요...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출근을 했던거구요.
결국 출근을 했습니다.
몇일 더 두고 다녀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이렇게 하루 하루 길어지면 괜히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이 아닐까..
또는 몇일 다니다가 나오면 돈도 못받고 그냥 나와야 할 것 같기때문에 그런부분도 솔직히
아까운 부분도 있었구요.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는니 다녀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돈도 못받더라도 더 중요한 경험이란 걸 얻어으니 그걸로 만족을 하기로 했구요.
어찌보면 배우면서 다니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저도 그런 늬양스가 실린 글을 작성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현실과 타협했네요....
머리로는 거기서 혼자서도 더 공부하고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뭔가를 내가 더
해보면 된다고 생각하면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실과의 타협이 맞습니다.
현재 급하지 않더라도 돈은 늘 부족한 것이고 있으면 좋은것이고 많으면 더 좋은거니깐요.
돈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안정적인 직업을 말하더군요.
혼자서 편하게 다니는게 얼마나 좋냐구요...
조언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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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2살 직딩여입니다.
직업은 여자 개발자입니다. 웹 프로그램을 하구요.
PHP를 합니다.
저는 4년의 경력에 전에 회사에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실업급여를 받는 상태에서
입사를 한거구요.
아직까지 전 배울게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며 같은 4년차들에 비해서
실력도 좀 떨어진다고 생각도 합니다.
개발자 시작을 했을때 서버관리자로 시작을 해서 서버를 배우면서 프로그램을 간간히 했었는데
여자가 서버관리자를 하기엔 좀 많이 힘들어서 하다가 개발쪽으로 완전히 기운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경력은 3년차정도의 실력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연봉은 3100정도를 받고 다닙니다.
이번회사에서 3400으로 올려받았습니다.
딱하루 출근했습니다.
규모는 100여명이 넘는 회사로 개발쪽 회사는 아니고 온라인 광고 회사입니다.
10년이 넘은 회사구요.
근데 하루를 나갔다오고 나서 너무 많은 생각이 듭니다.
계속 다녀야 할까와 그냥 다른 회사를 알아볼까로...
개발로는 4년이지만 실제로는 9년정도의 경력이 있습니다. 개발자 이전에 다른 일을 해서
포함하면 그 정도 되구요. 전 임금체불과 퇴직금 문제로 그만두거나
폐업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마지막은 다 좋게 회사를 그만둔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우선 개발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수십명 중에 개발자는 저 혼자입니다.
첫날 부터 서버루트 정보 하나 받고 아무것도 인수인계 받은게 없습니다.
공석이었고 인수인계 서류 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서버 정보를 가지고 이것저것 확인을 했고
관리자 분은 전혀 서버와 프로그램을 모릅니다.
업무 일정을 들어보았는데 업무는 딱히 배울게 없습니다.
만들려고 하는건 웹사이트 인데 이미 경험이 있는 것으로 3개월정도면 완료할 수 있는 정도이며
그 외에는 어떤 업무가 들어올지 모르지만 개발회사가 아니다 보니 많은 경험은 할 수 도 없는
상황이며 그외에 잡업무로 팝업 작업 정도라고 합니다.
서버도 제 얕은 지식으로 봐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관리자가 아무도 없었으니깐요;;
소속감은 당연히 없고 누군가 저에게 지시를 해줄 사람도 보고를 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뭔가를 했다고 말을 해도 이해를 해줄 사람도 없습니다.
뭘 물어봐도 아예 아무것도 모릅니다.
기획자도 없습니다. 작업하면서 바꿔도 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개발쪽이나 웹사이트 제작쪽으로 전혀 영업도 없고
가끔 일을 벌리시면 사이트 간단한거 만드는정도일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디자이너들은 다른 업무를 병행해야 해서 사이트 한두개 정도는 같이 하지만
그 이후엔 업무도 같이 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개발자가 계속 바뀌었다고 합니다. 자주요...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수시로 바뀌고 짧게 짧게 다니는거 같구요.
이런 상황인데 전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저보고 이런식으로 뭔가를 하자고 제시를 해달란 입장이시고 체계를 잡아달라는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여자직원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자직원들이 많으면 어디가든 말이 나오기 마련이죠..
근데 전 그런걸 적응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전 오래다닐 회사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로써 뭔가 성취감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찾구요.
월급을 생각하며 다녀야 하나요?
실업급여가 5월중순까지 나오며 한달에 120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같이 개발자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그냥 다른곳을 알아보라고 하는데
그냥 일반 직업을 가진 친구들은 그 정도 월급이면 그냥 다녀도 되지 않냐고 합니다.
다니면서 관리자로써 자리를 해보는 건 어떠냐고...
솔직히 당장 돈이 궁하진 않습니다.
11월부터 백수였는데...
2월까지만 적금을 넣으면 만기이기 때문에 여유도 있습니다.
월급정도로 많진 않지만 생활하고 지낼 정도는 충분하구요.
제가 고민하는건 하나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안좋게 나온경우가 많은데 임금체불이나 퇴직금 문제로는
왠지 싸울 것 같지 않다는 것과...
원하는 연봉 이거 뿐입니다.
그냥 대충... 야근 안하고 일 편하게 하는거...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니 제가 뭘해도 모르니 간섭도 못할 것 같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 입장이라면 다른 자리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