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습니다...아니 지금은 새벽이니 어제 밤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 아직 하루도 안 지나서인지 믿기지도 않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처음엔 연하인 남친이 날 그냥 쉽게 생각하고 장난하는거라 생각하고서 가벼운 마음으로 만났지만 순식간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나이며 외모며 모두 부족한 나였기에 잘해주는 남친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남친이 자기때문에 더 좋은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면 헤어지자고 했을때 제 이기심으로 한번 잡았습니다.하지만 이번엔 정말 잡을수 없었습니다. 너무 사랑하는데 남친의 가족들과 맞설수는 없거든요. 남친에겐 가족도 정말 소중한건데...가족들이 반대하는 저와의 만남을 강요할수가 없으니까요.남친은 가족들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다른 여자가 생겼거나 내가 질린것일수 있지만...그래도 이별은 왔고...너무 아파서 밤이 이렇게 지나가버리고 있습니다. 남친은 이걸 안 볼걸 알기에 혼자만의 독백을 해봅니다. 언제쯤 이 아픔이 그냥 추억으로만 남을수 있을까요...ㅠㅠ 빨리 잊을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전화해서 다시 매달리고 싶어질거 같아서요...ㅠㅠ
영0씨...미안하고...정말 고마웠어요...그리고...사랑합니다...